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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식품의 대통령

오늘은 달걀, 계란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달걀이야말로 국민완전식품이라고 불리는 음식이죠. 13종의 비타민과 함께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무기질 등 5대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는 달걀. 오죽하면 달걀 하나에 지구가 들어있다는 말이 나왔을 정도일까요? 그에 비해 구하기도 쉽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먼젓번에 포스팅한 콩나물과 더불어 가성비 팔방미인 식품 대통령 후보입니다.




달걀, 계란의 효능

머리를 좋게 하는 음식

달걀은 대표적인 두뇌발달 식품입니다. 계란 노른자에 들어있는 레시틴과 콜린 성분이 두뇌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데요. MIT공대의 연구에 따르면 달걀을 섭취하고 섭취하지 않고가 주의력, 집중력 향상에 영향을 미쳤다고 하네요.


달걀은 노인성 치매예방에도 좋습니다. 워낙 풍부한 영양에 소화까지 잘 되는 식품이다 보니, 영양이 부족하기 쉬운 노인들의 식단에 빠져서는 안될 음식이죠. 



눈에 좋은 식품

달걀에 들어 있는 루테인이 자외선을 흡수합니다. 망막을 종합적으로 건강하게 하는 달걀의 효능이 여기에서 비롯되는데요, 비타민, 단백질, 콜린 등 눈에 좋은 성분들이 청소년에게 찾아오기 쉬운 근시나 노인들의 원시, 백내장을 완화시켜줍니다.


암 등 질병을 예방

하버드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어렸을 때부터 달걀을 먹으면 유방암 예방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일주일에 6개씩 달걀을 먹은 여성들이 2개 이하 먹는 여성에 비해 유방암 위험이 44프로나 감소했다고 하죠.


아울러 흰자의 리소자임은 면역력을 강화시켜줍니다. 계란의 효능에 감기예방이 들어가 있는 이유도 이때문인데요, 실제로 이 리소자임은 감기약의 성분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어린이나 환자들의 영양식으로 손색이 없는 달걀입니다.



균형잡힌 식사

달걀의 효능은 식사의 밸런스를 잡아주는 데 있습니다. 너무 많이 먹는 사람에게는 식사량을 줄여주는 다이어트 효과가 있고, 너무 적게 먹는 사람들에게는 영양을 풍부하게 공급해주는데요, 이는 배고픔 호르몬이라 불리는 그렐린을 억제하여, 달걀을 먹으면, 나머지 것들을 덜 먹게 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달걀, 얼마나 먹으면 좋을까?

최근 달걀을 고콜레스테롤 식품이라고 해서 하루에 1개만 먹어야 한다는 말이 있는데, 실제로 성인 콜레스테롤 권장량인 하루 300mg의 3분의 2가 달걀 하나에 들어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수치상의 것이고, 일반적으로 고지혈증 환자가 아니고서야 식품섭취만으로 콜레스테롤의 기준치를 넘는 것은 쉽지 않다고 합니다. 


따라서 일부 사람들이 염려하는 동맥경화 유발은 오히려 동맥경화 방지로써 계란의 효능 중 하나입니다. 


의사들은 보통 성인 기준으로 계란 1~2섭취, 성장기 아이들 하루 1개

임산부 하루 2개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알류 가성비 최강의 계란과 프리미엄 중의 프리미엄, 캐비어가 만나는 모습을 한번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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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가성비 이야기

벌꿀의 가성비를 논한다면 사양벌꿀이 있습니다. 사양벌꿀이 무엇이며, 사양벌꿀과 그렇지 않은 벌꿀이 무엇이 다른지 가격과 성분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사양벌꿀이란

꿀은 벌이 겨울을 나기 위해 모은 식량입니다. 꽃에 맺힌 단 성분을 벌이 먹고 소화효소와 섞여진 상태인것이죠. 때문에 겨울철에는 꿀이 나오지 않습니다. 사양벌꿀은 이런 자연적인 꽃으로부터의 벌의 채취 과정 대신에 벌들로 하여금 설탕을 먹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시사철 꿀이 나올 수 있죠. 


물론 벌은 설탕을 채 소화시키지 못하고 뱉어놓습니다. 사양벌꿀을 오래 두면 하얀 결정이 생기는 것이 이 때문이죠. 


사양벌꿀과 천연꿀을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은 현재까지는 탄소동위원소비를 조사하는 방법 뿐입니다. 설탕, 물엿, 올리고당의 탄소동위원소비율이 -9 ~ -11라면 천연꿀은 -23.0을 기록합니다. 사양벌꿀은 그 사이가 되겠죠.


가격차이

천연꿀과 사양벌꿀 가격차이는 상당합니다. 천연 아카시아꿀이 10g당 250원이라면 잡화꿀은 10g당 200원인데, 사양벌꿀은 10그램당 60원에 불과합니다. 천연벌꿀보다 3분의 1, 혹은 4분의 1가격으로 저렴한 셈인데, 그래서 사양벌꿀은 올리고당과 비슷할 정도입니다.(10그램 당 40원)


이렇게 가격차이가 많이나는 천연꿀과 사양벌꿀, 여기에 관해 여러이야기가 있는데 사양벌꿀은 설탕물이나 다를 바 없다고 주장하는 쪽이 있고 사양벌꿀 가성비론이 있습니다.


사양벌꿀은 설탕물과 다를 바 없는 가짜꿀이다?

천연꿀과 사양벌꿀은 비슷한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맛이나 향을 맡아서는 전문가도 구별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둘의 영양성분은 아주 다른데, 천연꿀에는 비타민, 미네랄, 등 성분이 풍부하여 천연 영양제라고 불리지만 사양벌꿀은 성분이 단조롭습니다.


비타민C의 함량이 천연 아카시아꿀같은 경우 0.12mg이고 밤꿀은 0.19mg인데 반하여, 사양꿀은 0.001mg에 불과합니다. 또한 천연꿀이 충치를 불러일으키는 자당성분이 없어 치아건강에 좋은 반면 사양벌꿀은 설탕과 비슷한 성격을 띱니다.


사양벌꿀은 가성비가 좋은 벌꿀이다?

반론이 있습니다. 사양벌꿀이 천연꿀보다 영양성분이 부족하다는 말은 있지만, 이 영양성분이란 것이 따지고보면 별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천연벌꿀에 풍부하다는 비타민 C가 꿀 100g에 하루 권장량의 3%들어있는 것에 불과하다는 것이죠. 이밖에 비타민 B복합체는 하루 권장량의 1%, 미네랄 용량도 1%아래입니다. 여기서 참고로 100g이란 어른수저 한 스푼(10g)으로 소복이 떠서 10번 먹어야 한다는 말이니, 이마저도 꿀 매니아가 아니라면 먹기 힘든 일입니다.


또 사양벌꿀에도 천연꿀이 어느정도 들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설탕을 먹던 일부 일벌들이 꽃에 가서 양분을 가져오기도 하기 때문이죠. 따라서 사양벌꿀을 가짜벌꿀이라고 하는건 토종닭이 아닌 건 가짜닭이라고 하는 것과 같다는 반론이 있습니다. 


또 아무리 좋은 벌꿀도 뜨거운 물에 타면 의미가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열에 의해 그나마 있던 꿀의 좋은 성분이 날아간다는 것인데요, 그래서 볶음이나 찜 등 요리용으로 쓰자면 영양성분에서 밀리는 사양벌꿀도 훌륭하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판단은 소비자의 몫이 되겠죠.


프리미엄 벌꿀의 알려진 효능


벌꿀은 먹거나 발라도 피부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효능이 있죠. 그래서 꿀이 함유된 여드름 개선 화장품도 많이 나와있는데요, 프리미엄 게시판에 올린 자연드림 생협 벌꿀 포스팅을 참고합니다. 벌꿀의 효능[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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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통조림에 대한 오해

먹이사슬에서 정점으로 올라갈수록 체내에 축적된 중금속 양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납니다. 여기에 특히 참치는 고래와 함께 장수하는 동물이기 때문에, 오랫동안 살면서 체내에 축적된 중금속 위험이 큰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 점에서 참치의 유일한 약점은 바로 중금속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시판되는 통조림은 어떨까요? 


참치통조림에 쓰이는 참치는 입이 뾰족한 황새치, 백새치 등 맛이 다랑어류보다 못한 새치류들입니다. 특히 국내에서 참치통조림으로 생산되는 것은 참치류 중 가장 많이 잡히는 가다랑어로, 참치로 부르기 민망할 정도의 작은 품종이지요. 일본에서 가쓰오부시(가다랑어포)를 만드는 가쓰오로 알려진 이 품종은 맛은 떨어지지만 수은 함량이 낮기로 유명합니다.


국산 참치 통조림 속 수은 함량은 1kg당 0.03mg으로 다량어류(0.2g)보다 수은이 5배 이상 적습니다. 이 정도면 일반 고등어통조림, 꽁치통조림과 비슷한데, 임산부의 경우 일주일에 참치캔 통조림 3캔 정도면 적정량이라고 합니다.



참치캔통조림은 영양에서 밀릴까?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참치를 즐길 수 있는 참치통조림. 통조림으로 된 참치는 영양면에서 부족할까요?

미국 매사추세츠대학의 연구에서 참치캔 통조림은 영양이 그렇게 떨어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물른 생 참치에 있던 비타민 몇 가지는 소실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요.

참치캔 통조림의 효능

더 풍부한 칼슘

참치캔 통조림을 만들 때, 열처리 과정을 거치는데, 이 과정에서 참치의 뼈가 부드러워집니다. 그러므로 참치의 살코기에 뼈의 성분이 자연스럽게 섞이게 되고, 따라서 참치캔 통조림이 지닌 칼슘의 양은 원래의 참치보다 더 높습니다.


저렴한 가격의 천연 영양제

앞서 프리미엄 카테고리에 참치의 효능에 대한 포스팅을 했습니다. 참치는 땅의 고기보다 뛰어난 맛과 영양을 가지고 있어서 천연의 영양제로 불리는데요. 

참치에는 다른 생선을 압도하는 DHA가 풍부해 두뇌발달에 좋고, 고단백, 고칼슘 식품으로 성장기 어린이의 발육에 좋습니다. 여기에 저지방 저칼로리 식품으로 다이어트에도 활용되고 있죠.

정력을 돋구는 등 젊음을 돌려주는 생선으로 알려진 참치는 풍부한 오메가3로 인해 각종 성인병을 예방해주기까지 합니다. 함유된 메티오닌 성분으로 인해 숙취해소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이렇게 풍부한 성분과 효능을 갖춘 참치를 1000원대의 가격에 든든히 먹을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참치캔 통조림입니다.

참치캔 통조림 잘 먹는 방법

참치캔 통조림의 보존과 조미를 위해 참치를 담근 기름은 되도록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은 식용유로 최근에는 올리브유로 담근 참치, 등 대체식품이 나오고는 있지만, 많이 먹어서 몸에 좋은 기름은 없다는 말이 있죠, 참치캔을 따면 먼저 체에 밭쳐서 기름을 뺀 뒤에 뜨거운 물을 한번 부어주는 것을 권합니다.

먹고 남은 참치캔 통조림은 밀폐용기에 담아서 냉장고에 넣어줍니다. 이것도 3일 이내에 먹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참치캔 통조림 고르는 법

참치캔 통조림은 제조된 년월에서 3~6개월 정도 지난 것이 맛이 좋습니다. 이 정도 숙성된 제품이 기름 속 조미료가 살에 잘 스민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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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것

바나나는 쌉니다. 사철 쌉니다. 열대지방에서 수입해오기 때문입니다. 수박은 저렴하지만 너무 양이 많아 혼자 먹기에는 부담스럽고, 주로 여름에 나지만 바나나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언제나 안정된 가격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혼자서 하나씩 빼먹기 좋도록 소포장(?)되어 있습니다. 검은색으로 변하는 것은 보기에는 그렇지만 바나나 자체는 그렇게 나쁜 것이 아니라고 하니, 염려 덜고 먹읍시다. 


오늘 롯데마트 들러서 바나나 한컷 찍었습니다. 사지는 않았는데, 한 송이 살 걸 후회됩니다. 그 후회를 몰아 가성비 식품, 바나나의 효능을 파헤쳐봅니다.



바나나의 효능

위궤양, 변비치료

바나나를 먹는 것은 위궤양 치료의 민간요법이었습니다. 바나나는 위의 염증을 완화시켜주고, 위산을 중화시켜주지요. 또 소화에 관여하는 박테리아를 막아줍니다. 바나나가 생긴 것만 봐도 뭔가 속쓰린 데 좋을 것 같지 않은 모양이지 않습니까? 실제로도 그렇습니다.


아울러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운동을 활성화시켜 변비에 좋습니다. 결론은 바나나는 음식이 몸 속에서 내려가는 건 위, 아래로 관여하니 많이 먹어두라는 것입니다.


근육강화

바나나에 많이 들어있는 칼륨이 근육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운동하는 사람 식단에 바나나가 있는 것을 본일이 있지요. 근육에도 도움을 주고 운동 후 축난 체력도 보충해줍니다.


피로회복

마른 체격을 가졌거나 체력적으로 축난 상태에서 바나나의 체력회복력은 상당합니다. 일단 과일 특유의 당분으로 에너지를 주고, 철분으로는 혈액을 생성시킵니다. 이밖에 각종 영양소로 신체적, 정신적 소모를 복구시키지요. 화이팅, 하고 싶다면 바나나를 먹읍시다!!


혈관건강 개선

바나나의 효능에는 혈압을 조절해주는 것도 포함됩니다. 이밖에 심장박동을 안정시키며, 풍부한 섬유질로 콜레스테롤을 너무 올라가지 않도록 하지요. 이로인해 동맥경화 등 심혈관계 질환에 도움이 됩니다.


다이어트 효능

서두에서 말했듯이 바나나를 먹으면 배가 부릅니다. 다이어트할 때 배가 고프면 바나나가 배고픔을 견디는 좋은 친구가 되어줄 것입니다. 바나나에 들어있는 비타민B가 심신을 안정시켜주는 역할을 하며, 일주일에 몇 개의 바나나를 먹는 정도는 다이어트에 해가 되지 않는습니다. 


팩으로 써도 좋다.


피부미용, 항우울제

바나나에 들어있는 트립토판이 기분을 안정시키면서 불면증을 예방해줍니다. 이 트립토판은 기분을 좋게하는 세로토닌 생성을 촉진시키기도 하지요. 


아울러 바나나는 먹어도, 팩으로 사용해도 피부미용에 도움을 주는 식품입니다. 일단 우울함이 가시는 것 자체가 피부미용 효능을 높여주는 것이며, 바나나의 항산화물질이 노화를 방지해주는 효과가 있어, 피부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지요. 


바나나를 팩으로 사용할 경우 피부 안쪽의 영양을 공급해 손상된 조직을 복구하고 주름살을 예방합니다. 정말 가성비 사철과일이네요. 맛도 좋고 배도 부른 바나나를 먹읍시다. 두번 먹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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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다음으로 저렴한 식품


저는 혼자 살고 있고, 또 술도 많이 먹습니다. 그래서 숙취해소에 좋은 콩나물을 애용합니다. 찜을 만들거나 볶음요리를 하거나 라면을 끓이거나 할 때 되도록 콩나물을 첨부하죠. 뭐 만들기 귀찮으면 콩나물을 넣고 밥을 지어 콩나물밥을 먹기도 합니다.


숙취해소 제품도 많고, 숙취해소에 좋다는 음식도 많습니다. 그 중 콩나물은 물 다음으로 가장 저렴한 식품이 아닐까요? 게다가 콩나물은 모든 요리에 적용시켜도 무방하니, 가성비야말로 이럴때 할 말 아닐까요? 제 냉장고에는 콩나물이 떨어질 날이 없습니다.


콩나물 효능

숙취해소

콩나물은 축취해소의 대명사입니다. 콩나물에 들어있는 아스파라긴산이 알코올의 대사산화물을 제거하고 알코올을 자연분해킵니다.


숙취의 원인은 바로 아세트알데히드인데요, 아세트알데히드를 자동차에 비유하면 치면 배기가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독성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해주는 것이 콩나물입니다. 콩나물이 가진 아스파라긴산의 힘이죠. 


콩나물국이 숙취에 좋은 이유는 이 아스파라긴산과 함께 국물 그 자체 때문입니다. 과학자들이 말하길 만약 숙취를 위해 단 하나의 물질만 섭취해야 한다면, 그것은 물이라고 하죠. 콩나물국, 숙취해소의 명불허전입니다.



뇌 기능 향상

콩나물은 뇌에 산소를 공급해주는 데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뇌 기능을 활성화시키고 뇌의 노화를 방지해주죠. 보통 아침 해장용으로 많이 드시는 콩나물국, 수험생의 아침으로도 좋습니다.


뇌에 산소를 공급해주는 또 다른 식품으로는 선지가 있는데요, 선지의 풍부한 단백질과 콩나물의 비타민C의 궁합이 잘 맞으므로 콩나물이 들어간 선지국이야말로 두뇌관리의 든든한 지원군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이어트

콩나물은 100g당 30kcal로 낮은 칼로리를 가진 다이어트 식품입니다. 또 아미노산과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포만감이 높습니다. 콩나물 100g에는 1.9g의 식이섬유가 들어있는데, 식이섬유 덕분에 너무 많은 음식을 먹지 않도록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아울러 이 식이섬유는 변비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주기도 하므로 해물찜에 가득한 콩나물을 아낌없이 먹어줍시다.



피가 되고 살이 되고, 뼈가 되는 콩나물

가끔 술을 많이 먹고 난 다음날 등골이나 허리, 팔, 다리가 시릴 때가 있습니다. 술이 칼슘을 앗아가기 때문인데요, 콩나물에는 칼슘을 비롯해 엽산, 철분 등이 풍부합니다. 콩나물로 숙취 뿐 아니라 칼슘 관리도 하자구요.


콩나물은 우리몸의 피를 만드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콩나물에는 메티오닌, 사포닌 등미네랄이 많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이 미네랄이 비타민B와 합성되어 혈액을 만듭니다. 임산부나 빈혈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좋습니다.


콩나물에 많이 들어 있는 비타민B와 비타민C, 미네랄 성분은 피부미용에 좋습니다. 뼈와 피에 이어 살에도 좋은 콩나물입니다.



콩나물 요리법 

삶을 때

콩나물무침을 할 경우 삶게 되는데 너무 오래 삶으면 물에 영양이 녹게됩니다. 특유의 아삭거림도 덜해지죠. 조금만 삶아야 합니다. 라면을 끓일 때 콩나물을 넣게되면 면을 넣을 시점에 함께 넣는 것이 좋겠죠.


볶음 요리

불고기할 때 양이 너무 적으면 콩나물을 넣으면 양을 불릴 수 있습니다. 콩불이라는 별미 탄생가 탄생합니다. 볶음 요리를 할 때 콩나물을 넣고자 하면 미네랄, 식이섬유 손상이 있으므로 콩나물은 마지막에 넣어줍니다.


찜 요리

찌는 경우 가장 영양소가 덜 파괴됩니다. 이때 뚜껑을 덮고 찌면 수분이 날아가지 않으므로 각종 영양소와 비타민C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아귀찜같은 해물찜은 물론 닭볶음탕같은 요리에도 잘 어울리는 콩나물입니다. 


이런 팔방미인이 또 있나?



콩나물의 가성비가 있다면 콩나물만큼이나 가성비면서, 콩나물국의 부제료로 쓰일 정도로 콩나물과 잘 어울리는 달걀이 있습니다. 달걀의 효능은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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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먼저 반응한다!

문어, 낙지, 쭈꾸미 등 다리 많이 달린 연체동물 해산물 중에서 가장 값이 싼 것이 오징어입니다. 그래서 오징어 회, 오징어 찌개 뿐 아니라 젓갈, 튀김, 마른 오징어 등 먹는 방식 또한 무궁무진합니다. 


저렴한 오징어, 그런데 그 효능도 저렴할까요? 엄마가 해 준 오징어 찌개를 한 스푼 떠 보았습니다. 엄마가 해 준 오징어 찌개에는 항상 무와 파와 청양고추가 가득합니다. 한 수저 뜬 것만 봐도 저는 몸이 먼저 반응하더라고요.




오징어 효능

피로회복

타우린이 풍부합니다. 무려, 우유의 45배, 쇠고기의 15배가 들어있죠. 이 타우린이 피로회복과 더불어 지친 간을 지원해줍니다. 언젠가부터 좀 피곤한 날에 분식집에 가면 시키는 것이 오징어덮밥입니다.


위염, 위궤양 완화

오징어에 함유된 수산화알루미늄이 위를 보호해줍니다. 이 물질은 위점막을 재생하기도 해서 위벽의 손상으로 말미암은 질환을 완화시켜줍니다. 위염, 웨궤양이 있다면 오징어를 많이 먹어 봅시다.


성인병 예방

오징어에는 불포화지방산도 풍부하므로 지방이 혈관에 축적되는 현상을 완화시켜줍니다. 아울러 오징어 속에 들어있는 타우린은 콜레스테롤을 억제하므로 동맥경화, 고혈압, 심근경색 등 혈관 관련 성인병을 예방해준다고 할 수 있지요.


몸을 젊게 한다

오징어 먹물은 속칭 블랙푸드라고 부를 정도로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데요, 최근 파스타나 빵, 과자 등의 재료로 쓰이고 있습니다. 오징어 먹물은 문어 먹물과도 비슷한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오징어의 가성비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죠. 


오징어 먹물에는 세포활동을 활발하게 만드는 핵산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신체대사를 활성화시켜 세포를 활발하게 만듭니다. 따라서 노화를 방지하며 성 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멀미까지 막아준다고?


멀미방지(마른 오징어)

반건조 오징어는 치아운동으로 졸음을 예방합니다. 멀미도 방지해주죠. 마른 오징어가 너무 딱딱하면 1~2분 정도, 많게는 5분 정도 물에 불리면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마른 오징어로 국을 끓일 수도 있는데, 이때는 20분 정도 충분히 불린 다음에 다리 끝을 잘라네고, 오징어국이나 찌개를 끓일 수 있습니다. 


모처럼 저녁을 먹게 된 친구와 함께 오징어볶음을 시켰네요. 볶음, 찌개 어디에 넣어도 잘 어울리는 오징어. 낙지나 문어, 쭈꾸미 사기가 부담스러울 때 오징어는 훌륭한 가성비 식품입니다. 싸고, 양 많고, 두말할 나위없는 맛과 효능까지 겸비한 오징어,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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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대비 최대의 용량

수박은 단위당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과일입니다. 씨앗이 있고, 당도가 높은 과일이면서 박속에 속하는 채소이기도 하죠. 그래서 여름에 수박 한통 사다놓으면 대가족이라도 다 먹을 수 있는 용량을 자랑하는 가성비입니다.


수박바도 그랬습니다. 저 어렸을 때 쌍쌍바 다음으로 싼 아이스바였던 기억이 나네요. 실제 수박과는 반대로 초록색 껍질 부분이 더 맛있었던, 그래서 빨간색은 그냥 덥썩 덥썩 먹어버리고 마지막 짙은 초록색은 음미해가면서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그렇게 하다가 그만 초록색이 쪼개져 버렸던 것도 기억하고요.


그런 의미에서 여름 가성비 세계의 양量 지존, 수박의 효능, 부작용, 보관방법을 알아봅니다.



수박 효능

갈증해소

수박은 먹으면서 물이 뚝뚝 떨어질 정도로 물이 많은 과일입니다. 수분이 92퍼센트인데다가 자꾸 먹히는 과육 성질, 풍부한 양 때문에 더운 여름 갈증을 해결하고, 탈수를 예방해줍니다. 


피로회복

수박에는 과당, 포도당이 많죠. 당분은 우리몸이 가장 단순하게 영양으로 바꿀 수 있는 물질입니다. 수박을 먹게되면 기분이 좋아지고, 단시간에 피로가 회복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동맥경화 방지

흰 부분에 시트룰린이라는 물질이 풍부한데, 이 시트룰린은 동맥 속 피를 잘 흐르게 하고, 혈압을 낮춥니다. 아울러 몸속에 수분이 많으면, 이것을 배출해주죠. 흔히 자고 일어나 얼굴과 눈이 붓는 것을 염분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반은 맞습니다. 염분으로 인해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며, 그 물 때문에 얼굴이 붓는 것입니다. 수박의 시트룰린은 이렇게 몸속에 고인 수분을 배출시켜줍니다. 이뇨작용을 하는 것이죠.


노화방지

토마토와 수박의 공통점, 바로 속살이 빨갛다는 점인데요. 이 빨간색을 유발하는 물질이 라이코펜입니다. 수박에는 이 라이코펜 성분양이 토마토보다 근소한 우세를 보입니다. 


이 라이코펜은 항산화 효능이 있는 물질이죠. 유해산소를 제거하여 노화를 방지하며, 항암효과가 있습니다. 



수박 부작용

수박은 빨간색이 주는 강렬함과는 달리 찬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특히 몸에 찬 기운이 많은 소음인같은 경우, 많이 먹으면 구토, 설사를 하기도 하죠. 


일단 소화기관이 약하고 배탈이 잦은 어린이의 경우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얼음과자 맛이 있다고, 한 개 두개 먹으면 이가 시리고, 세개 네개 먹으면 배가 아파요, 노래가사와 마찬가지의 이유로 찬 수박도 조심해야 합니다.


물론 아주 더우면 이같은 찬 성질이 상쇄될 수 있으므로, 수박은 되도록 밤보다 낮에 먹도록 합니다.



수박보관법


내가 혼자 산다면? 커다란 수박은 다 먹기도 전에 유통기한을 넘겨버리겠죠. 그래서 여기 수박 오래 보관하는 법이 있습니다.최근에는 수박 전용 용기도 판매하고 있으니, 이걸 이용하면 되죠. 수박바 껍데기를 벗겨 먹는 것을 방불케 할 정도로 간편한 방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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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싸고, 엄청 많다.

가성비의 요리재료를 소개합니다. 바로 느타리 버섯. 참나무, 미루나무 등 잎 모양이 둥글고 큰 활엽수 고목이나 죽은 가지가 주 서식지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는 버섯 중 하나죠.


이 느타리버섯이 가성비 상품인 이유는 양식이 잘 되고, 생산량이 워낙 많기 때문입니다. 팽이버섯과 함께 저렴한 버섯 1, 2위를 다투는 이유죠. 





느타리버섯 효능

다이어트

버섯들이 대부분 수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고 칼로리가 거의 없습니다. 때문에 지방을 많이 먹어서 생기는 부작용을 사전에 예방해준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칼로리나 지방은 적게 포함하고 있으면서도 단백질은 비교적 많습니다. 거기다 저렴하기까지 하니, 가격 부담없이 다이어트를 할 수 있죠.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 배도 부르면서 양도 채우기 위해 고기와 함께 많이들 구워드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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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효과

대표적인 항암물질인 셀레늄이 풍부합니다. 느타리버섯이 암세포가 성장하는 것을 막는다는 연구는 이미 전부터 이루어져 있었는데요, 이 연구는 유방암, 직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했는데, 여기에 간암 예방에 좋고, 초기 간암의 전이를 막는 렉틴 성분까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암에 있어서 수술보다 몇배 가혹하다는 항암치료의 구토, 탈모를 억제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느타리버섯의 셀레늄은 당뇨병에도 그 효과를 발휘합니다.

항산화 작용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죽지 않는 삶보다, 더 젊고 건강하게 사는데 관심이 쏠리면서 주목받고 있죠. 그래서 야채 열풍을 불러일으킨 말, 바로 항산화 작용입니다. 느타리버섯에서 항산화작용을 담당하는것은 바로 베타글루칸 성분, 


심혈관계 질환 감소

느타리버섯이 심혈관계 질환에 좋은 것은 관련된 여러 성분 때문인데요. 먼저, 나이아신 성분이 있습니다. 나이아신 성분은 혈액순환과 염증에 관여합니다. 느타리버섯은 버섯 중에서도 이 나이아신 성분이 많기로 유명하죠.


이와 더불어 에르코스테롤도 풍부합니다. 한 연구 결과에서는 에르코스테롤이 혈관을 강화하고 피의 흐름을 원활히 하게 만든다고 했는데요, 이 성분으로 인해 느타리버섯을 많이 먹으면 우리몸의 나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며, 결과적으로 혈압을 낮추며, 동맥경화를 예방합니다.


느타리버섯의 효능은 심혈관계 질환 중에 뇌줄중을 막는 것도 해당됩니다. 혈액을 뭉치지 않게 하는 일을 하거든요.


파스타에 잘 어울리는 느타리버섯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기능 덕분에 이렇게 새우를 듬뿍 넣거나 소고기를 넣어도 음식의 부작용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죠. 


이 느타리버섯으로 오늘은 해물 파스타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거 밖에서 사 먹으려면 ㅎㄷㄷ 합죠. 더군다나 저 양은 2인분도 넘는건데요, 싸고 양 많고 맛도 좋고, 질도 좋은, 효능도 넘치는, 그야말로 좋다, 좋다, 좋다를 남발할 수 밖에 없는 느타리버섯.


가성비 짱입니다. ㅋㅋ 느타리 버섯은 1kg에 만원, 가을에 나는 자연산 느타리가 그 두배이니, 비슷한 시즌에 특상품 60만원을 호가하는 송이버섯과 어느정도 가격차이가 나는지 알 수 있죠. 물론 송이버섯도 맛과 향이 그렇게 떨어지지 않으면서 상품성은 줄어든 하품을 10만원 안팎에 팔기도 합니다. 


그럼 가성비 느타리버섯을 위에서 내려다보는 프리미엄 송이버섯의 위엄을 한번 볼까요?



<럭셔리와 절약의 시소놀이>

 느타리버섯 VS 송이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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