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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비싼 젓갈 중 하나

마트 젓갈 코너에 가보니까 명란젓이 낙지젓을 제치고 가장 비싼 가격에 링크되어 있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명란젓 250g에 배송료까지 해서 대략 만오천원 가격인데요.


그런데 명란젓 파치를 사면 1kg을 대략 만오천원 가격에 살 수 있습니다. 4배 차이가 나는 셈이죠. 명란젓 파치란 명란을 감싸고 있는 주머니에 흠집이 나거나 터져서 상품 가치가 떨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구입한 명란젓 파치 도착


스티로폼을 열어보니 아이스팩과 함께 모습을 드러내는 명란젓 파치


뚜껑을 열어보니


뚜껑을 열고 보니까 들어봐도 어디가 터진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디 선물을 한다거나 반찬으로 깔끔하게 쓰려면 모르겠는데, 저같은 경우 명란계란말이, 명란볶음밥, 명란파스타 등 요리를 해먹을 거라, 상관없을 것 같아서 주문했죠.

명란젓 나트륨과 칼로리

명란젓 나트륨 양은 100g에 3431mg, 칼로리는 119Kcal


문제가 되는 것은 나트륨. 파스타나 볶음밥에 들어가는 1인분에 1700mg으로 라면 하나를 국물까지 훌훌 마셨을 때하고 비슷합니다.


그러나 명란젓 나트륨 양은 새우젓의 3분의 1로 젓갈 세계에서는 그렇게 짠 편은 아니죠.


명란파스타 만드는 방법


알리오올리오에다 명란젓을 넣으면 명란파스타가 됩니다.


궁합 좋습니다. 올리브유에 슬라이스마늘과 베트남고추를 넣어 튀긴 데다 더해 으깬 명란젓을 넣으면 명란파스타인 셈인데요, 익힌 명란 말고 위에 명란젓 하나를 더 올려주면 더 느낌있는 요리가 됩니다.


명란젓 파치로 만들어 먹기 딱 좋은 요리.


명란볶음밥 만드는 방법


볶음밥에는 1.5인분의 밥에 명란젓 파치 두 덩어리 정도 넣어줬습니다.


포인트는 마지막에 마요네즈를 조금 뿌려서 밥과 함께 볶아주는 것. 마요네즈가 명란젓 특유의 씁쓸한 맛이라고나 할까요? 그걸 쓴맛을 잡고, 짠 맛도 부드럽게 만듭니다. 


얼마전에 일본 후쿠오카를 다녀왔는데 거기가 명란젓이 특산물이던데요, 한국의 것과 다른 점은 간이 덜 되어 있다는 거였죠. 거기서 명란마요를 사오려다 못 사온 게 마음에 걸려 집에 오자마자 명란젓 파치를 주문한 거랍니다.


어쨌든 저렴하게 잘 사서 잘 해먹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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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가능한 걸로

긴 해외여행을 계획하다가 고른 자외선 차단 제품이다. 캠핑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걸을 일이 많을 것 같아서. 처음에는 썬크림을 생각했는데, 매일 자외선 차단 썬크림을 바르고, 또 지우는 과정을 반복하기도 그렇더라고. 


그래서 썬캡을 둘러봤다.


메쉬 모자


쿠팡에서 구입했다. 가격은 5900원.


의외로 자외선 차단 썬캡은 여자 전용은 많은데 남자가 쓰라고 만든 물건이 별로 없다. 해서 남자 썬캡, 남자 햇빛가리개 모자 등 갖은 검색어로 검색을 하다가 발견했다. 모자 측면에서 썬캡이 슬라이딩되는 신박한 구조다


물론 이 여행용 모자 역시 남성용 여성용 다 있다.


평소 때는 그냥 모자처럼


실내거나 혹은 자외선 차단이 필요없는 비오는 날, 밤 등 썬캡을 쓰고 돌아다니기에 이상한 때가 있다.


이럴 때는 요론 모드로 있으면 된다. 뭐 모자 측면에서 여기서 뭐 튀어나올 거임, 하고 암시하는 듯한 모습이 그닥 패션적이지는 않지만 이것저것 신경 쓸 겨를이 없는 여행에서 이정도는 좀 봐주지 뭐.


제법 넓은 자외선 차단 면적


이렇게 햇빛 가림막을 양 측면으로 펼칠 경우 자외선 차단에 꽤 효과적이다.


실제로 햇볕 내려쬘 때 걸어봤더니 얼굴 어디도 직사광선이 오지 않았다. 얼굴만을 위한 자외선 차단이라면 굿. 모자 뒷면이 구멍 숭숭 뚫린 그물망이라 여름이 통풍도 잘 되고 좋더라고. 


등산, 캠핑, 오래걷기 여행 등에 굿. 그리고 낮에 여행을 마치고 그대로 바에 가서 한 잔 할 때는 캡 넣고 가도 나쁘지 않더라. 나는 자외선 차단 썬크림이 귀찮아서 산 제품이지만 썬크림과 결합하면 더 효과적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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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원금 줄게, 너는 게임만 재미있게 해

리워드광고란 유저가 광고를 보거나 미션수행에 성공하면 게임포인트나 현금을 적립해주는 광고를 말합니다.


이런 리워드 광고를 전문적으로 하는 게 리워드 앱(reward App)인데, 대부분 그냥 푼돈이 들어오네, 수준이었죠. 그러다 최근에는 리니지2 아이템 구입을 할 수 있을 정도의 리워드광고 앱들이 등장했습니다.


기존 리워드 앱보다 훨씬 높은 리워드 금액


이건 <열배닷>이라는 게임 리워드광고 앱이랍니다.


지금 획득 가능한 지원금이 17270원이라고 뜨네요. 기존 리워드광고 앱들이 몇십원씩 찔끔찔끔이라면 이건 어플 이름대로 10배 단위로 돈을 주네요.


리니지2 레볼루션도 게임 리스트에 올라와 있는 게 보입니다. 이 정도면 리니지2 아이템 구매 비용도 어느 정도 충당할 금액이죠.


즐겨야 산다


리니지2 레볼루션 하다보면 아이템 구입하고 싶어서 간질간질 하죠. 게임 리워드광고 앱이 이런 목돈을 보탤 수 있을 정도로 발전했습니다.


그런데 그냥 게임설치만 하거나 단순미션만 달성해서는 안된다는 거, 게임을 실제로 즐겁게, 많이 플레이 해야 하죠. 


이전 세대의, 비효율적인 리워드앱들과 다른 점입니다.  


구글플레이스토어 다운로드 링크


<열배닷>어플 다운로드[링크]


리워드 금액이 대폭 늘어난 새로운 게임 리워드 앱을 활용해보세요. 게임 좋아하시는 분들, 내 돈 내고 게임 아이템 구입하기 아까웠던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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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토르트 식품 고를 때 

혼자서 삼계탕맛집 가기도 뭐해서 마트에서 전자렌지에 데워먹는 삼계탕을 사왔습니다.


특히 레토르트 식품 고를 때는 HACCP인증이란 게 붙어있는 걸 사게 되더라고요.


삼계탕같은 보양식 음식을 인스턴트로 고르는 만큼 혼밥을 하더라도 제대로 하자, 뭐 그런 기분이 됩니다.


HACCP마크가 붙은 음식


HACCP인증이란 안전관리인증기준(Hazard Analysis and Critical Control Points)을 의미합니다. 생산자에서 소비자로 식품이 오는 중에 일어나는 생산, 제조, 유통과정에서 식품위생과 관련된 위해요소에 대한 관리 인증이죠.


HACCP인증은 간단하게 해썹 인증이라고 불러도 됩니다. HACCP기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신청 업체가 필수 관리 항목(CCP)을 중심으로 제조공정흐름도를 현장에서 검증받아야 해서 까다롭다고 할 수 있습니다.


HACCP지정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링크]에서 하고 있고요.


하림 고향 삼계탕


하림 삼계탕 800g입니다. 이런 레토르트 식품(Retort food) 뜻은 오래 보관할 수 있도록 살균하여 알루미늄 봉지에 포장한 식품을 말하죠.


보존기간도 몇년에 달할 정도로 길고, 무엇보다 혼밥 간편식으로 좋습니다. 집에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중탕 방법은 냄비에 물을 끓인 뒤 제품의 3분의 2나 반절 정도 잠기게 만든 다음 통째로 15분~20분 가열합니다.


전자레인지에 데울 때는 알루미늄 봉지이므로 그냥 넣어서는 절대 안돼요. 조리되지도 않을 뿐더러 파란색 불꽃쇼만 지직지직 요란합니다. 전자렌지 용기에 덜어서 7~8분 정도 조리하면 됩니다.


뭐가 들었나?


HACCP인증을 받은 레토르트 식품, 하림 삼계탕에는 양파, 마늘, 생강, 인삼, 찹쌀, 대추 등의 재료가 들어있습니다.


간이 약한 편이니까 요리할 때 소금을 조금 넣어도 좋습니다. 대파를 썰어넣으면 맛이 더 산뜻하고 깊어지지요.


하림 삼계탕 맛은


가격 6천원대, 하림 삼계탕 맛있게 먹었어요. 간도 적당하고요. 저는 닭비린내에 별로 민감하지 않지만 어쨌든 느끼지 못했고요.


그리고 너무 많이 삶아서 뼈조차 너무 쉽게 부스러지는 것같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는데, 실제로 그랬습니다. 그건 레토르트 삼계탕이라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오히려 그게 좋더라고요. 잔뼈같은 경우는 그냥 살이랑 말랑말랑 찝어먹는 기분도 나쁘지 않던데요. 적어도 퍽퍽한 것보다는 이렇게 부드러운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혼밥 간편식으로 HACCP인증 삼계탕 잘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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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장난감인데 정말 자동차같아

어렸을 때 고모가 경찰관이 탄 오토바이 장난감을 선물해줬던 기억이 납니다.


뒤에 그 오토바이는 고장나 버렸고, 다리 쩍벌상태의 경찰관만 남아 로보트장난감끼리 무술대결에 써먹었던 기억도 나네요. 다리를 벌린채 구부린 모습이 정말 무술 기본 자세같아서 그게 오토바이에 붙어있었는지를 잊어버릴 정도로 리얼했었죠.


어쨌든 아이장난감으로 자동차나 이런 탈 거리 좋습니다. 요즘은 유아용전동차같은 아기자동차 제품이 많던데, 이제 한살배기 조카네는 벤츠 전동차 대신 수동자동차를 골랐어요. 


벤츠 SLS AMG 전동차


아이장난감으로 수동 아기자동차를 사기 전 사려고 했던 유아용전동차, 벤츠 SLS AMG전동차입니다.


크기 길이 110.6cm폭65cm, 높이48cm로 무게는 10.1kg 나가요. 37개월 이상 72개월 미만의 체중 30kg이하의 유아에게 적당한 아이장난감인데, 조카는 아직 많이 못 미치죠.


주유하는 곳에 잭을 꽂아 충전하는 것까지 실제 차하고 비슷하던데요. 물론 이것보다 훨씬 비싼 5~60만원 대의 제품들도 많습니다. 그런건 유아용 태블릿도 장착되어 있고, 진짜 차의 축소판과 같죠. 그에 비하면 이건 가성비.


이 벤츠 유아용전동차가 아이장난감으로 마음에 드는 이유는 블루투스 리모콘을 통해 먼거리에서 조종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50미터 정도 떨어져 있어도 아기자동차를 조종해서 주행속도를 3단계로 조절도 가능해요.


위험하다면 보호자가 리모콘으로 속도를 줄일 수도 있는거죠.


벤츠 붕붕카

Mercedes-Benz SLS AMG


수동으로 움직이는 아기자동차입니다. 벤츠 유아용전동차를 타기엔 조카가 너무 어리기도 하고, 집에서 탈거라 그냥 이걸로 샀네요. 가격차이는 20만원 VS 2만원.


이 아이장난감은 37개월 이상 72개월 미만의 어린이자동차로 만들어졌고, 체중은 23kg까지 견딜 수 있네요.


크기 길이 66cm, 폭 28.7cm, 높이 38.4cm, 총 중량: 2.44kg입니다.



아이용자동차 뒷편에 메르세데스 벤츠 마크가 달려있으니까 정말 럭셔리한 아이장난감으로 거듭났네요.


있을 건 다 있다


핸들을 트니까 부드럽게 방향 전환도 되고, 경적도 잘 울리네요.


조카가 아직 어려서 따라 다니면서 핸들을 틀어줘야 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잘 타요. 모터로 가는 유아용전동차는 조금 더 커서 사줘도 늦지 않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요 아이장난감 좌석을 들춰보니, 요건 뭐지? 변기인가? ㅋㅋ 


했는데 나름 또 짐칸이네요. 아이가 가지고 노는 인형같은 거 운반할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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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고 맛있게

롯데마트에서 CJ동치미 물냉면을 사왔습니다.


평양냉면이랑 이거 중에 고민하다가 열무김치 얹어서 열무국수 식으로 먹을 생각에 콜. 


인터넷에서는 2인분, 4인분 팔던데 마트에는 4인분밖에 없네요. 3명이서 먹을거고, 제가 좀 많이 먹을거라 이게 적당할 것 같더라고요.


CJ동치미 물냉면 칼로리, 나트륨


제주산 가을무로 담가 깊고, 시원한... 


날 더운데 광고카피가 가진 언어의 온도도 시원하네요. 


CJ동치미 물냉면 칼로리는 1인분(454g)당 470kcal, 나트룸은 1520mg으로 라면보다 조금 낮은 수준입니다.


CJ동치미 물냉면 레시피


냉면 삶은 방법은 면을 삶기 직전에 흐르는 찬물에서 살살 풀어준 뒤 체에 걸러 물기를 충분히 빼주면 더 맛있답니다.


냉면 육수는 3시간 정도 냉동실에 두면 살얼음이 둥둥 뜬다는데, 부모님이 너무 찬 걸 부담스러워해서 그냥 냉장고 보관 후 꺼냈고요




CJ동치미 물냉면의 고명으로 쓸 오이를 썰어놓고 냉장고에서 열무김치를 꺼냈습니다. 계란은 완숙에 좀 못미치게 삶았아요.


먹음직


열무김치까지 한 젓가락 얹어봅니다. 


냉면 만드는 방법에 적혀 있는 레시피대로 했어요. ㅋ 삶은 계란은 반으로 잘랐더라면 완전 냉면집 비주얼이었을텐데.


CJ동치미 물냉면 가격


6000원 정도면 4인분이니까 배송료 포함한다치더라도 냉면 유명한 집에서 먹는 1인분 가격도 안됩니다.


여럿이 이렇게 가성비로 달리면 머니가 꽤나 세이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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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의 꽃, 해외직구

해외직구에 한번 꽂히면 돌아올 수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평소에도 같은 물건이라도 저렴하게 살 수 있을 뿐 아니라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같은 할인행사를 통해 꿀쇼핑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죠. 여기에 최근 일어난 베네수엘라나 터키 환율 폭락처럼 환율에 따라서 평소보다 몇 배는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회가 생겨나기도 합니다. 


그런데 해외직구 방법이 산 넘고 물 건너 많은 과정을 거쳐서 오는 거라 주의하지 않으면 아예 돈을 날릴 수 있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하죠. 어떻게 하는 게 해외직구 싸게, 안전하게 하는 방법일까요? 국제직배송, 배송대행지(배대지)서비스를 설명하며 풀어보겠습니다.


가짜 사이트 주의


해외직구시 가장 주의해야 할 점입니다.


한국에서야 옥션, 지마켓, 11번가 등에서 돈 떼일 염려 없이 인터넷 쇼핑을 할 수 있지만 해외 쇼핑몰은 한국법이 통하지 않습니다.


인증된 사이트 아니면 사기 당해도 할 말이 없다는 거. 잘 모를 경우 새로 생긴 사이트는 삼가고, 터무니없이 싸게 파는 경우도 왜 이렇게 되는지 잘 짚어보는 것이 해외직구 안전하게 하는 방법입니다.


최근에는 사이트 검증 프로그램같은 것도 있으니 써보는 것도 좋겠죠.


중복 결제 주의


해외직구를 할 때는 해외사이트를 이용하게 되므로 인터넷이 불안정해질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그 불안정의 때가 하필 결제 버튼을 누를 때면 문제가 생기는거죠. 버벅거리는 화면에 나도 모르게 결제 클릭을 몇번 할 경우 중복 결제가 되어 하나만 살 물건을 두개 이상 배송시키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는 겁니다.


체크카드 일시불보다는 신용카드할부


해외직구 결제시 계좌 송금이나 체크카드로 현금결제를 하기보다는 신용카드를 권합니다. 


해외직구 반품, 취소는 제품을 수령한 날짜부터 7일 이내에 가능합니다. 이 때문에 문제가 생겼을 때 소비자가 큰소리를 치기 위해서는 이쪽에서 거래를 좌지우지할 수 있어야 좋습니다. 지급정지 요구를 할시 신용카드 할부결제를 해야 소비자 쪽에서 거래의 끈을 쥐기 쉽다는 말이죠.


통관 세금 지식, 수입 금지 품목 알아두기


통관 단계에서 잘못하면 의외의 세금을 물수도 있답니다.


해외 반입 물품에서 국내 반입할 때 문제가 될 우려가 없다고 판단되는 상품을 목록통관이라고 한다. 대다수 해외직구 상품이 목록통관이어서 문제는 없어죠. 일반통관으로 분류되면 신고가 필요합니다. 받는 사람의 개인통관고유번호를 제출해야 하니 인터넷을 통해 발급받으면 되지요.


상품 가격이 150달러 이상이면 일반수입신고 절차와 함께 관부가세가 매겨지니 주의해야 합니다.


소비세 조심


특히 미국 해외직구를 할 때 주의점입니다.


미국에서는 제품 가격에 소비세(Sales Tax)명목의 세금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이걸 조심하는 게 해외직구 싸게 하는 방법입니다.


밑에 설명할 해외직구 배송대행지 서비스를 이용하면 세금을 적게 내거나 아예 안낼 수 있으므로 쇼핑에 기교를 부려보자구요.


해외직구 국제직배송과 배송대행지란?


해외직구를 해서 국내에서 물건을 수령하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국제 직배송과 배송대행지(배대지)를 이용하는 방법이죠. 국제 직배송 서비스는 영문 주소만 쓰면 국제 우편으로 배송이 가능해 간단하고, 국제 배송 무료 상품의 경우 무료인 경우도 생긴다는 것입니다.


단점으로는 배송료를 지불할 때 무게가 무거우면 배송비가 비싸진다는 거.


배송대행지 업체 서비스를 이용하면 국제 직배송 서비스 지원을 안해도 해외직구를 할 수 있습니다. 


충전케이블 1개, 신발 1개 이런 식으로 무게가 덜 나가는 상품이거나 물건, 배송료가 완전 저렴하다면 국제 직배송을, 그게 아니라면 무조건 배송대행지 업체 서비스를 받는 것이 해외직구 싸게 하는 방법입니다.


배송대행지 해외직구 관련 주의점

미국 뉴저지(NJ) 배송대행지같은 경우 옷이나 신발 등 의류 관련 세금이 면제되며, 캘리포니아(CA)같은 경우는 식품이나 식자재에 대한 세금이 면제됩니다. 


또한 LA공항을 이용한 항공편을 통해서 해외직구 중 배송이 가장 빠른 편이죠. 미국발 해외배송이 2일 배송까지 가능할 정도니까요.


해외구매대행 관련해서 대표적 피해 유형은 반품이나 환불 요청시 구매대행 사이트 측이 고액 수수료나 위약금을 요구하는 것인데요, 이에 대해 공정위는 일부 사이트는 해외배송 사정상 교환, 반품, 환불이 어렵다고 안내하는데,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가능해요.


해외구매대행은 국내법이 적용됩니다. 여타의 온라인 쇼핑몰처럼 소비자는 상품을 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 청약철회를 할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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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에어컨에서 식초냄새가

어느날 에어컨을 틀었더니, 땀에 절은 옷 냄새라고 해야 하나요? 쉰 식초 냄새가 나더라고요.


찾아보니까 에어컨 청소를 해야 한다는.. 그것도 그냥 청소가 아니라 아주 꼼꼼한 청소가 아니면 안 없어지는 냄새라고 하더군요. 시중에는 벽걸이형, 천정형, 스탠드에어컨 청소에 대해 저렴한 비용이라며, 사설 청소업체들이 광고들을 하고 있던데요..


사설업체 대비 비싼 가격이지만 삼성서비스센터에 전화를 했습니다. 


삼성 스탠드에어컨 청소비용


일단 삼성서비스센터에 전화를 해서 에어컨 청소를 문의하니, 몇 가지를 묻더군요, 


벽걸이형인지, 스탠드형인지, 에어컨 기종은 무엇이며, 구입한 지 얼마나 되었는지, 그리고 실외기는 어디에 있는지 물었습니다.


우리집은 2002년도에 구입해 연식이 오래된 AP-L1590G기종으로, 스탠드형, 그리고 실외기는 발코니 난간에 설치했다고 알려주었습니다. 에어컨 청소 예약이 밀린 관계로 8월 8일에 전화했더니 8월 11일 오후 2시에 방문하겠다고 하더군요.


청소 비용은 벽걸이 에어컨이 가장 저렴


일단 에어컨 청소 비용은 벽걸이형 에어컨 < 스탠드형 에어컨 < 천정형 에어컨 (시스템 에어컨) 순으로 비싸다고 합니다.


에어컨은 냉방을 하며 집안의 공기를 송풍팬으로 끌어 당기니까, 이때 공기 속 먼지, 이물질이 에어컨 필터에 끼게 됩니다. 그래서 에어컨 속에 레지오렐가, 클라도스포리움, 간상균,살모넬라, 대장균, 진드기, 녹농균 등이 서식하게 되죠.


1년에 한번씩은 에어컨 청소를 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곰팡이 제거만 했더니 2만 4천원


에어컨 청소를 하기로 한 날이 되자 찾아온 삼성서비스센터 기사님.


보시더니 이런 스탠드에어컨 청소 비용의 경우 12만원 정도 견적이 나온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워낙 연식이 오래된 스탠드에어컨이라 곰팡이 제거만 하기를 권하시더군요. 그래서 그러기로 했습니다.


커버만 분해해서 간단한 세척을 한 뒤 냉각핀에 곰팡이제거 스프레이를 뿌렸습니다. 그래서 2만4천원 가격 나왔네요. 뭐, 에어컨 새로 하나 사야죠 뭐.


삼성서비스센터와 사설 업체(K크린) 견적 비교


스탠드에어컨 청소 사설업체 비용은 예상대로 더 저렴했습니다.


사설업체 K크린의 경우 정가와 우대금액이 있었는데, 일단 정가만 따져보면 스탠드에어컨 청소는 66,000원이라고 합니다.


청소내용은 에어컨 분해 후 살균청소로 그릴과 필터를 세척하고 커버를 분해해 닦습니다. 냉각핀은 화학살균을 하고 송풍기팬과 드레인판을 청소합니다. 이밖에 PCB판넬을 세척하는 등 전반적인 살균 탈취 작업을 하네요.


스탠드에어컨 청소시간은 1시간30분 ~ 2시간30분, 벽걸이에어컨은 1시간, 천정형은 2시간 반에서 3시간 반까지 걸립니다. 천정형이 비싸기도 비싸고 오래 걸리기도 하네요.


벽걸이에어컨 청소견적은 55000원이고, 천정형에어컨은 2way가 110,000원, 4way가 132,000원입니다.


이밖에 또 다른 사설업체를 보니 실외기청소는 2만원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삼성블루케어 서비스를 이용해보자

삼성블루케어 서비스[링크]

만약 가정에 4대 가전제품(TV,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이 삼성제품이라면 삼성서비스센터에서 제공하는 블루케어서비스를 이용해 볼 수 있습니다.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의 필터먼지청소, 냄새제거 청소 등을 받을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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