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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북이 모여 서로의 고향음식을 나눠먹다

2018년 4월 27일, 김정은, 문재인 대통령 등이 한데 모이는 남북정상회담 만찬메뉴가 공개되었습니다.


청와대는 이에 앞서, 환영만찬메뉴들의 사진을 공개했죠. 메뉴들은 모두 그동안 한반도에서 통일에 힘쓴 이들의 고향이나 일터에서 공수해 온 것으로 상징적인 의미를 담았답니다.


2007년 김정일, 김대중전대통령의 남북정상회담에서는 륙륙날개탕[링크] 등을 선보인 바 있었죠. 이번 2018년 남북정상회담 만찬요리의 음식이름이나 재료에도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것이 많습니다. 달고기, 민어해삼편수, 스위스감자전, 문어냉채, 문배주, 두견주 등에 담긴 의미와 요리법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문배술, 면천 두견주


일단 남북정상회담 건배주는 면천 두견주로 시작할 예정입니다.


원래  진달래꽃을 두견화라고도 하여 두견주라고 부르는 이 술의 양조법은 진달래 꽃잎을 찹쌀과 함께 발효시키는 것입니다. 면천 두견주는 충남 당진군 면천면을 대표하는 전통주죠.


또다른 남북정상회담 만찬주인 문배술은 고려시대부터 내려오는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남한에서 널리 마시고 있지만 원래 평안도 지방의 전통주입니다. 현재 중요무형문화재 제 86-가 호이자 대한민국 식품명인 7호로 지정되어 있죠.


민어해삼편수


민어해삼편수라는 음식은 신안 가거도의 민어와 해삼초를 이용한 요리입니다.


만드는 방법은 먼저 민어와 해삼을 얇게 포를 떠 놓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쇠고기, 숙주, 애호박, 표고버섯을 볶아서 만두소로 넣는거죠. 이렇게 쪄낸 편수가 바로 민어해삼편수입니다.


김대중 전대통령의 고향이 신안이라는 것에서 착안된 음식이죠.


비빔밥


노무현 전대통령의 고향인 김해 봉하마을에서 오리농법으로 지은 쌀을 재료로 밥을 해서 비무장지대인 DMZ지역 산나물을 더해 비빔밥을 만들었습니다.


쑥 된장국과 북한 함경도 음식인 가자미식해가 곁들여질 예정이네요.


한우 숯불구이


남북정상회담 만찬메뉴로 올라오는 한우 숯불구이는 충남 서산에서 올라온 소고기입니다.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이 소떼와 함께 방북했을 때 그 소들이 충남 서산목장의 것인데서 착안한 것이죠.


한우갈비와 꽃등심, 토시살 등 부위별 모듬구이가 되겠습니다.


문어 냉채


문어냉채는 저온숙성된 문어와 배추 속대로 채를 썰어 버무린 음식입니다. 소스는 고흥산 유자간장이 쓰였죠. 유자간장젤리와 항암초, 향나물, 금강초, 보리지꽃이 곁에 놓입니다.


남북정상회담 식사에 올라오는 이 문어는 통영앞바다에서 잡아올린 것으로, 윤이상 작곡가의 고향이 통영인데서 착안했습니다.


윤이상(尹伊桑Isang Yun, 1917년 ~ 1995년)은 독일에서 활동한 음악가로 바이올린, 첼로, 기타 등의 연주자, 작곡가로도 활동했죠. 동백림 사건에 연루,사형을 언도받고 수감되었으나, 스트라빈스키, 카라얀 등 세계의 거장들이 석방운동을 펼친 덕분에 석방, 유럽으로 가서 독일로 국적을 바꾼 바 있습니다.


한편 그가 연루된 동백림 사건은 당시 부정선거에 대한 비판 여론을 불식시키기 위해 정부에 의해 과장, 날조된 사건입니다. 2006년에 국가정보원 과거사건 진실규명을 통한 밝혀진 바 있습니다.


부산 달고기 구이


부산 달고기 구이는 부산의 별미음식으로 달고기라는 이름은 말 그대로 밤하늘의 달 무늬처럼 몸통 옆쪽 가운데 큰 반점이 있다는 뜻입니다. 경남에서는 허너구, 전남 순천지방에서는 정갱이라고도 하죠.


한국에서는 취급이 별로지만 유럽에서는 고급어종으로 통합니다. 또한 달고기는 북한 해역에서는 잡히지 않는 생선으로 알려져 있어, 판문점 남측 처소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 만찬메뉴로서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스위스식 감자전 및 유럽의 디저트들


삭힌 감자가루로 만든 스위스의 감자요리, 뢰스티를 한식적으로 재현한 스위스식 감자전입니다.


김정은의 유년기를 보낸 곳이 스위스이기 때문에 그 입맛을 생각해 이번 남북정상회담 만찬메뉴로 유럽식 디저트가 다수 나옵니다. 스위스 재료로 만든 초콜릿과 마카롱, 그뤼에르 치즈 케이크, 몽블랑, 앵가디너 등이 있습니다. 


도미찜과 메기찜

 

도미는 대표적인 우리나라 잔치음식이고 메기는 한반도 어디서나 나는 대표 민물어종으로 우리 민족을 상징합니다.


백두대간 송이꿀차, 제주 한라봉편, 노티, 두텁떡


디저트는 백두대간에서 채취한 송이버섯과 제주의 한라봉을 사용한 차와 다과가 나옵니다. 백두대간(白頭大幹)이 백두산(白頭山)부터 지리산 천왕봉까지 이어지는 산맥줄기를 뜻하니, 여기에 한라의 음식이 이어진다는 남북통일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한편 노티, 두텁떡이 등장할 예정인데요, 노티(노치)는 기름에 지진 떡의 일종인데, 반죽은 찹쌀, 찰기장, 차조, 찰수수 등의 가루를 찌거나 익반죽해서 엿기름에 삭힌 것입니다. 새콤달콤한 맛에 쫄깃한 질감으로, 먹어보면 떡보다는 과자에 가깝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장시간 보관이 가능한 황해도와 평안도 추석명절음식입니다.


두텁떡은 두껍다고 해서 두텁떡, 봉우리떡이라고 불립니다. 궁중음식으로 손이 많이 가는 떡의 대명사였으나 현재 제작법이 많이 간소화된 상태죠. 그래도 만들기 번거로워 큰 떡집에서 단체 주문을 해야 먹을 수 있는 떡입니다.


두텁떡 만드는 방법은 먼저 쌀가루를 찐 다음 그 위에 팥고물+다양한 재료을 소로 올립니다. 그리고 2차로 쪄서 완성시키죠.


망고무스



무스Mousse는 프랑스의 디저트입니다. 주로 계란과 크림 베이스에 초콜렛이나 과일퓌레 등을 넣어 만드는데, 여기에 망고퓌레를 넣으면 망고무스가 되죠.


음식 디자인이 참 아기자기하죠? 망고무스 위에 한반도기를 놓아 통일을 표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망치로 껍질을 깨먹는 독특한 방식은 직접 단단한 껍질을 깨뜨리며 남북이 하나임을 인식하자는 뜻을 담고 있죠.


옥류관 냉면

옥류관 냉면과 평양 온반 포스팅[링크]


문재인 대통령의 제안으로 이번 남북정상회담 식사메뉴는 옥류관 냉면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북한은 평양 옥류관의 수석요리사를 행사 당일인 27일 판문점으로 파견한다고 합니다. 판문점 통일각에 평양 옥류관의 제면기를 설치하고 면을 뽑아 회담장으로 바로 공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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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사의 가장 중요한 장면

마이클잭슨의 곡 빌리진(Billie Jean)의 안무인 문워크(Moon Walk)는 앞으로 가는 듯 하면서 뒤로 가는 모션입니다.


이 안무가 공개된 1983년 '모타운 25`방송은 그래서 지금도 비틀즈 이래 가장 폭발적인 무대, '대중음악사에 남은 가장 중요한 순간 중 하나'라는 찬사를 받습니다. 


그리고 빌리진Billie Jean이 수록된 앨범, "스릴러Thrille"는 당시 세상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1984년 추산 3090만장)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고 이것은 50여년이 지난 지금도 깨어지지 않은 기록으로 남아있죠.(2018년 추산 6500만장)


문워크 안무를 추던 구두 경매



이 문워크 안무가 공개되는 TV출연을 앞두고 마이클잭슨은 `빌리진(Billie Jean)`리허설 무대를 했는데, 이때 그가 무대에서 신었던 구두가 경매로 나왔습니다.


미국의 경매업체 지더블유에스 옥션GWS Action에서 2018년 4월 26일 경매가 있습니다. 경매가 시작되지도 않은 상황에서도 처음 1만달러(1070만원)에서 5만 달러까지 5배가 올랐습니다.


이 구두는 플로셰임 임페리얼 메이커 제품입니다. 한쪽 구두 밑에는 파란색으로 '마이클잭슨'이라고 써 있고, 또 다른 구두 밑바닥에는 '모타운25:어제와 오늘 그리고 영원히'라고 문워크 안무가 공개된 첫번째 공연이 기념되어 있죠.


리허설이 끝난 다음 레스터 윌슨이라는 안무가가 마이클 잭슨으로부터 신발을 받았고, 지금껏 그가 간직하고 있었답니다. 경매에서 구두를 구입할 경우 전 주인 레스터 윌슨의 친필 증명서를 동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빌리진Billie Jean 안무 공개 방송 영상(1983)


마이클잭슨은 이 공연이 끝나고 펑펑 울었답니다.


3분 40초에 하는 문워크 안무 다음에 발끝으로 서는 안무 동작을 원래 5초 동안 해야 하는데, 그걸 못 해서 자신에게 실망한거죠. 순진할 정도로 강한 안무 프로의식을 느낄 수 있는 부분입니다.


빌리진 가사

Billie Jean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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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도시락 배달?

전에는 국내 호텔 도시락은 비싸기도 비싸지만 배달도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2018년 봄을 기점으로 여러 국내 호텔에서는 직장인이나 단체 나들이객 등을 대상으로 국내 호텔 도시락을 저렴하게 배달해주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2018년부터 국내 호텔 배달 서비스가 강화되었습니다. 사실 국내 호텔의 주말 뷔페은 인기지만, 호텔에서 점심을 먹는 이들은 별로 없죠. 그래서 최근 국내 호텔들은 좀 덜 남더라도 이익을 남기는 쪽으로 돌아섰습니다. 점심 가격인하를 하거나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죠.


파크하얏트의 피크닉세트


5월부터 7월까지 파크하얏트에서는 피크닉세트를 판매합니다.


샌드위치, 샐러드, 음료, 디저트 패키지를 1만3000원에 제공하는데요. 샴페인 포함된 29만원 세트까지 종류는 다양합니다. 주문은 <우버이츠>라는 핸드폰앱에서 가능하며, 서울 강남일대에 배달이 가능해요.


JW 메리어트 동대문 호텔의 이사님도시락

한식 28000원 세트를 비롯해 호텔에 입점한 BLT스테이크의 햄버거와 버거세트도 배달 가능해요.


햄버거는 1만원, 쉐이크와 감자튀김이 포함된 세트메뉴는 2만원 가격이며, 호텔반경 4km 퀵서비스 배달을 해줍니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의 '키즈투고'


'키즈투고'는 이름처럼 아이와 함께 소풍 가는 컨셉의 호텔 도시락입니다.


김밥과 주먹밥, 샌드위치를 비롯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닭강정, 피자 메뉴가 포함되어 있어요. 나들이나 생일파티에 적절하죠.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

국내 호텔에 입점한 `실란트로 델리`에서 호텔 도시락메뉴를 확대해서 1만원 내외의 상품들도 생겨났습니다.


떡갈비, 불고기, 밀튼 롤 샌드위치의 경우 8-9천원 가격에 주문할 수 있고, 망고치킨샐러드, 새우 아보카도 샐러드 각각 1만원에 주문 가능해요.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의 소풍도시락


롯데호텔월드의 호텔 도시락은 객실패키지 구입시 제공하는 피크닉박스가 있습니다,


피크닉박스 내용물은 샌드위치와 함께 아사히맥주, 육포를 넣어주고, 휴대용 돗자리까지 제공하죠. 이거 하나만 가지고 가면 소풍 갈 만한 세트를 줍니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송도 피크닉` 

'송도 피크닉' 상품을 구입하면 인천시티투어버스 티켓과 스낵박스를 제공합니다.


커피나 차, 머핀, 마카롱 등이 들어있어요. 5월 말까지 이 국내 호텔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답니다.


서울드래곤시티 메가바이트 행사

국내 호텔 메가바이트 봄맞이 프로모션 포스팅[링크]

서울드래곤시티에 입점한 메가바이트의 패키지 할인행사입니다.



위 사진들은 실제 제품과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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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첫번째 생일

요즘 주변을 보면 반반인 것 같습니다. 그냥 가족, 친지 불러서 밥 한 끼 하는 집도 있고, 아니면 번듯하게 돌잔치 순서 차려서 하는 집도 있고요.


혹은 첫째 자녀는 돌잔치 순서를 차리고 둘째부터는 안하는 집도 있는 것 같더군요. 


이번에 조카의 첫번째 생일이 있었습니다. 인천 송도 돌잔치로 유명한 파티피움에서 행사를 치뤘네요. 


모바일 돌잔치 초대장

저번에 왔던 초대장을 다시 열어보니, 행사가 끝났다고 초대인사에서 감사인사로 바뀌어있군요.


이렇게 초대장에서부터 행사진행, 연회장, 사진촬영까지 한번에 처리해주니까 편리하더라고요.


송도 파티피움 좋았던 점


돌잔치 순서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들 모이는 단계에서 좋습니다. 일단 신도시 특유의 큰 도로, 교통사정이 사정이 좋고요. 1000대 넘게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도 잘 되어있더군요.


차 안 가져와도 인천 지하철 국제업무지구역 5번 출구에서 5분 거리니까 접근성 굿.


컨셉 확실한 홀


우리는 가이아홀에서 했는데, 객석은 모던한 분위기에 돌잔치상은 전통상 분위기였어요. 옆의 아폴론홀은 빈티지분위기고 등등, 홀마다 분위기가 있어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이아 132석, 아폴론 100석 등이고, 뷔페 식사 가격은 대인38,000원, 소인(6-11세)19,000원이었어요.


돌사진 찍기 좋다.


일단 스냅사진 찍을 포토존이 많았어요.


포토존이 실내 여기저기 따로 마련되어 있기도 하고, 옥상이나 건물 밖에 나가서도 사진 찍을 장소가 많아서 좋더군요. 


인천 송도 돌잔치에서 야외촬영하니까 주변에 뻥 뚫려있는 하늘과 풍경에 사진 찍는 맛이 괜찮아요.



그리고 아기 돌잔치 복장을 무료로 대여해줘서 좋았어요.



이렇게 양가 친지들


야무진 행사진행


돌잔치 순서로 뮤직비디오? 같은 걸 틀어주는 코너가 있는데  아이 사진이랑 동영상이 프렌테이션처럼 만들어놓고 첫번째 생일 축하송이 흘렀습니다. 아, 벌써 이렇게 컸구나, 하는 느낌과 앞으로 커나가는 거 열심히 도와줄게, 하는 내용, 재미있으면서 감동적이더라고요.


그리고 파티티움은 송도 돌잔치에 돌잡이 이벤트로 전문 사회자가 나서서 해주더라고요. 어수선하지 않고, TV연예프로그램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참, 뭐 집는 걸로 장래를 점치는 돌잔치 순서에서 조카는 돈을 집었어요. ㅎㅎㅎ 돈 많이 벌어라. 이거 아기가 뭐 집을까 하객들이 응모하면 추첨해서 상품도 주고, 행사 재미있더라고요.


다양하고 구성진 음식


뷔페에서 스테이크나 짬뽕은 직접 만들어줘요.


돌잔치 순서 진행하는 곳인 만큼 이유식이나 아기가 먹기 좋은 죽 코너가 잘 되어 있는 게 마음에 들더군요.



그리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거 요 칵테일바, 레드와인을 비롯해 모히또 등 갖가지 칵테일을 자유롭게 마실 수 있었습니다.


인천 송도 돌잔치 순서, 비용 얼마나 드나?


우리는 파티피움에 80명 예약했는데 13명 안와서 67명 왔어요.


돌잔치 순서 진행한 행사비랑, 뷔페식사, 돌사진, 스냅사진 촬영 등등 해서 350만원 정도 나왔는데, 초대된 분들에 의해 금액은 거의 회수된다고 보면 되지요. 돌반지, 금 등도 들어오는 거 합치면 오히려 흑자가 날수도.


그러나 경조사라는 게 품앗이 개념이라 거의 빚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빚이면 어때요. 그냥 서로서로 무탈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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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 히메로의 결혼식

최지우는 한국 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인기가 많죠.지우 히메로는 최지우의 일본식 이름으로 최지우 + 공주의 뜻입니다. 별명이 본명으로 쓰인다는..


2018년 3월 29일에 최지우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장소는 롯데월드타워 있는 시그니엘서울호텔 웨딩홀이었는데요, 결혼식은 철저하게 비공개로 진행되었으며, 애초에 100명 미만으로 제한해서 양가 가족과 친지, 친구들을 초청한 가운데 이루어졌습니다. 


여기 시그니엘서울호텔 웨딩홀 비용 ㅎㄷㄷ한데, 협찬이나 축의금 없이 모든 것을 최지우와 새신랑이 부담했다고 하죠. 소문으로는 신랑이 최지우(1975년생)보다 연하인 30대 나이이며, IT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훈남이라는 말만 돌았었습니다.


그래서 대기업 다니는 모씨라고 지목까지 되어 관련 내용이 페이스북을 떠돌았는데, 헛짚었더군요. 아니래요.ㅋㅋ


최지우 결혼식 웨딩드레스


은방울꽃 부케를 들고 다소곳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 오모나, 선녀 자태네요.  최지우 결혼식에 쓰인 신부 옷은 세상에 한 벌 뿐인 웨딩드레스로 명성이 높죠


레바논의 패션 브랜드 ‘아쉬스튜디오’제품입니다. 아랍 분위기의 절제미가 특징으로, 프리미엄 라인업의 경우 수천만원을 넘나듭니다. 최지우 웨딩드레스 가격은 그 중에서도 가장 비싼 제품으로 진주 보석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조밀하게 박아놓았다고 합니다. . 


시그니엘서울호텔 웨딩홀

SIGNIEL SEOUL HOTEL


최지우 결혼식 장소는 123층 빌딩 롯데월드타워, 그 곳 76층에 있는 시그니엘서울호텔 웨딩홀입니다.


서울 송파구 호텔로 유명한 시그니엘서울호텔은 하늘위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기분이 든다고 해서 천국의 웨딩A WEDDING IN HEAVEN을 모토로 하고 있습니다. 마침 롯데월드에서 촬영한 드라마 <천국의계단>에서 착안한 거죠.


억소리나는 톱스타 결혼식 비용


저 금빛으로 번쩍거리는 포크와 고급스러운 식기들이 바로 베르나르도Bernardaud의 차이나웨어 제품입니다. 유럽 왕실과 특급호텔 등에서 쓰는 명품 브랜드죠. 이 식기 위로 미슐랭3스타 셰프가 조리한 격조있는 요리가 공급됩니다.


이렇게 럭셔리한만큼 150석~250석 규모인 이곳 웨딩홀 대여 비용은 비싸기로 유명하죠. 시그니엘서울호텔은 낮은 옵션 기준으로 결혼식장 대여료만 2200만원, 하객들 밥값 1인당 15~25만원에 달합니다.


여기에 무대비용은 또 별도로 4백만, 꽃값 1500만원에 신랑 신부 입장길 꽃값은 또 따로 400여만원이 들어간다네요. 이렇게 결혼식장 공간에만 4천만원 넘는 비용이 소요되며, 음료 비용 등도 철저하게 따로니까 실제로는 더 많은 가격이 되는 셈입니다.


연회장 대여료도 따로


특별히 프라이빗파티를 열 수 있는 스튜디오1~4의 4개의 파티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각각 18평부터 35평 넓이까지 20명~60명을 수용 가능하죠. 여기서 백일, 첫돌잔치, 생신연, 약혼식 등을 열 수 있습니다.


원래 시그니엘서울호텔의 결혼식장을 쓰면 95층에 있는 허니문룸에서 1박 무료로 할 수 있다는데 최지우 결혼식도 그렇게 했을지 모르겠네요.


뭐, 100층에 로얄스위트룸이 있어서 거기서 묵었을지도 모릅니다. 그곳은 하룻밤 숙박비가 2천만원 넘게 나온다고 하죠.


지나가다가 한 컷, 롯데월드타워


송파구 잠실나루역으로 가는 길에 두 건물 사이로 보이는 제2롯데월드타워가 보이길래 한 컷 찍어보았네요. 건물 뿌리에서부터 기를 모아서 옥상에서 레이저가 나갈 것 같은 디자인입니다.


76층이 시그니엘서울호텔이니까 저 건물 중턱에 진한 불빛 테두리가 최지우 결혼식이 열린 그 장소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시그니엘서울호텔 문의 전화번호는 대표: 02-3213-1000, 웨딩홀: 02-3213-1777, 프라이빗파티룸: 02-3213-1780로 연락해볼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YG엔터테인먼트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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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뭔가

제 생일이어서 뭘 먹으러 가자고 부모님이 그러시더라고요. 


특별한 뭔가를 찾다가 양꼬치맛집을 골랐습니다. 그랬더니 아버지가 전주 서신동에 있는 "양다리걸쳤네"라는 집을 추천, 


저번 어머니 생신 때는 중화산동에 있는 "알라딘"[링크]에 갔었는데 그곳에서 양갈비 무한리필을 경험한 엄마가 엄청 좋아하시더라고요.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이번에도 전주 음식점들 중 양고기맛집을 찾아갑니다.


전주 음식점, 양다리걸쳤네



전주 음식점 양다리걸쳐쳤네입니다. 같은 이름의 양꼬치맛집이 서울 수유동에도 있더군요. 이름만 같았지, 양고기프랜차이즈는 아닌 모양입니다.


여기 꽤 유명한 양꼬치맛집인데 6시 30분에 들어가도 손님이 아무도 없어요. 이 전주 음식점은 보통 7시는 넘어야 손님이 좀 들어오는 모양입니다. 술먹는 분들이 주 단골. 큰길가가 아니고 주택가 골목으로 들어와야 하기 때문에 위치 찾기가 좀 나쁩니다. 


주차장도 1, 2대 정도? 여유밖에 없기 때문에 차 가지고 가려면 일찍, 그게 아니라면 택시를 타는 게 속 편할 겁니다.


양다리걸쳤네 메뉴판, 가격



전주 음식점 메뉴판입니다. 양꼬치맛집에 돼지통삼겹도 판다는 것도 특이하군요.


메뉴판과 가격을 보다가 훈둔이 뭐지? 하고 찾아보니까 중국식 만두국이라는, 이외에 공부가주 등 가성비 중국술 포스팅[링크]에서 소개했던 술들이 눈에 띄는군요. 청도맥주 1병이 낀 세트메뉴도 있어요. 


우리는 양다리를 먹으러 왔기 때문에 미리 예약을 했습니다. 보통 30분 전에 예약을 하면 된다는데, 양다리 특대같은 경우는 하루에 공수해오는 양이 몇 안되어서 일찌감치 찜해놓는 것이 좋다고 하더군요. 


간판에 적힌 양다리걸쳤네 전화번호 251-9240으로 전화. 



양꼬치맛집의 밑반찬은 명이나물, 양파채, 마늘장아찌, 그리고 무말랭이 무침이랑 깻잎무침, 김치가 올라와 있습니다.


명이나물 절임하고 양고기하고 매치가 잘 되더군요. 쯔란에다 찍어먹어도 맛나지만 꼬치에서 고기 빼서 한점씩 빼서 명이나물에 싸먹는 게 사이즈도 맞고, 맛도 굿.



이게 양다리 특대입니다. 이미 초벌로 다 익은 상태로 숯불에 겉을 바삭하게 구워 먹으면 된다는 거.


팔길이만한 포크와 나이프를 들어 썰어 찍어 고기를 가져다 먹습니다.



어느정도 이렇게 먹다가 더 이상 도구 놀리기가 어려워지게 되는 시점이 있습니다.


그 때는 전주 음식점 사장님한테 이거 좀 발라달라고 하면 됩니다. 좀 바빠도 기다리면 해 주시더라고요.


모자라서 더 시킴


전주 음식점 양꼬치 2인분을 시켜봅니다. 


사실 술안주하려면 3~4명이서 양다리 특대로도 무난하지만 우리 식구들처럼 배를 채우러 간다면 양이 좀 부족하죠. 양껏 먹으려면 1인당 3~4만원은 드는 듯.



역시 양고기에는 빠질 수 없는 칭따오맥주, 카랑카랑하니 입을 초기화시켜주는 게 이것만한게 없는 것 같아요.


칭따오 6000원, 양다리 특대 75000원, 양꼬치 2인분 2만원 해서 10만 천원 나왔네요. 결국 세트1 가격이랑 별로 다를 게 없다는. 


술 한잔과 함께 양고기를 미식가처럼 음미하기 위해서라면 이곳의 양다리 구이를 추천해요.


좋은 양고기를 무한대로 먹고 싶다, 그러면 전주 음식점 "알라딘"의 양갈비 무한리필[링크]이 더 가성비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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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가 뿜어져나오는 곳

요즘이야 유튜브 등을 통해 1인기획사니 하지만 현재의 한국 가요, 한류 열풍이 있기까지는 90년대로 거슬러올라가는 거대 연예기획사들이 있죠.


2018년 4월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서는 한국 3대 연예기획사인 YG, JYP SM엔터테인먼트의 임직원 연봉을 발표했습니다. 일단 사외이사와 감사위원회 위원 등을 제외한 등기이사 기준으로 연예기획사 2017년 임원진 평균 연봉은 SM>JYP>YG순이네요. 소소한 숫자 반올림해서 YG는 약 1억 7천만원, JYP 약 2억 2천만원, SM은 약 2억 4천만원 정도 됩니다.


그럼 일반 직원들은 얼마나 받는지, 그리고 각 연예기획사의 대표 아이돌 가수들을 알아볼까요?


SM Entertainment


임원 연봉이 높았던 SM엔터테인먼트가 3대 연예기획사 중 기타 정규직 연봉도 가장 높았습니다. 146명 남자직원 평균 4000만원, 139명 여자들은 약 3400만원 정도였네요.


SM출신의 아이돌 가수로는 1996년도에 10대 아이돌 현상을 불러일으킨 HOT를 시작으로, 97년도 SES, 98년도 신화가 나왔으며, 2000년도에는 보아가 나왔죠.


한류열풍이 슬슬 이때부터 시작되었던 것 같네요. 2004년에 동방신기 1집 'Hug'가 발매되었고, 2005년도 슈퍼주니어, 2007년 소녀시대, 2008년 샤이니, 2009년 에프엑스f(x) , 2012년 EXO, 그리고 2015년에는 3년 뒤 남북한예술단 공연을 한 레드벨벳[링크]까지 에스엠 소속 가수들입니다.


한류가 펑펑 뿜어져나왔죠.


JYP Entertainment



JYP엔터네인먼트는 남자 75명, 여자 85명으로 가장 적은 직원을 가지고 있었고, 평균 연봉은 남녀 각각 약 4000만원, 3700만원 정도입니다. 3대 연예기획사 중 남녀 금액 차이가 가장 적었네요.


JYP는 90년대 박진영 이후 1997년 진주, 99년 god를 시작으로 앨범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2000년대부터는 박지윤, 2002년도 비, 노을, 2005년의 아이비 등이 대표적이네요.


2007년도 원더걸스, 2008년의 2AM, 2PM, 2010년 미쓰에이, 산이SanE, 2015년의 트와이스 등이 있습니다. 제이와이피는 여자 아이돌이 강세인 연예기획사죠.


YG Entertainment


와이지는 직원이 남자 213명, 여자 213명, 평균 연봉은 남녀 각각 3900, 3000만원 정도였어요. 연봉이 적은 대신 3대 연예기획사 중에서 직원이 가장 많았습니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양현석이 만든 YG에서 유명한 아이돌 가수는 97년,98년 각각 데뷔한 지누션, 원타임1TYM, 거미, 빅마마, 세븐, 휘성, 2005년 데뷔한 빅마마, 2006년에 나온 빅뱅 등이 있습니다. 특히 엄청난 인기로 전세계 콘서트를 누빈 빅뱅은 멤버인 승리, 대성, 태양, 탑 모두 비싼 강남빌딩들을 소유한[링크] 자산가들이 되었죠.


이밖에 YG엔터테인먼트에서 뜬 아이돌 그룹은 2009년 투애니원2NE1, 2012년 여와 2013년 악동뮤지션, 2013년 위너Winner, 2016년 블랙핑크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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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이 통하면 길이 열리기 마련...

남북한 예술단 환송 만찬이 2018년 4월 3일에 미각산 통일전선부 초대소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자리를 주선한 북한 김영철은 "정이 통하면 뜻이 통하고 뜻이 맞으면 길이 열리기 마련"이라며 테이블마다 돌며 술을 권했다고 합니다. 현송월은 조용필에게 요청해서 함께 '그 겨울의 찻집'을 듀엣으로 부르기도 했고요.


현송월은 또 이번 남북한 예술단 공연으로 부쩍 친해진 탁현민에게 노래를 들어보고 싶다고 얘기하기도 했다네요.ㅋ 탁현민 수석행정관 뜨악했을 듯.ㅋ 그래서 나온 노래가 '우리의 소원은 통일' 다 같이 불렀다고 하네요.


남북한 예술단 만찬 메뉴는? 


남북한 예술단 만찬 메뉴는 뷔페였다는데요, 4월 4일 MBC라디오 ‘양지열의 시선집중’에 나온 가수 최진희의 말에 따르면 굉장히 분위기도 좋고 음식맛도 좋았다네요. '환상이었다', '삐까뻔쩍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냉면같은 경우는 전에 먹었던 평양 옥류관[링크]것보다 더 프리미엄 버전이었다고 해요. 최진희는 냉면을 먹으면서 안에 든 소고기가 소에서 정말 희귀한 부위였다고 전해들었다고 해요.


남북한 예술단 만찬주, 평양소주 


남북한 예술단 만찬이 끝나고 따로 챙겨간 사람이 있을 정도.

평양소주는 대동강맥주와 함께 대표적인 북한의 술입니다. 평양소주 뚜껑에는 "순하고 착한 술"이라고 써 있는데, 맛은 한국 소주보다 순하면서 도수는 25도 정도로 더 높습니다.


남한의 소주는 희석식이며 평양소주는 증류식이기 때문입니다. 희석식이 알코올에 물을 타는 방식이라면 증류식은 곡류를 발효시켜 증류를 반복해서 고농도의 소주를 만드는 방식입니다. 평양소주는 옥수수, 쌀, 찹쌀 등을 재료로 천연암반수로 만들며, 전통 증류식을 사용합니다. 도수가 높으면서도 잡냄새가 없고 순한 맛을 내는 비결입니다.


이번 남북한 예술단 가수 중에는 평양 소주와 맥주를 만찬이 끝나고 따로 챙겨가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고 하네요.


가격

평양소주는 2004년에는 미국 식품의약국 (FDA)의 생산시설 등록과 승인절차를 마치고 미국에 수출한 이력도 가지고 있습니다.


원래 도수는 25도인데, 미국판매용으로는 남한산에 맞춰 20대 초반으로 도수를 낮췄다고 합니다.


미국 평양무역회사에 따르면 당시 가격이 24병 한 상자 도매가격이 90~100 달러, 한 병 가격은 10~12 달러였다고 하네요.


들쭉술


2000년 건배주에서 다시 2018년 남북한 예술단 만찬주로

평양주와 함께 남북한 예술단 만찬주였던 들쭉술은 원래 30도와 40도 두가지가 있습니다. 특유의 기분 좋게 만드는 향과 단맛으로 외국인들의 칭송을 받는 북한의 대표 프리미엄 술입니다. 


2000년 6.15 정상회담에서의 남북정상 건배주로도 유명하죠. 과거에는 간부들만 먹는 술이었으나 공장을 확장하여 이제 일반인들도 두루 즐긴다고 합니다. 들쭉사이다, 들쭉단물, 들쭉와인 등으로 다양하게 가공됩니다.


들쭉술은 공장마다 첨가제가 달라, 맛도 다릅니다. 공장마다 술 첨가제가 외부에 나가지 못하도록 경비를 설 정도라고 하네요.


들쭉 효능

술 재료인 들쭉은 진달래과에 속하는 들쭉나무열매로, 양강도 특산물입니다. 들쭉나무는 백두산 고지대 일대를 비롯해 금강산, 한라산 일대에도 군락지를 이루며, 7월 말부터 9월 말까지가 열매맺는 시기죠.


들쭉은 예로부터 지혈제로 썼고, 기침, 설사 치료에 이용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홍역을 앓은 아이나 산후 원기회복에 쓰이던 약재였죠. 더불어 고혈압, 동맥경화증의 예방과 치료에도 쓰였고요. 특히 들쭉을 꿀에 재운 들쭉꿀이 효능을 더해준다고 전해집니다.


들쭉술 가격

들쭉술은 수입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던 2008년 당시에는 450밀리에 20000원 정도에 판매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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