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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

최근에 조카가 태어나서 자주 형네 집에 놀라가는데, 못 보던 아기용품들이 많이 늘었어요. 공기청정기와 가습기가 같이되는 가습청정기도 새로 구입했더라고요. 일단 흐뭇해하는 할머니한테 안긴 조카 사진 한 컷.



공기청정기와 가습기 중 하나를 고른다면?

형 내외가 공기청정기와 가습기가 합쳐진 <삼성블루스카이>를 산 건 아마 미세먼지와 실내습기에 대한 이런 저런 이야기들 때문인 것 같습니다.


공기청정기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우리가 매일 흡입하는 미세먼지, 미세먼지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데, 아기의 연약한 몸에는 오죽 안 좋을까요? 실제로 미세먼지는 각종 기관지질환을 불러일으키고, 거기에 합병증까지 몸에 붙이게 된답니다. 성장기의 아이에게는 더더욱이요.



가습기

아는 분의 말에 따르면 겨울에 태어난 아기라면 가습기가 꼭 있어야 한다고 하네요. 습도 60 이상은 되어야 하는데, 조금만 건조해도 아이가 운데요. 특히 수유하고 있으면 더욱 호흡이 곤란해져서 운다고 해요. 처음에는 몰랐는데 그게 습기 때문이었답니다.


공기청정기와 가습기, 둘 중 하나만 있는 집도 있고 둘 다 있는 집도 있습니다. 얘기를 들어보면 공기청정기만 있는 집은 가습은 빨래 너는 것, 적신 물수건 너는 것으로 잡는다고 하고, 가습기만 있는 집은 적당한 환기로 공기청정기 역할을 대신한다고 하네요.


저한테 둘 중 하나를 고르라고 하면 공기청정기를 고를 것 같아요. 앞서 언급한데로 가습기는 물수건으로 대체.


공기청정기 + 가습기 = 삼성<블루스카이> 


기화식 가습

저는 개인적으로 초음파 가습기랑 자연식 가습기 쓰고 있는데 초음파 가습기는 물방울이 커요. 삼성<블루스카이>는 기화식 가습기라고 하네요. 이건 초음파식보다 전기를 많이 먹고, 가습범위가 넓지 않은데, 대신 세균 발생이 낮아요. 그래서 더욱 아기용품으로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기청정기 해당 면적

공기청정기 성능이 닿는 면적은 40제곱미터라고 해요. 평수로 따지면 12.1평. 아기가 있는 방이나, 거실을 정화해주긴 충분한 넓이죠. 


스마트폰연동

이게 제일 마음에 드는 기능이더라구요. 필터 교체 시기를 신경쓰지 않아도 스마트폰 알림창에 공기청정기 필터를 교체할 때까 되었다는 메시지가 뜨니까요. 공기청정기 필터같은 소모품 가격을 확인해서 스마트폰에서 바로 필터구입까지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습도 퍼센트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도 매력적이더라고요. 나중에 저도 아이를 낳게 되면 ㅋㅋ 이 제품을 우선 고려해보고 싶어요.


블루스카이 가격


비싸지만 돈값을 하는 듯.

인터넷에서 찾아보니까 그렇게 싸다고는 못할 가격. 그래도 형 내외의 이야기를 듣고 기능이랑 살펴보니까 아기용품관련해서 프리미엄으로 이보다 더 적합한 공기청정기 제품을 찾기 어렵더라고요. 


가성비 공기청정기는 없을까?

그런 의미에서 다음 포스팅은 제가 쓰는 공기청정기를 소개할까 합니다. 바로 음이온 방식을 이용한 가성비 공기청정기 이오니스인데요. 내일 포스팅을 완료하면 아래 링크에 불이 들어 올 겁니다.

"공기청정기의 가성비 음이온공기청정기 이오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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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에서 이정도면 도심에선 날아다니겠다. 

2년 전에 혜성처럼 등장한 K2의 아웃도어 CF를 기억하시나요? 티비에서 신발 CF를 대대적으로 했던 경우는드물어서 꽤나 인상에 남는 광고였습니다. 제가 이 K2의 프리미엄 워킹화를 구입했습니다. 30만원짜리 롯데백화점 상품권이 생겼기 때문인데요. 평소 신발은 그냥 저렴한 것을 인터넷으로 구입해 좀 닳을 때까지 신고 버렸는데, 모처럼 큰맘먹고 샀네요. 



<옵티멀 프라임>이라니 트랜스포머의 옵티머스 프라임이 생각나는 이름입니다.



전주 롯데백화점 K2 매장



새봄맞이 행사로 온라인매장과 대등해진 가격


전주 롯데백화점 4층에 있는 아웃도어매장. K2매장에 가보니 마친 새봄맞이 금액대별 할인을 하고 있었습니다. 10만원 이상은 2만원, 20만원 이상은 4만원, 30만원 이상은 6만원, 그리고 40만원, 50만원 이상은 각각 8만원, 10만원씩 할인이 들어가는 행사였습니다. 


롯데백화점 금액대별 할인 행사는 봄, 가을로 1년에 2번 하고 있다고 해요. 이번 새봄맞이 할인은 3월 23일부터 4월 16일까지 하니까, 때맞춰 잘 간 거죠. 아무래도 온라인같은 데서 사는 것보다 백화점에서 구매하는 것이 더 비싸게 마련인데, 이 정도의 할인이면 가격이 비슷해집니다.


K2플라이워크 <옵티멀 프라임1>같은 경우 옥션 등 온라인마켓에서 21만 7원 기준으로 판매하고 있었고, 저는 롯데백화점에서 22만원에 구입했으니까요. 백화점에서 다른 쇼핑도 하고, 여러 사이즈를 신어보고 살 수 있다는 이점이 있잖아요. 이런 세일기간에 오프라인에서 사는 게 더 낫다고 봅니다. 


첫눈에 딱 들어왔던 K2 플라이워크의 레드색상


K2매장에서는 프리미엄 제품인 <옵티멀 프라임1>을 전시장에 가장 잘 보는 자리에 내고 있었습니다. 저는 첫눈에 빨간색상이 눈에 쏙 들어왔는데요. 청바지를 자주 입는 저이기에 청색 빨강 조합이 괜찮을 것 같아서 빨간색 플라이워크를 골랐네요.


다이얼을 돌려 채운다.


완전방수면서 공기는 통한다?

K2에서 내세우는 플라이워크 <옵티멀 프라임1>의 기능은 일단 완전방수가 된다는 거. 발목으로 물이 들어오지 않는 이상 안쪽으로 물이 스며들지 않는답니다. 그리고 완전방수면서 안쪽의 공기와 땀은 배출해주죠.


끈신발의 끈역할을 대신하는 다이얼

첫째, 둘째는 안해봐서 잘 모르겠지만, 일단 신고 다녀보니까 발을 든든하게 잡아주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발을 조이는 게 아니라 공중으로 밀어올려준다는 느낌? 플라이워크라는 브랜드 수식어도 아마 그래서 붙인 것 같아요.


신발의 구조도 구조지만 끈으로 묶는 방식에서 다이얼로 돌려서 조였다 풀었다는 원터치로 할 수 있는 K2의 방식이 저에겐 너무 신선하더군요. 이 다이얼 방식이 발의 핏을 잡아주는 <옵티멀 프라임1>의 기능성에 시너지를 일으키지 않나 싶습니다.


발을 꽉


현빈이 샤프한 표정으로 이어폰을 매만지고, 플라이워크 <옵티멀 프라임1>의 다이얼을 조이는 이 CF의 장면. 남자인 저의 마음이 다 설레이더군요. K2 플라이워크의 신발조임 다이얼은 할 일에 맞게, 할 동작에 맞게 복장을 세팅하는 것과 기분이 비슷하더군요. 딱 조이니까 다이얼이 발을 순식간에 세팅해줍니다. 발의 핏도 꽉 잡아주고요.


레드에 취해보는 봄



집에 오는 길, 아파트 단지에 빨간 백일홍이 피었습니다. 제 플라이워크의 레드색상하고 비슷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새로 산 빨간 신발과 번갈아 바라보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새신을 신고, 뛰어보자 팔짝, 머리가 하늘까지 닿겠네." 노래가 생각날 지경이네요. 


끝으로 현빈에 이어 K2 플라이워크 <옵티멀 프라임1>의 새 광고모델 샤이니의 민호 버전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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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피규어

이번에 아버지의 정년퇴임을 기념해 퇴직선물을 마련했습니다. 형 내외가 준비한 것인데요, 3D프린터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세상에 하나 뿐인 피규어를 제작하는 게 인기라고 합니다.



주문한 곳은 송중기인형으로 유명세를 탄 곳인데요, KBS 9시 뉴스에도 출연한 바 있는 업체입니다.




두둥. 30년 넘게 교직에 계셨던 아버지입니다. 뭐 솔직히 비슷한 듯 하기도 하고, 아닌 듯 하기도 하고? ㅋㅋ 



이렇게 놓고 보니까 퇴직선물로 정말 잘 어울립니다. 마음을 따뜻하게 하네요.


군인이었던 분은 군복으로, 운동선수였던 분은 운동복차림으로, 머물렀던 시간을 고스란히 피규어 제작으로 옮겨 놓을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러고 보면 퇴직선물 뿐 아니라 스승의날, 어버이날선물에도 어울립니다. 결혼선물로도 좋을 것 같아요. 거실같은 곳에 결혼식 복장을 한 한쌍의 피규어를 바라보면 아기자기하기도 하겠구요.



이렇게 보니 또 닮은 것 같기도 하네요. 아버지는 형한테 얼마 전에 카톡으로 앞모습이랑 옆모습 찍어서 보내달라는 게 이거였냐며, 웃으셨습니다.



피규어 받침대에 적는 문구도 자연스러우면서 장식성을 헤치지 않습니다.


캐리커쳐 피규어는 두고두고 보기 좋은 선물같습니다. 형 이야기를 들어보니 주문은 1:1로 이루어지므로, 가격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랍니다. 이런 피규어는 큰 사이즈에 해당하며, 작은 것은 18만원 정도, 큰 것은 30만원 정도 잡는다고 합니다. 프리미엄이죠.


이 캐리커쳐 피규어를 보고 있으니, 문득 중국의 병마용이 떠오릅니다. 옛날 시황제는 죽을 때도 호위를 받으라고 만명 가까이, 실제 사람만한 캐리커쳐 피규어를 만들어 무덤에 두었다고 하죠. 그곳이 바로 중국 서안의 병마용입니다. 시황제는 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프리미엄의 피규어로 퇴직선물을 받았던 듯 하네요.


캐리큐어


이번에 아버지 퇴직선물로 피규어 제작을 의뢰한 곳은 캐리큐어라는 업체입니다. 딱 들어도 캐리커쳐 + 피규어의 합성어죠. 멋집니다. 


최근에는 그림이나 캐리커쳐를 실내 분위기에 맞게 맞춤 제작해 주는 업체도 발견했는데요. <정인>이 그런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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