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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이면 자전거보험이 무료?

그렇습니다. 최근 친환경탈거리에 대한 관심이 대두되면서 생긴 일이죠.


그것도 허접한 보험이 아니라 보장내용 두둑한 자전거보험입니다. 특정 지역민이라는 이유만으로 자전거보험료가 없고, 심지어 자전거보험가입도 자동이라니.. 원래 새마을금고자전거보험, 현대해상자전거보험 등에 일부러 가입해야 했죠. 오늘은 이 여행보험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특히 활동적인 세대인 2030보험, 레저보험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이 지자체 혜택은 서울, 경기도지역 일부에서 시행되었던 것이 전국으로 확대중입니다. 


무료 자전거보험 가능 지역



서울 노원구, 서초구에서 시작되었던 무료 자전거보험은 2018년 초에 성동구까지 확대되었습니다.


경기도 부천, 의정부, 안양시, 광명, 부천, 용인, 구리, 수원, 안산, 양주, 여주시 등에 살고 있다면 자동 혜택 대상입니다. 충청남도 계룡과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시도 동참하고 있어, 수도권과 그 아래 지방이 가장 활발히 참여하고 있죠.


전북에서는 전주시, 경상북도에서는 구미시와 포항시가, 경상남도에서는 창원, 진주, 합천이 동참하고 있습니다. 울산광역시도 해당되고요, 참여 지자체는 앞으로도 꾸준히 늘어날 전망입니다.


무료 자전거보험 보장내용


위 표는 서울시 노원구의 예입니다. 경기도 및 기타 지역도 보장내용이 대동소이하다고 보면 되겠죠. 


사망이나 상해 뿐 아니라 교통사고처리보장 및 사고가 발생했을 때 법률적인 절차에 드는 비용 및 변호사 선임비도 보장내용에 포함된답니다.


지자체 무료 자전거보험으로 보장을 받는 건 자전차로 분류되어 있는 교통수단은 모두 해당됩니다. 전기 자전거보험도 마찬가지인데, 단 모터로만 움직이는 것은 인정되지 않고, 페달과 모터로 동시에 굴러가는 탈거리에 한한다고 하네요.


이외에 15세 미만은 지자체 무료 자전거보험 대상에 해당되지 않으며, 보험여부 갱신기간은 1년입니다. 1년 단위로 가입여부나 약관이 바뀌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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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 히메로의 결혼식

최지우는 한국 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인기가 많죠.지우 히메로는 최지우의 일본식 이름으로 최지우 + 공주의 뜻입니다. 별명이 본명으로 쓰인다는..


2018년 3월 29일에 최지우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장소는 롯데월드타워 있는 시그니엘서울호텔 웨딩홀이었는데요, 결혼식은 철저하게 비공개로 진행되었으며, 애초에 100명 미만으로 제한해서 양가 가족과 친지, 친구들을 초청한 가운데 이루어졌습니다. 


여기 시그니엘서울호텔 웨딩홀 비용 ㅎㄷㄷ한데, 협찬이나 축의금 없이 모든 것을 최지우와 새신랑이 부담했다고 하죠. 소문으로는 신랑이 최지우(1975년생)보다 연하인 30대 나이이며, IT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훈남이라는 말만 돌았었습니다.


그래서 대기업 다니는 모씨라고 지목까지 되어 관련 내용이 페이스북을 떠돌았는데, 헛짚었더군요. 아니래요.ㅋㅋ


최지우 결혼식 웨딩드레스


은방울꽃 부케를 들고 다소곳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 오모나, 선녀 자태네요.  최지우 결혼식에 쓰인 신부 옷은 세상에 한 벌 뿐인 웨딩드레스로 명성이 높죠


레바논의 패션 브랜드 ‘아쉬스튜디오’제품입니다. 아랍 분위기의 절제미가 특징으로, 프리미엄 라인업의 경우 수천만원을 넘나듭니다. 최지우 웨딩드레스 가격은 그 중에서도 가장 비싼 제품으로 진주 보석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조밀하게 박아놓았다고 합니다. . 


시그니엘서울호텔 웨딩홀

SIGNIEL SEOUL HOTEL


최지우 결혼식 장소는 123층 빌딩 롯데월드타워, 그 곳 76층에 있는 시그니엘서울호텔 웨딩홀입니다.


서울 송파구 호텔로 유명한 시그니엘서울호텔은 하늘위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기분이 든다고 해서 천국의 웨딩A WEDDING IN HEAVEN을 모토로 하고 있습니다. 마침 롯데월드에서 촬영한 드라마 <천국의계단>에서 착안한 거죠.


억소리나는 톱스타 결혼식 비용


저 금빛으로 번쩍거리는 포크와 고급스러운 식기들이 바로 베르나르도Bernardaud의 차이나웨어 제품입니다. 유럽 왕실과 특급호텔 등에서 쓰는 명품 브랜드죠. 이 식기 위로 미슐랭3스타 셰프가 조리한 격조있는 요리가 공급됩니다.


이렇게 럭셔리한만큼 150석~250석 규모인 이곳 웨딩홀 대여 비용은 비싸기로 유명하죠. 시그니엘서울호텔은 낮은 옵션 기준으로 결혼식장 대여료만 2200만원, 하객들 밥값 1인당 15~25만원에 달합니다.


여기에 무대비용은 또 별도로 4백만, 꽃값 1500만원에 신랑 신부 입장길 꽃값은 또 따로 400여만원이 들어간다네요. 이렇게 결혼식장 공간에만 4천만원 넘는 비용이 소요되며, 음료 비용 등도 철저하게 따로니까 실제로는 더 많은 가격이 되는 셈입니다.


연회장 대여료도 따로


특별히 프라이빗파티를 열 수 있는 스튜디오1~4의 4개의 파티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각각 18평부터 35평 넓이까지 20명~60명을 수용 가능하죠. 여기서 백일, 첫돌잔치, 생신연, 약혼식 등을 열 수 있습니다.


원래 시그니엘서울호텔의 결혼식장을 쓰면 95층에 있는 허니문룸에서 1박 무료로 할 수 있다는데 최지우 결혼식도 그렇게 했을지 모르겠네요.


뭐, 100층에 로얄스위트룸이 있어서 거기서 묵었을지도 모릅니다. 그곳은 하룻밤 숙박비가 2천만원 넘게 나온다고 하죠.


지나가다가 한 컷, 롯데월드타워


송파구 잠실나루역으로 가는 길에 두 건물 사이로 보이는 제2롯데월드타워가 보이길래 한 컷 찍어보았네요. 건물 뿌리에서부터 기를 모아서 옥상에서 레이저가 나갈 것 같은 디자인입니다.


76층이 시그니엘서울호텔이니까 저 건물 중턱에 진한 불빛 테두리가 최지우 결혼식이 열린 그 장소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시그니엘서울호텔 문의 전화번호는 대표: 02-3213-1000, 웨딩홀: 02-3213-1777, 프라이빗파티룸: 02-3213-1780로 연락해볼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YG엔터테인먼트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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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카? 이제 렌트하우스

우버(Uber)로 공유경제 + 택시 개념이 활성화되자 리프트(Lyft) 등 경쟁업체가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이 공유경제 택시 서비스로 카풀에 가깝다고 한다면, 아예 일반인의 차나 주차장을 빌려주는 서비스들도 출현했죠. 릴레이라이즈(RelayRides)나 겟어라운드(Getaround)가 그렇습니다.


집을 빌려주는 개념의 렌트하우스는 렌트카보다 더 빠른 성장을 맞습니다. 미국, 영국 등지에서 출발한 숙박공유경제, 저렴한 해외숙소 예약사이트는 현재 수백여 국가에서 호텔예약처럼 통용되고 있죠. 


이제 해외여행자들은 집에 앉아 세계 전역에 있는 일반인 민박집들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공유경제와 인터넷이 만나 어느때보다 저렴한 해외숙소 예약이 가능하게 된거죠.


VRBO


1995년 문을 연 VRBO(Vacation Rental By Owner)은 일반인 렌트하우스를 통해 저렴한 해외숙소예약을 할 수 있었던 시작이었습니다.


창업 당시 지금보다 인터넷 인프라가 약했던 때였기 때문에 개개인의 해외숙소보다는 단체여행을 주로 취급했죠. 지금도 VRBO는 여러사람의 해외숙소 예약에 강합니다.


에어비앤비


공유경제 해외숙소의 후발주자로 등장한 에어비앤비AIRBNB는 더 큰 성공을 거둡니다. VRBO가 단체 렌트하우스를 주선할 동안 개인이나 커플의 호텔예약을 파고든거죠.


에어비앤비는 2007년에 미국의 두 청년이 자신들의 집을 렌트해주고, 이것을 사업으로 불려나간 것을 그 시작으로 합니다. 그리고 10년이 못되어 4천만 여행자들이 이용하는 거대 해외숙소 예약사이트로 성장했죠. 지금 이 해외숙소 예약사이트는 하얏트, 인터컨티넨탈 등 유명 호텔 업계의 수익을 능가할 정도랍니다.


러브홈스왑


러브홈스왑(Love Home Swap)은 유저의 집을 바꿔서 생활해볼 수 있는 해외숙소 예약사이트입니다.


2011년 250가구로 시작해서 5년만에 약 7만 가구 가까이 회원을 불릴 정도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죠.


회원이 많은 만큼 주요국 뿐 아니라 관광인프라가 약한 곳도 두루 선택할 수 있으며, 바다가 보이는 위치의 해외숙소, 산이 보이는 장소 등 옵션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홀리데이스왑


홀리데이스왑Holiday Swap은 러브홈스왑처럼 사용자의 집을 서로 바꿔 살아볼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그리고 에어비앤비나 홀리데이스왑보다 더욱 모바일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죠.


모바일을 통해 집주인과 메신저 톡을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핸드폰 하나만 들고 가서 렌트하우스를 할 수 있는 거죠. 1달러로 집을 구한다는 모토 아래 저렴한 해외숙소 예약 어플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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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뭔가

제 생일이어서 뭘 먹으러 가자고 부모님이 그러시더라고요. 


특별한 뭔가를 찾다가 양꼬치맛집을 골랐습니다. 그랬더니 아버지가 전주 서신동에 있는 "양다리걸쳤네"라는 집을 추천, 


저번 어머니 생신 때는 중화산동에 있는 "알라딘"[링크]에 갔었는데 그곳에서 양갈비 무한리필을 경험한 엄마가 엄청 좋아하시더라고요.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이번에도 전주 음식점들 중 양고기맛집을 찾아갑니다.


전주 음식점, 양다리걸쳤네



전주 음식점 양다리걸쳐쳤네입니다. 같은 이름의 양꼬치맛집이 서울 수유동에도 있더군요. 이름만 같았지, 양고기프랜차이즈는 아닌 모양입니다.


여기 꽤 유명한 양꼬치맛집인데 6시 30분에 들어가도 손님이 아무도 없어요. 이 전주 음식점은 보통 7시는 넘어야 손님이 좀 들어오는 모양입니다. 술먹는 분들이 주 단골. 큰길가가 아니고 주택가 골목으로 들어와야 하기 때문에 위치 찾기가 좀 나쁩니다. 


주차장도 1, 2대 정도? 여유밖에 없기 때문에 차 가지고 가려면 일찍, 그게 아니라면 택시를 타는 게 속 편할 겁니다.


양다리걸쳤네 메뉴판, 가격



전주 음식점 메뉴판입니다. 양꼬치맛집에 돼지통삼겹도 판다는 것도 특이하군요.


메뉴판과 가격을 보다가 훈둔이 뭐지? 하고 찾아보니까 중국식 만두국이라는, 이외에 공부가주 등 가성비 중국술 포스팅[링크]에서 소개했던 술들이 눈에 띄는군요. 청도맥주 1병이 낀 세트메뉴도 있어요. 


우리는 양다리를 먹으러 왔기 때문에 미리 예약을 했습니다. 보통 30분 전에 예약을 하면 된다는데, 양다리 특대같은 경우는 하루에 공수해오는 양이 몇 안되어서 일찌감치 찜해놓는 것이 좋다고 하더군요. 


간판에 적힌 양다리걸쳤네 전화번호 251-9240으로 전화. 



양꼬치맛집의 밑반찬은 명이나물, 양파채, 마늘장아찌, 그리고 무말랭이 무침이랑 깻잎무침, 김치가 올라와 있습니다.


명이나물 절임하고 양고기하고 매치가 잘 되더군요. 쯔란에다 찍어먹어도 맛나지만 꼬치에서 고기 빼서 한점씩 빼서 명이나물에 싸먹는 게 사이즈도 맞고, 맛도 굿.



이게 양다리 특대입니다. 이미 초벌로 다 익은 상태로 숯불에 겉을 바삭하게 구워 먹으면 된다는 거.


팔길이만한 포크와 나이프를 들어 썰어 찍어 고기를 가져다 먹습니다.



어느정도 이렇게 먹다가 더 이상 도구 놀리기가 어려워지게 되는 시점이 있습니다.


그 때는 전주 음식점 사장님한테 이거 좀 발라달라고 하면 됩니다. 좀 바빠도 기다리면 해 주시더라고요.


모자라서 더 시킴


전주 음식점 양꼬치 2인분을 시켜봅니다. 


사실 술안주하려면 3~4명이서 양다리 특대로도 무난하지만 우리 식구들처럼 배를 채우러 간다면 양이 좀 부족하죠. 양껏 먹으려면 1인당 3~4만원은 드는 듯.



역시 양고기에는 빠질 수 없는 칭따오맥주, 카랑카랑하니 입을 초기화시켜주는 게 이것만한게 없는 것 같아요.


칭따오 6000원, 양다리 특대 75000원, 양꼬치 2인분 2만원 해서 10만 천원 나왔네요. 결국 세트1 가격이랑 별로 다를 게 없다는. 


술 한잔과 함께 양고기를 미식가처럼 음미하기 위해서라면 이곳의 양다리 구이를 추천해요.


좋은 양고기를 무한대로 먹고 싶다, 그러면 전주 음식점 "알라딘"의 양갈비 무한리필[링크]이 더 가성비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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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비타민영양제

아로나민골드는 1963년에 일동제약에서 출시된 비타민영양제, 피로회복제입니다. 성분과 효능에 조금 차등을 둔 아로나민씨플러스, 실버, 아이 등의 시리즈가 있죠.


이 종합영양제는 의사 처방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의약품 중 2년 연속 판매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2014년도에 355억원에 머무르던 판매 매출이 2015년부터 621억, 2017년에는 741억입니다. 2년 새 매출이 두배로 껑충 뛴 건 주목할 부분


이런 열풍의 원인으로는 타 피로회복영양제에 비해 브랜드 명성에 우위를 보인다는 점, 피로회복제, 종합비타민추천에는 약사의 역할이 큰데, 일동제약 측이 약국에 판로를 많이 확보했다는 점 등이 있겠습니다. 


가성비 피로회복제 선물


아로나민골드 가격, 아로나민씨플러스 가격은 100정에 3만원 아래입니다. 가성비선물 축에 드는 제품이죠.


특히 김영란 법 때문에 5만원 이하 선물을 해야 하는 마당에 저렴하면서도 괜찮은 선물을 찾는 사람들이 많이 선택합니다. 스승의날 선물, 집들이 선물용으로 판매량에 많이 기여를 했죠.


아로나민골드 효과


효능

육체피로회복제로써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신경, 근육에 쌓인 피로물질 분해 배출을 돕는 작용을 합니다. 손상된 조직 재생을 활성화시켜 신경통, 요통, 관절통 등 각종 통증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당뇨, 결핵 등의 질병으로 인한 피로에도 효과적인 종합비타민입니다.


성분

영양제 비타민 B1, B2, B6, E, C와 푸르설티아민 50mg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성인을 위한 제품으로, Aronamin시리즈 중 가장 평균적인 성분을 지녔죠. 


부작용 예방, 우유 못 먹는 사람 주의

성인을 위한 제품이기 때문에 3개월 미만의 유아는 먹으면 안되며, 유당이 들어있어 우유를 잘 소화시키지 못하는 사람도 주의해서 먹어야 합니다.


부작용으로는 속이 불편해진다든지, 변비, 피부 발진, 구내염, 구토 등이 유발될 수 있죠.


아로나민씨플러스 효능


효능

기본적인 효능은 아로나민골드와 같습니다. 다만 타겟층을 여성으로 잡고, 피로회복제에 피부건강 등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보강한 제품이죠.


성분

비타민 B2, B6, B12, C, E, 셀레늄을 비롯, 철분과 프루설티아민 25mg이 들어있습니다.


여러 활성비타민이 들어 있어 신경과 근육피로를 완화시키는 건 골드와 비슷합니다. 다른 점은 비타민E, 비타민C 영양제 성분을 더하고 셀레늄을 추가해서 항산화 작용에 의한 피부 건강 증진에 신경을 썼다는 것이죠. 여성에게 부족하기 쉬운 철분이 들어있다는 것도 차이점이네요.


부작용 예방, 민감군은 반드시 의사나 약사와 상담을

성분상 임산부 등에게도 좋은 효과가 기대되지만, 특히 임산부, 수유기 여성의 경우 의사, 약사의 처방을 받고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로나민 실버


효능

영양흡수 능력, 뼈 건강이 염려되는 고령층을 위한 피로회복제입니다. 아로나민실버 프리미엄은 노년층 하루 영양 권장량에 맞췄기 때문에, 아로나민골드의 과한 성분이 염려된다면이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죠. 


뼈가 시원치 않은 사람이나 병으로 체력이 약해진 사람들, 특히 잇몸이나 코에서 피가 나는 사람에게 효과가 있습니다. 


성분

비타민A, D, 구리, 크롬, 철분, 칼륨, UDCA, 칼슘, 마그네슘, 콘드로이틴, 비타민씨, 비타민E를 비롯 비타민B에 속하는 니코틴산아미드, 판토텐산, 엽산이 들어있습니다. 또한 아연, 코엔자임큐텐, 셀레늄, 푸르설티아민 50mg이 들어있습니다.


비타민C와 E, 아연, 코엔자임큐텐, 셀레늄이 항산화제로써 노화방지 기능을 하며, 뼈를 위해 칼슘, 마그네슘, 콘드로이틴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부작용 예방, 정량을 지킬 것

정량은 1일 식후 1정이 정량이고, 많으면 2정입니다. 특히 고령층은 너무 많이 먹으면 안되기 때문에 부작용을 막으려면 상담 때 제시된 정량을 지켜야 합니다. 


아로나민아이


효능

아이라는 이름이 즉 EYE(눈)이죠. 야맹증, 안구건조를 앓고 있는 환자거나 눈을 많이 쓰는 학생, 직장인에게 특화된 피로회복제입니다. 


성분

비타민A, B1, B2, B6, C, E, 아연, 셀레늄, 망간, 푸르설티아민 25mg이 들어있습니다.


부작용 예방, 임신, 수유기 여성 주의

임신, 수유기 여성의 경우 비타민A 복용 한도가 있습니다. 비타민A가 많이 들어있는 제품인 만큼 다른 피로회복제 시리즈보다 더 주의해야 해요.


아로나민이엑스


효능

피로회복제라는 기능만을 생각하면, 이 제품을 골라야 합니다. 맨 나중에 나온 아로나민이엑스는 피로회복에 좋은 음식에 들어있는 활성비타민B가 대폭 보강되어 있습니다. 심한 노동으로 인한 근육피로를 가장 빠른 속도로 회복시켜주죠. 


성분

비타민B군(니코틴산아미드, 엽산, 판토텐산, 감마오리자놀) 대폭 함유되어 있으며, 활성비타민 B1, B2을 비롯해 비타민E푸르설티아민 25mg이 들어있습니다. 기타 부작용은 앞서 이야기한 부작용 항목들을 종합 적용하면 되겠습니다.


선물하기 전에 받는 분이 누구인지를 파악해 맞는 제품을 구입해야겠죠.



사진출처: 일동제약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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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개(O), 김치찌게(X)

틀리기 쉬운 우리말 중 하나죠.


김치찌게라는 말은 없습니다. 그런데 인터넷에 김치찌개보다는 찌게로 검색된 횟수가 많은 것 같더라고요. 


어쨌든 친구랑 이 얘길 하면서 슈퍼에 갔다가 삼양에서 김치찌개면이 새로 나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90년대 김치라면 열풍이 불어서 김치찌개라면이 쏟아져 나왔었던 때가 있었어요. 봉지라면 컵라면 가리지 않고 많이 쏟아져 나왔는데 "만약에 김치가 없었더라면, 무슨 맛으로 라면을 먹을까, 안성탕면 김치가 새로나왔네~" 뭐 이런 CM송이 아직도 제 입에 붙어있네요. 


농심 김치사발면이 꽤 장수하던데요. 육개장 사발면 질리면 한번씩 먹는다는... 어쨌든 김치찌개라면은 호불호가 갈려요. 시큼한 맛 때문인데 이걸 얼마나 조절하느냐에 따라 제품 차이가 생기는 듯 하네요.  


삼양 김치찌개면


삼양에서 나온 대관령 김치라면은 "첫첫첫 맛은 깔끔하고, 끝끝끝 맛은 깨끗하죠~" 깔끔한 거랑 깨끗한 거랑 뭔 차이ㅋㅋ 뭐 이런 CF노래도 아직 생각나네요. 


삼양 김치찌개면은 타사의 부대찌개면, 감자탕면 등 각종 찌개라면에 대항해 나왔다죠. 예전에 나왔던 대관령 김치라면의 고급형 업그레이드 버전이랄까요? 뭐 그렇습니다. 


작정하고 김치찌개


원재료명을 보고 있는데 김치찌개면에 녹차가 들어있네요. 


맞아요 돼지고기김치찌개의 기름기를 제거하기 위해서 녹찻잎을 넣었다 빼기도 하죠. 이런 디테일까지 신경쓴 너란 라면 기대된다.(응?)


기호에 따라 김치, 계란, 파 등을 넣어 드시면 더욱 맛이 좋습니다. 래서, 김치찌개면에 넣을 신김치랑 계란 등을 준비했습니다.


김치찌개, 김치국은 무슨 차이?


삼양 김치찌개면은 이제껏 본 김치찌개라면 중 가장 풍성한 건더기가 들어이더군요. 콩고기도 듬뿍 들어있고...


그나저나 찌게(찌개)와 국의 차이, 탕과 전골의 차이는 국물과 건더기의 비율 차이더군요. 거기에 따라 만드는 방법도 달라지는 거고요.


김치국 끓이는 방법은 국물, 건더기 비율이 3:7 혹은 4:6 정도죠. 재료는 적은데 많은 인원이 먹어야 할 때 그렇습니다. 미역국, 사골국은 있지만 미역전골, 사골찌개는 없죠. 김치찌개 끓이는 방법은 국물, 건더기 비율이 6:4정도 됩니다. 국보다는 적은 인원, 식탁에 둘러앉은 몇명 정도가 먹어야 할 때 그렇죠. 


김치찌개, 된장찌개는 있어도 김치탕이나 된장전골은 없잖아요. ㅋㅋ


아예 형식 자체가 덜어먹는 거면 탕, 전골


그러고 보면 탕이나 전골은 개인접시로 덜어먹는 형식에 따라 결정되는 듯 합니다. 닭볶음탕, 버섯전골이 그 예가 되겠네요.


이날 우리가 끓여먹은 삼양 김치찌개면도, 그러고보면 전골형식이 되겠네요. 큰 냄비에 끓여서 둘러앉아 면을 건져 먹었으니까요.


간편하게 김치찌개+라면사리를 먹고 싶다면 OK

김치, 계란, 파를 넣는게 더 맛있게 끓이는 방법이래서 그렇게 했는데, 정말 그렇습니다. 흉내만 낸 라면이 아니라 아예 김치찌개를 원한다면 신김치를 많이 넣으면 됩니다.


단 김치를 넣을 경우 스프 양을 좀 줄일 필요가 있죠. 이렇게 먹으니까 그냥 김치찌개+라면사리던데요. 고기까지 넣으면 그냥 완벽한 돼지고기 김치찌개 끓이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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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갈이라는 이름은 백주의 한 상품인 백천에서

백주(바이주)는 중국술 중 투명한 술을 통칭합니다.


고량주는 그중 고량(高梁), 즉 수수를 원료로 했다고 해서 이름이 그래요. 그래서 백주와 고량주는 엄밀히 말하면 다르지면 동일한 의미에서 쓰고 있는 것이죠.


그런데 흔히 배갈(빼갈)이라고 부르는 건 뭘까요? 배갈은 고량주의 브랜드인 백천(白千)에서 기인했습니다. 여기에 북방 발음인 알, 이 결합외어서 빠이갈이 되었다는 것. 배갈은 한자로 白干兒 혹은 白乾兒 이라고 표기하죠.


그러니까 결론은 셋은 모두 같은 중국술을 지칭하며 엄밀한 의미에서 순서는 백주>고량주>배갈이라는 이야기, 일전에 중국3대명주 마오타이주, 수정방, 우량예 가격[링크]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오늘은 이들을 대체할 가성비 배갈을 소개합니다.


이과두주

二鍋頭酒, Iguado


56도 정도의 알코올을 지닌 독한 중국술입니다. 한국의 마트나 음식점에 가도 많이 파는 가장 대중적인 배갈이라고 할 수 있죠. 대형마트 가면 2000원 가량 합니다.


대부분 한국의 일반 소주와 다를 것 없는 희석식(Liqueur)이지만 성분 표시에 물과 고량만 적혀 있는 고급이과두주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8년 숙성된 홍성이과두주가 있죠. 가격은 280위안(한국돈 4만원)정도 합니다.


중국식 발음은 얼궈터우지우, 영어로 이 배갈을 말할 때는 "A bottle of Iguado"라고 하면 됩니다.


공부가주

孔府家酒, Kong Fu Jia Jiu 

도수는 39도 정도. 공부가주孔府家酒의 가격은 15위안에서 60위안, 그러니까 3000원에서 10000원 정도 합니다.


공자의 후손이 만든다고 해서 더 유명한 중국술이죠. 항아리 숙성 후 3~10년에 걸쳐 향이 무르익어야 출시할 수 있으며, 연태고량주보다는 그 향과 맛이 강한 배갈입니다.

공보가주, 공보가독주같은 유사주가 있으며, 맛은 표가 나게 다릅니다. 공자 제자들이 파가 갈리면서 백주 종류도 달라진 거라고 하죠.


한국 대형마트 기준으로 공부가주는 500ml 12000원 정도, 공보가주는 500ml  11000원으로 1000원 정도 더 저렴합니다.


공부가주의 향은 전에 인공향을 넣는 착향이었다가 순수 농향버전으로 바뀌었습니다. 공부가주보다 공보가주孔寶家酒쪽이 향은 더 강한 편입니다. 맛은 쓰다가 그윽하게 달아오르는 느낌이며, 공보가주도 나쁘지 않은데 특유의 그윽한 맛이 그윽하다 만 느낌이랄까요?


아무튼 중국술 단 하나의 가성비를 뽑으라면 공부가주를 뽑고 싶네요. 


죽엽청주

竹葉青酒, Chuyehching Kaoliang


도수 43도, 약재의 달달한 맛이 특징인 배갈입니다. 단맛으로 인해 쉽게 마실 수 있지만, 또 그만큼 쉽게 취할 수 있는 중국술이죠.


가격 저렴한 것은 500밀리리터 한병에 15000원짜리부터 5만원에 육박하는 제품도 있습니다.


연태고량주

烟台高梁酒, Yantai kaoliang spirits



중국술 중 가성비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34.2도의 강한 배갈입니다. 옌타이고량주라고도 부르는 이 백주는 중저가 고량주의 대표주자이며, 이과두주보다는 비싸고 수정방가격보다는 저렴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마시면 입에서는 달고, 속에서는 확 불을 붙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금문고량주

金門高粱酒, kinmen kaoliang licuor



짝퉁 많은 수정방 대신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중국술로 금문고량주(金門高粱酒)가 있습니다. 대만의 금문도가 원산지로 38도짜리 배갈과 58도짜리 배갈이 있죠.


그윽한 향과 깔끔한 맛이 일품, 고급술답게 숙취도 적게 몰려옵니다. 300ml가 한국으로 오면 8만원대의 비싼 가격이 되지만, 대만 대형마트에서는 15000원 정도 하는 가성비 백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만에 가서 사오면 애주가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수 있는 중국술입니다.


오량춘

五粮醇, Wuliangchun

수정방의 가성비 버전이 금문고량주라면 비싼 중국술 우량예(오랑액)의 가성비 버전이 오량춘입니다.


우량예의 동생뻘이 되는 오량춘은 연태고량주나 공부가주보다는 비싼 배갈이죠.


모태영빈주

茅台迎賓酒, moutai yingbin


말이 필요없는 중국술의 넘버원, 마오타이주[링크]의 보급형입니다. 보급형이래도 웬만한 배갈보다 비싼 모태영빈주는 몇년에서 수십년까지 숙성시키는 마오타이주의 숙성과정을 생략한 술이라고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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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가 뿜어져나오는 곳

요즘이야 유튜브 등을 통해 1인기획사니 하지만 현재의 한국 가요, 한류 열풍이 있기까지는 90년대로 거슬러올라가는 거대 연예기획사들이 있죠.


2018년 4월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서는 한국 3대 연예기획사인 YG, JYP SM엔터테인먼트의 임직원 연봉을 발표했습니다. 일단 사외이사와 감사위원회 위원 등을 제외한 등기이사 기준으로 연예기획사 2017년 임원진 평균 연봉은 SM>JYP>YG순이네요. 소소한 숫자 반올림해서 YG는 약 1억 7천만원, JYP 약 2억 2천만원, SM은 약 2억 4천만원 정도 됩니다.


그럼 일반 직원들은 얼마나 받는지, 그리고 각 연예기획사의 대표 아이돌 가수들을 알아볼까요?


SM Entertainment


임원 연봉이 높았던 SM엔터테인먼트가 3대 연예기획사 중 기타 정규직 연봉도 가장 높았습니다. 146명 남자직원 평균 4000만원, 139명 여자들은 약 3400만원 정도였네요.


SM출신의 아이돌 가수로는 1996년도에 10대 아이돌 현상을 불러일으킨 HOT를 시작으로, 97년도 SES, 98년도 신화가 나왔으며, 2000년도에는 보아가 나왔죠.


한류열풍이 슬슬 이때부터 시작되었던 것 같네요. 2004년에 동방신기 1집 'Hug'가 발매되었고, 2005년도 슈퍼주니어, 2007년 소녀시대, 2008년 샤이니, 2009년 에프엑스f(x) , 2012년 EXO, 그리고 2015년에는 3년 뒤 남북한예술단 공연을 한 레드벨벳[링크]까지 에스엠 소속 가수들입니다.


한류가 펑펑 뿜어져나왔죠.


JYP Entertainment



JYP엔터네인먼트는 남자 75명, 여자 85명으로 가장 적은 직원을 가지고 있었고, 평균 연봉은 남녀 각각 약 4000만원, 3700만원 정도입니다. 3대 연예기획사 중 남녀 금액 차이가 가장 적었네요.


JYP는 90년대 박진영 이후 1997년 진주, 99년 god를 시작으로 앨범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2000년대부터는 박지윤, 2002년도 비, 노을, 2005년의 아이비 등이 대표적이네요.


2007년도 원더걸스, 2008년의 2AM, 2PM, 2010년 미쓰에이, 산이SanE, 2015년의 트와이스 등이 있습니다. 제이와이피는 여자 아이돌이 강세인 연예기획사죠.


YG Entertainment


와이지는 직원이 남자 213명, 여자 213명, 평균 연봉은 남녀 각각 3900, 3000만원 정도였어요. 연봉이 적은 대신 3대 연예기획사 중에서 직원이 가장 많았습니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양현석이 만든 YG에서 유명한 아이돌 가수는 97년,98년 각각 데뷔한 지누션, 원타임1TYM, 거미, 빅마마, 세븐, 휘성, 2005년 데뷔한 빅마마, 2006년에 나온 빅뱅 등이 있습니다. 특히 엄청난 인기로 전세계 콘서트를 누빈 빅뱅은 멤버인 승리, 대성, 태양, 탑 모두 비싼 강남빌딩들을 소유한[링크] 자산가들이 되었죠.


이밖에 YG엔터테인먼트에서 뜬 아이돌 그룹은 2009년 투애니원2NE1, 2012년 여와 2013년 악동뮤지션, 2013년 위너Winner, 2016년 블랙핑크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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