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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것 = 잘생긴 것

아귀는 못생겼습니다. 얼굴이 넓죽하고 눈이 옆으로 죽 찢어져 있는 모습은 마치 예전 개그콘서트에서 세남자 코너를 연상시키는데요. 못생겼다고 맛과 영양까지 없는 건 아닙니다. 외모와 내면의 차이가 있다는 점에서 사람과 비슷하죠.


아귀는 그 특유의 질감에서 우러나오는 단백한 맛으로 유명한 생선이죠. 풍부한 아귀효능을 알게 된 이날 엄마한테 아구찜레시피를 알려달라고 졸랐답니다. 그래서 만들어진 아귀찜. 못생긴 생선의 대명사인 아귀가 이렇게 멋진 요리로 재탄생되는 순간입니다.




아귀보다는 아구찜이 더 어감이좋습니다. 뭐랄까, 순박하게 들린달까요? 아기를 귀여워 하며 내뱉는 "아구!"같기도 하고요. 어쨌든 아구아구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또 생선에는 귀보다 구가 붙어야 할 것 같다는 느낌? 대구탕이라고 해야지 대귀탕, 하면 좀 이상하잖아요? ㅋㅋ


아귀 효능

성장기에 좋은 음식

아귀는 DHA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성장기 어린이들이나 학생들의 두뇌발달을 돕지요. 또 아귀는 고단백식품입니다.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섭취해주면 한참 자랄 나이에 부쩍부쩍 성장 부스터를 달아주는 격이 되지요. 


아귀가 가진 비타민D는 뼈와 치아를 성장시키고, 보호해줍니다. 아울러 비타민A는 공부할 때 근시가 되기 쉬운 눈 건강을 지켜줍니다.  


피부미용

아구찜을 먹다보면 검은색의 쫀득한 껍질 부위가 별미인데요, 닭이나 돼지가 그렇듯, 아귀의 껍데기에는 콜라겐이 많이 들어 있고, 피부에 이롭답니다. 뼈에 붙은 껍데기를 입으로 감아챌 때 내 피부까지 쫀쫀해지는 느낌이 들곤 하죠.


피로회복

아귀에는 대표적인 피로회복 작용을 하는 물질인 타우린이 들어있어 심장과 간에 활력을 줍니다. 그래서 아귀는 황태처럼 숙취해소 역할을 하는 생선이죠. 이밖에 아귀에는 비타민E, B2가 들어 있어 신체조직 회복력을 증대시킵니다. 피부염증을 예방하고 노화를 방지해주죠.


저콜레스테롤

아귀에는 54mg의 콜레스케롤이 들어있어 오징어(228mg)의 4배에 가까운 저콜레스테롤 식품입니다. 이는 달걀보다 적은 콜레스테롤 함유량으로, 체내 콜레스테롤을 관리해야하는 동맥경화 등의 질환에 좋습니다.


아구찜효능



다이어트

아구찜은 일 끝난 어부들이 잡은 아귀로 술안주를 만들어달라고 선술집에 맡겨서 선술집 주인에 의해 탄생한 요리입니다. 미나리, 콩나물과 만나 아귀에 없는 식물성을 보충해주죠. 아귀찜이 원래 100g당 60kcal에 불과한 저지방 저칼로리 고단백의 음식인데다가 여기 식이섬유가 풍부한 콩나물과 만나 천혜의 다이어트식품이 되었습니다.


단, 아귀는 성질이 따뜻한 물고기이고, 더군다나 아귀찜같은 경우 아주 맵게 만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많은 섭취를 자제해주는 것이 좋죠.


아귀찜 레시피

아구찜은 미식가의 입맛을 사로잡는 프리미엄 요리인데다가 레시피도 간단해서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아구찜 핵심재료

아귀, 콩나물 


생략이나 대체가능한 재료

미나리, 생강가루, 전분가루, 대파, 양파 


더 넣으면 좋은 재료

기타 해물로는 새우나 미더덕, 오만둥이를 넣어도 좋습니다


양념재료

고추가루, 다진마늘, 간장, 소금, 참기름, 깨


조리과정

1. 먼저 씻은 아귀가 반 잠길 정도로만 물을 붓고 익혀줍니다.(아귀에서 물이 나옵니다.) 이때 생강가루를 뿌리고, 미더덕 혹은 오만둥이와 함께 익혀줍니다. 살짝 데치는게 아니라 완전히 익혀주어야 합니다. 


2. 아귀를 삶은 물을 따라내는데, 이 물은 육수이니 버리지 말고 보관해둡니다. 이어 익은 아귀 위에 새우 등 갖은 해물에 양념장을 넣고 콩나물, 미나리 등 준비한 재료들을 다 넣습니다. 채소들이 숨이 죽을 때까지만 익혀줍니다.


3. 버리지 않고 보관한 아귀 육수를 이때 붓고 전분을 섞어 걸쭉한 농도를 조절해줍니다.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넣어 한번 뒤섞어주고 깨를 뿌려 마무리합니다. 


한 상 촥~


서두에 아귀찜 사진을 넣었는데, 그 아구찜이 이 아구찜입니다. 정말 맛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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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 최고 프리미엄 음식

송로버섯과 더불어 세상에서 가장 비싼 음식 중 하나인 캐비어는 자연산의 경우 1파운드(453g)에 1천만원이 넘는 가격에 가래되고 있습니다. 


캐비어에도 종류가 있어 벨루가, 오세트라, 세르부가 주요하게 취급받습니다. 현재 양식은 1kg에 130만원 정도로 가격이 내려갔다고 하는데요, 지나친 어획으로 생산량이 줄자, 철갑상어 양식으로 활로를 찾은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최근 캐비어파는곳이 늘어나며 국내 프리미엄 식품관 업계가 팽창하고 있는 중입니다.


캐비어 효능

다이어트 

캐비어는 5대 영양소가 고루 들어있는 완전식품인데다가 저지방 저칼로리입니다. 여기에 풍부한 비타민까지 더해져 완벽한 다이어트 식품이라고 알려져 있지요.


면역력 증가

캐비아에는 면역력을 증대시키는 비타민A, D, 미네랄, 오메가3가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신체 회복 효능

철갑상어 알인 캐비어는 인간의 피부 세포 구조와 유사한 구조를 지니고 있습니다. 때문에 적은 양으로도 신체 재생에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데요, 아울러 취약한 몸의 상태를 회복하는데도 특효가 있으며, 피부 재생 관련해서 특수 화장품에도 소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두뇌발달

캐비어에는 DHA, EPA가 많이 들어있어 두뇌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아울러 캐비아에는 기억력 증진시키는 아세틸콜린이 풍부한데, 이 물질은 알코올의 내성 증가시키는 효능도 있으므로 숙취해소 효과도 있습니다. 


젊어지는 약?

캐비어에는 혈관을 확장시키는 아르기닌이 풍부해 눈에 띄게 혈류를 증대시킵니다. 때문에 서양에서는 젊어지는 약으로 불리며, 최음제라는 오해를 받기도 했지요. 실제로 혈류 증가로 인해 몸이 뜨거워지고, 얼굴이 붉어지면서 성적으로 흥분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기는 합니다.


캐비어파는곳

캐비어파는곳은 예전부터 백화점이나 고급일식집, 프리미엄식자재 판매점 등이었으며 이때 유통된 것이 대부분 러시아 수입산이었습니다. 대부분 20그램에 30만원이 넘는 고가에 팔렸으며, 이때문에 예로부터 서양에서 그랬듯 캐비어는 부의 상징으로 인식되곤 했지요. 최근에는 충북 충주 남한강 일대에서 양식 성공으로 백화점 프리미엄 식품관 등지에서 기존보다 절반 정도의 가격에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신세계 푸드마켓

2011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는 두 차례에 걸쳐 1000명 선착순으로 무료 시식행사를 열기도 하기도 하며 판매를 했습니다.


2012년 신세계가 SSG청담점을, 한화갤러리아가 고메이494를 개장하면서 백화점 고급 식품관 경쟁에 불을 붙였습니다. 2016년 최순실 사건으로 유명해진 서울 강남구 청담사거리 오피스텔 아래에는 SSG 푸드마켓 청담점이 있었는데, 가장 안쪽으로 들어가면 러시아산 캐비어를 팔고 있었다고 합니다. 2016년 당시 가격이 12g에 7만 6000원이었다지요.


신세계는 최근 본점에 '신세계 푸드마켓'이라는 이름으로 프리미엄 식품관을 새롭게 열었다는 소식입니다. 

 

롯대백화점 펙(PECK)

롯데백화점은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6층에 이탈리아 고급 식품관 펙(PECK)을 열고 와인 1500가지와 최고급식자재 125가지를 갖췄는데요, 여기도 캐비어파는곳으로 유명합니다. 캐비어 외에 프랑스 3대 진미로 알려진 송로버섯, 푸아그라도 구비해 놓았다고 하네요. 


2011년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식품관에서는 살아있는 철갑상어 전시와 함께 골드라벨 오세트라 캐비아 시식회가 열리기도 하였습니다.



그외

AK플라자가 분당점, 수원점, 구로본점에 AK푸드홀을 열였고,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캐비어파는곳으로 알려진 매장을 열었습니다. 바로 이탈리아 프리미엄 식자재 브랜드 이탈리(EATALY)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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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에서 7일간 철갑상어 회, 매운탕 판매 행사

이마트에서는 2017년 3월 22일부터 일주일간 3~4년생 철갑상어를 판매하기도 하였습니다. 가격은 횟감 200그램 2만원, 철갑상어 매운탕팩은 1만원으로 종전에 일식집에서 철갑상어 고기 1인분에 10만원 넘게 판매한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저렴해진 것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이는 철갑상어의 양식화로 인해 철갑상어 수요가 늘어났고, 철갑상어는 생후 8년이 지나야 캐비어를 생산할 수 있기에, 캐비아를 생산하는 암컷 대신 수컷을 횟감으로 쓴 것입니다.



캐비어를 보고 있으면 캐비어와 효능을 대어 볼 정도로 뛰어난 식품인 계란이 떠오릅니다. 알류 최대의 가성비 식품 달걀 효능을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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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한 수저에 한 번 쳐다본 명품 생선

어떤 구두쇠의 이야기입니다. 그만큼 맛있는 생선으로 명성이 높은 국민명품, 굴비!



자연드림몰에서 굴비를 구입했습니다. 제주도 추자도산 조기로 만들었답니다.  크기는 중으로 선택했습니다. 가격은 자연드림 아이쿱 생협 회원가 기준으로 4미에 10240원. 포장지에 그려진 섬이 바로 추자도인 듯 하네요.




2중으로 꼼꼼하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지퍼백 형식으로 된 것이 마음에 듭니다.




렌지메이트 길이가 25cm니까 굴비 길이가 20cm 좀 못되는 듯 합니다. 제가 알고 있던 굴비, 조기보다 좀 큰 사이즈입니다. 이 정도가 중이라면 대는 정말 크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자연드림 압착유채유를 뿌려주시고, 오늘의 프리미엄 식품인 굴비가 구워질 태세를 마쳤습니다. 전자렌지에 굽기로 합니다. 렌지메이트라고 전자파에 바로 익히는 게 아니라, 전자파로 쇠를 달군 다음 그 열로 음식을 굽는 방식입니다.


인터넷을 찾아봤더니 누군가 6분 돌리고 뒤집어서 5분 돌렸다고 하는데, 이 시간이란게 전자레인지 케이스 by 케이스다 보니 믿을만한 게 못됩니다. 제 전자렌지에는 5분/4분이 적당한 듯 하네요.



잘 익었습니다. 말린 조기가 굴비인데, 굴비가 조기 못지 않게 촉촉한 살을 자랑하더군요. 한끼 잘 먹었습니다.


자, 그러면 이 굴비는 귀하신 몸이니까 프리미엄 게시판에 올리는 걸로. 그리고 굴비효능 들어갑니다.


굴비(조기) 효능

발육, 원기회복

조기에서 가장 많이 포함된 성분이 수분(81.7%)다음으로 단백질(18.3%)입니다. 따라서 양질의 단백질을 요구하는 성장기 어린이나 회복기 환자에게 좋다고 할 수 있죠. 비타민 A, B가 풍부해 세포 형성도 촉진시킵니다. 


특히 조기의 말린 버전인 굴비는 생산 과정에서 칼슘, 철분, 회분, 인, 나이아신 같은 성분이 포함되어 생조기보다 감칠맛이 납니다. 이는 식욕을 돋구는 효과가 있어 입맛 없는 환자나 반찬을 가리는 아이들에게 좋다고 할 수 있죠.


눈 건강 보호

조기에는 비타민A가 많이 들어 있어서 시력을 보호하는 데 좋습니다. 밤눈이 침침하거나 눈물이 많이 나는 증세에 효과적입니다.


찬 기운을 보하는 효능

조기는 따뜻한 효능을 가진 식품으로, 특히 몸이 찬 소음인같은 사람에게 좋습니다. 찬 기운이 몸에 많이 들어왔을 때 아랫배가 아프거나 배탈, 설사를 일으킬 때 위장을 강화하여 기운을 돌게 하지요. 


아울러 위장질환으로 인해 몸이 안좋아지거나 체하고 나서 식단에 굴비를 넣어주면 좋습니다.


요로결석 해소

조기나 굴비는 전립선을 튼튼히 하는 효능을 발휘합니다. 따라서 소변보기가 용이해지며, 요도에 맺힌 결석을 배출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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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데는 이유가 있다.

자연드림 생혐에서 아카시아꿀을 구입했습니다. 300g, 600g, 1kg등등 다양한 단위로 판매하는 자연드림 겨례벌꿀은 튜브형태로 되어있는데요, 밑의 사진처럼 뒤집어서 세워놓는 방식으로 되어 있어 튜브뚜껑을 열면, 따로 밑으로 쏠리게 하지 않아도 바로 꿀을 짜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손으로 눌러 꿀을 짜기 전에는 뚜껑을 연 채 두어도 꿀이 나오지 않습니다. 벌꿀을 설탕 대신 요리로 쓰는 저로서는 편리한 모양새입니다. 


현재 벌에게 설탕을 먹여 생산한 사양벌꿀과 천연꿀은 그냥 봐서는 구분이 힘듭니다. 전문가가 먹어보고 향을 맡아봐도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현재까지 밝혀낸 방법으로는 오로지 탄소동위원소분석을 통해서만 사양벌꿀인지 아닌 지 가려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로부터 꿀만큼 속이기가 쉬운 것도 없다는 말이 있는 거고요.


자연드림의 벌꿀은 탄소동위원소분석을 통해 동위원소비 -23.5 이하만 취급한다고 합니다. 천연 아카시아꿀입니다.


벌꿀 효능


피로회복

1티스푼에 약 17g의 탄수화물이 들어있습니다. 이 탄수화물은 산화 방지제가 풍부하여, 질이 높은 탄수화물입니다. 체내에 빠르게 흡수되어 피로회복을 유도하는데요, 그래서 흔히 운동하기 직전에 꿀을 먹는다고도 합니다. 운동하기 전에 순간적인 에너지를 낼 수 있으니까요.


숙취해소, 위장보호

어렸을 때 아버지가 술을 많이 드시고 난 아침이면 엄마가 그릇에다 뭘 넣고 휘휘 젓곤 했습니다. 잠결에 그릇이 긁히는 소리를 듣던 기억이 나는데요, 바로 꿀물을 타는 소리였습니다. 벌꿀은 숙취해소 효능이 있어, 술 먹기 전에 꿀을 먹으면 술에 덜 취하고 술 마신 뒤에 꿀을 먹으면 위와 장에 점막을 형성해 쓰린 속을 달래줍니다. 

피부미용

클레오파트라가 꿀로 목욕을 했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습니다. 꿀은 먹어도 좋지만 피부에 발라도 피부미용작용을 합니다. 특히 여드름, 잡티 제거 효능이 있다고 하네요. 여드름 제거 관련 상품에 벌꿀이 함유되어 있다는 것이 이를 반증합니다.

두피 질환 해소, 상처 치유

유럽에서 행한 실험에 따르면 꿀을 탄 물을 머리에 발라 비듬과 가려움을 해소했다고 합니다. 실험에 참가한 사람들은 1~2주 사이에 갈라지는 두피까지 치료하는 벌꿀 효능을 경험했다고 하네요. 


이밖에 벌꿀은 상처를 소독하고, 상처부위를 진정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천연향균제 역할을 하여 기원전 2000년 전부터 꿀을 상처에 바르는 연고로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감기 예방과 치료

벌꿀 속의 효소와 비타민이 면역력을 돋궈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그래서 감기가 많이 발생하는 환절기에 매일 꿀을 먹어주면 좋습니다.


어린이 감기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매일 꿀을 먹은 어린이들이 그렇지 않은 어린이들보다 기침을 덜 했다고 합니다. 세계보건기구는 벌꿀을 목이 아플 때, 아픔을 멎게 해주는 기능성 식품으로 지정하기도 했습니다.


노폐물 배출

꿀에 들어있는 칼륨이 체내 콜레스테롤을 조절하고 노폐물 배출을 활성화시킵니다. 벌꿀의 화분과 효소가 피를 맑게 해주고,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하므로 각종 혈관 질환에 좋은 효능을 보입니다.


깔끔하고 편리한 튜브방식


자연드림 아카시아꿀은 눌러야 안의 꿀이 나오기 때문에 가볍게 짜서 먹고 물을 한 모금 먹는 방식도 먹기에 괜찮습니다. 탄소동위원소분석으로 천연벌꿀로 인증받은 제품이기 때문에 믿을 수 있어 좋군요. 아카시아 향이 은은하게 납니다.


사양벌꿀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마트에서 사양벌꿀이라고 붙여놓고 파는 것은 천연꿀의 반절 가까이 저렴하고, 느껴지는 맛도 차이가 없는만큼, 어떻게 보면 가성비 식품이라고 할 수 있겠죠. 문제는 사양벌꿀이면서 천연 벌꿀이라고 속여 비싼 값에 파는 것이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가성비 게시판에는 사양벌꿀에 대한 글을 올려봅니다.


한때 텔레비전에서 이러한 사양벌꿀의 폐단에 대해 대대적으로 방송할 때가 있었습니다. 다음은 먹거리X파일에서 시중 벌꿀을 대상으로 한 탄소동위원소분석 실험입니다.


먹거리 X파일 착한 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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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온 건강

80년대에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참치캔 통조림이 소개될 때, 광고 카피 문구가 바다에서 온 닭고기였습니다. 참치가 익숙치 않은 우리 정서에 익숙한 닭고기를 투입한 것이지요.


실제로 참치는 육지의 고기와 식감이 비슷하고, 성분적으로도 영양이 더 풍부합니다. 참치가 일반화되자, 그래서 카피 문구는 바다에서 온 닭고기, 에서 바다에서 온 건강, 으로 바뀌었습니다.


횟감으로 쓰는 참치는 참다랑어 눈다랑어, 황다랑어가 있으며, 맛은 부위별로 천차만별입니다. 이것은 얼마전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먹은 참치회 접시예요.



참치의 효능

두뇌발달

참치에 들어있는 DHA는 34.6퍼센트로 고등어 11퍼센트, 연어 16퍼센트에 비해 압도적입니다. DHA는 뇌의 지방층 성분의 10분의 1을 차지하는 뇌 기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물질로, 따라서 두뇌발달은 참치의 대표적인 효능입니다. 풍부한 핵산으로 뇌세포의 기능을 강화하는 기능도 보유한 참치. 참치의 두뇌발달 효능은 쥐를 통한 실험에서 입증되었습니다.


성장발육

참치에 들어있는 풍부한 아미노산은 특히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에 도움을 줍니다. 쇠고기, 돼지고기보다도 많은 단백질을 함유한 고단백식품이기 때문에 DHA와 함께 성장발육에 도움을 줍니다. 칼슘도 풍부해서 뼈가 되고 근육이 되는 생선이예요.


회춘하게 만드는 생선

참치는 천연 영양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치에 많이 들어있는 오메가3지방산은 혈중콜레스테롤을 낮추고 각종 성인병을 예방해 줍니다. 여기에 타우린의 심장기능 활성화 기능까지 더해져, 심장병의 예방과 완화에 좋죠. 이밖에 철분, 비타민B12 등이 빈혈예방 작용을 합니다.


참치는 굴과 함께 대표적인 스테미너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서양에서는 참치를 젊음을 돌려주는 생선이라고 부른다고 하죠. 풍부한 DHA가 치매예방을 도우니 참치는 노년층에게도 추천할 만한 식품입니다. 


숙취해소

참치에 들어있는 메티오닌 성분이 숙취해소를 촉진시킵니다. 풍부한 아미노산이 간을 활성화시켜주고요. 비싼 부위의 참치회는 아마 세상에서 가장 보편적인 고급술안주가 되겠죠. 




참치 부위별 특징과 먹는 법

도로(toro)는 회에 주로 사용하는 지방이 많은 부위입니다. 오도로(otoro)는 참치의 뱃살로 가장 비싸죠. 주도로(chudoro)는 옆구리살로 역시 지방이 많습니다.


그 다음에는 지방이 비교적 없는 부위인데요, 왜 참치회가 차려지면 직감적으로 아, 이건 기름진 부위가 아니구나 싶은 고기들이 있죠. 새도로(setoro)는 등살이며 아카미(akami)는 참치의 속살로 가장 진한 붉은색을 띄고 있죠. 나무의 나이테같은 무늬가 있습니다.


참치를 부위별로 먹을 때는 담백한 속살부터 먹는 것이 좋습니다. 속살(아카미)-등살(새도로)-옆구리살(주도로)-뱃살(오도로)-갈비살(나카오치) 순서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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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의 곳에 프리미엄이 있다.

매생이는 생생한 이끼를 바로 뜯는다는 말에서 유래한 명칭입니다. 파래하고 비슷하지만 그보다 훨씬 부드럽죠. 특유의 바다향 때문에 겨울철의 별미 음식으로 손꼽힙니다조선시대 때는 전남 해안 특산물로 임금님에게 진상했던 식품입니다.


생산량이 그렇게 많지 않으므로, 생 매생이는 보통 산지에서 다 소비되며, 그나마도 제철인 11월부터 2월에만 구할 수 있습니다. 나머지는 보통 급속냉동시켜서 도시로 유통되는 것인데요, 냉동시킬 때도 한꺼번에 속까지 얼려야 합니다. 운반과 보관이 쉽지 않아 널리 퍼지지 못했던 식품이고, 90년대까지만 해도 매생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는 사람이 대다수였죠. 


매생이는 현재 남도 일대에서 생산되며, 특히 전남 장흥의 특산물입니다.


매생이 효능

다이어트 식품

매생이는 100g당 19칼로리에 불과할 정도로 저칼로리 식품입니다. 칼로리가 낮으면서도 풍부한 영양을 자랑하는데요, 흔히 5대 영양소라고 부르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을 고루 갖추고 있는 고단백식품입니다.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풍부하므로 성장 발육 및 변비 예방에도 좋습니다.


숙취해소 효능

숙취해소의 핵심인 아스파라긴산이 콩나물의 3배 들어있습니다. 따라서 둘을 합친 매생이 콩나물국도 인기를 끌고 있지요. 알칼리성 식품인데다가 비타민 A, C, 엽록소, 칼슘, 철분, 무기질 등 다양한 영양분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술에 의해 빠져나간 몸의 영양분을 고루고루 채워줍니다.


피로회복 효능

매생이는 피로회복 효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피로의 원인인 젖산을 체내 영양으로 환원시킬 뿐 아니라, 간을 활성화시켜서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주지요. 때문에 매생이는 우울증에도 좋은 음식이랍니다. 


풍부한 칼슘과 칼륨

매생이에는 풍부한 칼슘과 요오드가 있어 뼈에 좋습니다. 성장하는 어린이나 골다공증을 걱정하는 노약자분들 모두에게 도움이 됩니다. 


매생이에 들어있는 칼륨은 몸속의 나트륨과 노폐물을 배출합니다. 이를 디톡효과라고 하는데, 몸의 염분을 조절해야 하는 성인병 환자들에게 좋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밖에 매생이는 콜래스테롤을 낮추고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하는 효능을 발휘하기도 합니다. 


보기 드문 식물성 고단백질 음식인 매생이, 바다의 귀족이라 불릴만 합니다. 



매생이 요리법


얼마전에 감기몸살에 걸려서 본죽에 가서 먹은 굴매생이죽입니다. 매생이는 대표적인 음식인 매생이 국 뿐 아니라, 매생이 달걀말이나 부침개 등 어디에 넣어도 잘 어울리는 음식입니다. 최근에는 매생이 냉면이나 파스타, 라면까지 출시되고 있죠.


매생이 국 만드는 법

재료: 매생이, 굴, 육수(다시마), 대파, 참기름, 소금


매생이를 찬물에 담가서 행군 후, 체에 받쳐놓습니다. 물기가 빠지는 동안 참기름으로 굴을 볶아주고, 여기에 매생이와 다시마 육수를 넣어 끓여줍니다. 마지막으로 썬 대파를 넣고 소금간을 하면 됩니다.


조리시 유의점

매생이를 너무 오래 끓이면 녹아버립니다. 적당히 데친다는 생각으로 끓여야 합니다. 그리고 매생이 섬유가 너무 촘촘한 나머지 열이 빠져나가지 않으므로 먹을 때 유의해야 합니다. 끓인 메생이국을 크게 떠서 먹었다간 입을 데이기 쉽상이죠. 그래서 미운 사람한테 펄펄 끓인 매생이죽을 먹이라고 미운사위죽이라는 별명도 있답니다.


또 국이 남았을 때 여러번 나누어 먹는답시고 먹을 때마다 끓이면 역시 매생이의 향이 날아가겠죠. 많은 양을 끓일 때는 한번에 끓여서 소포장해 그때 그때 데워먹는 것이 좋습니다.


매생이가 좋긴 하지만 구하기 어렵고 가격도 비싼 프리미엄 식품이죠. 저렴하면서 매생이가 가진 효능을 원한다면 콩나물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풍부한 영양과 효능, 다양한 활용까지 매생이와 닮은 점이 많죠.


가성비> 콩나물 효능, 라면에도 장착하자[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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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정말 좋은데, 표현할 수가 없네!

이번에 중국을 다녀왔는데, 너무 걸어서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곯아떨어지는 날의 연속이었습니다. 일주일간의 여행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와보니 3월 중순, 봄이 깊어있더군요. 피로회복으로 먹을 보양식을 찾다가 이즈음이 제철인 쭈꾸미를 선택했습니다. 주꾸미 샤브샤브를 먹으러간거죠.


주꾸미의 산란기는 3월~5월입니다. 이즈음 쭈꾸미는 알이 가득차서 별미랍니다.  싱싱한 쭈꾸미는 내장도 맛이 있습니다. 별미죠. 샤브샤브 국물과 함께 먹는 쭈꾸미 내장. 보들보들하며 고소하죠. 여기에 주꾸미 머리는 또 어떤가요. 머리를 찝으면 질컹질컹 배어져 나오는 고소하고 쌉쌀한 먹물이 한번 먹으면 자꾸 먹고 싶습니다.


참, 쭈꾸미가 아니라 주꾸미가 표준어입니다. 



쭈꾸미 효능

피로회복

주꾸미의 먹물 속에는 타우린이 풍부해서 피로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이 타우린은 나쁜 콜레스톨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므로 쭈꾸미는 피로회복에 가장 좋은 음식 중 하나입니다. 쭈꾸미를 샤브샤브와 함께 한다면 냉이가 제격이겠죠. 냉이에는 비타민 A, B, C가 풍부해 피로회복에 제격이니까요.



해독 작용

주꾸미는 간의 해독을 도와줍니다. 봄에 쭈꾸미 샤브샤브를 먹는다면 역시 봄이 제철인 각종 산나물과 함께라면 더욱 좋겠습니다. 대표적인 봄 샤브샤브 재료인 돌미나리만 하더라도 해독작용이 좋아 쭈꾸미의 좋은 짝이 될 겁니다.   


빈혈 예방

주꾸미에는 철분이 많이 들어있어 빈혈을 방지합니다. 샤브샤브와 함께 한다면 두릅이나 취나물 역시 철분이 많이 들어있으니 육수와 함께 흡입해봅시다.


다이어트

주꾸미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입니다. 있을 거 다 있으면서 칼로리가 낮은 것이 쭈꾸미의 미덕입니다.


조심해야 할 부작용이 있다면?


찬 성질을 조심하라

주꾸미는 찬 성질을 가진 음식입니다. 내가 몸이 차다, 싶으면 너무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아요. 몸이 찬 사람이 찬 기운을 많이 흡입하면 설사하기가 쉽답니다. 


부작용을 예방하려면?

쭈꾸미의 찬 기운을 보하기 위해 샤브샤브 재료에 쑥을 포함시켜보는 것이 어떨까요? 쑥은 특유의 뜨거운 기운으로 몸이 차서 일어나는 설사를 예방한답니다. 마늘, 시금치, 대파도 기본적으로 따뜻한 기운의 음식이니 주꾸미 샤브샤브에 투입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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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수박은 무등산 외에는 자라지 않는, 극소범위의 산지를 지닌 신비한 식물입니다. 다른 수박들은 출하를 마칠 즈음인 8월 중반에서 9월 말까지 생산되어 나오며, 마치 인삼처럼 3년 동안은 땅의 기운이 회복되지 않아 다음해는 재배가 불가능하다는 것도 신비롭습니다. 


예전에는 무등산 증심사, 원효사 주변에서도 재배했다고 하는데 지금은 산지가 금곡마을 뿐이며 판매는 무등산수박공동직판장에서 이루어집니다. 때문에 희귀하죠.  



무등산수박 맛

아주 아주 큰 호박을 연상시키는 무등산수박, 맛도 워낙 뛰어나 광주의 유일한 임금님 진상품이 바로 이것이었다고 하죠. 일반 수박보다 더 달고 부드러운 맛을 자랑하며, 씹을수록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일반 수박이 그렇듯 여름 더위가 거셀수록 무등산수박의 맛은 더 달아진다고 하죠. 다만 생물이 그렇듯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는 거. 당도가 떨어지는 경우는 일반수박과 별 다를 바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등산수박 효능

노화예방, 이뇨작용, 혈행개선, 씨앗의 기생충 제거 작용, 등 일단 일반 수박이 가진 효능을 가지고 있고, 그 외에 동의보감에 기술된 것에 따르면 당뇨와 숙취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무등산수박가격

작게는 8kg(2만원)에서 크게는 32kg짜리까지 있으며, 한포기에 수박 하나만 열릴 정도로 수가 적은 까닭에 무척 비싸죠. 큰것은 백화점에서 60만원에 가까운 가격이 나가기도 하는 프리미엄 수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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