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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 하나만 누르면 딱.

면을 딱 1인분만 할 수 없을까? 싱글음식으로 싱글식단을 마련하다보면 드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인터넷쇼핑의 검색 끝에 발견한 제품, 파스타 면삶기 용기입니다. 긴 형태로 뻗어있는 면이라면 뭐든지 가능합니다. 1인요리에 굿. 스파게티면 뿐, 아니라 국수면이나 브로콜리, 콩나물 등 야채 데치기도 가능합니다. 간편요리를 위해 태어난 녀석이랍니다.


전자렌지 파스타 면삶기 용기



면을 넣고 표시선까지 물을 부으면 됩니다. 이후 전자렌지에 돌려 파스타 면삶기를 하면 되죠. 다 삶아지면 옆에 뚫려있는 조금만 구멍들을 통해 물을 버리고 면을 사용하면 됩니다. 제 집 전자렌지에는 약 9분~10분 정도 돌리고 후라이팬에 볶으면 살짝 꼬들한 면이 되더라고요. 


파스타 면삶기에 약 2인분까지 소화할 수 있는 용량(900ml)입니다. 2인분을 할 경우는 물을 표시선 조금 넘어서 부어야 할 겁니다. 주의할 점은 넘치는 겁니다. 라면이나 칼국수 등 전분이 많이 있는 소재는 물이 넘치죠. 이런 건 되도록 삼가고 부득이하다면 밑에 받침대를 대고 돌려야 하겠죠. 



파스타 면 1인분 계량 기능


파스타 면삶기 용기를 통하면 국수나 파스타 면삶기를 하기 전에 1인분을 계량할 수 있습니다. 1인가구식사에 딱 맞는 쓰임새!


파스타 면삶기 용기의 뚜껑의 저 홈에 면을 모아 맞추면 1인분입니다. 물론 케이스바이 케이스죠. 저는 2인분은 먹어야 배가 차더라고요.


면삶기 실패의 예

너무 조금 삶았을 때



한 번은 늦게 집에 들어와 몹시 피곤해 있었는데, 갑자기 비빔국수가 먹고 싶은거예요, 아주 절실히, 그래서 자취생요리의 범위를 확장시키기로 결심! 새로 산 파스타 면삶기 용기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결론은 실패. 덜 삶아졌습니다. 3분 정도 삶은 듯. 하필이면 처음 삶은 국수면이 물국수가 아니라 비빔국수라 면을 더 삶을 수도 없었죠. 계란까지 삶아서 까넣었건만... 밀가루막대기를 질근질근 씹어먹다가 변기통행했습니다.



너무 많이 삶았을 때


두 번째 삶았을 때는 먼젓번의 실패를 교훈삼아 좀 더 많이 돌렸죠. 5분 삶았을 겁니다. 그랬더니 면이 흐느적흐느적, 너무 많이 삶았어요. 그래도 덜 삶아진 것 보다는 낫더군요. 그럭저럭 맛있게 먹었죠.


해서 우리집 전자렌지에서 파스타 면삶기 용기로 국수면을 삶을 때는 4분을 삶기로 했답니다. 


파스타 면삶기 용기 가격


쌉니다. 이래서 가성비 게시판에 올렸죠. 혼밥 드시면서 물국수가 혹은 비빔국수가 그립다면 귀찮게 큰 솥단지 꺼낼 것 없이, 요 홈쇼핑 배송료 가격의 용기면 가능합니다. 


이름이 어정쩡하군요. 일본 전자렌지 파스타 찜기 ㅋㅋ 저게 뭐야. ㅋㅋ 제가 지은 파스타 면삶기 용기가 훨씬 낫네요. 아무튼 파스타 면삶기 할 때나 국수 면삶기 할 때 굿~! 혼밥러들에게 적극추천합니다.

함께 쓰면 좋은 제품

이 파스타 면삶기 용기하고 같이 쓰면 좋은 면 보관용기입니다. 여기 보관했다가 필요할 때마다 간편하게 꺼내 쓰면 좋아요.

파스타, 국수보관용리[링크]


1인분 파스타레시피

파스타 면삶기로 전자렌지에 파스타 면을 돌려 만드는 알리오올리오, 해산물스파게티의 레시피랍니다. 자취생요리로 좋답니다.

혼밥으로 좋은 간편 파스타만들기[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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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하고 강력하게

혼밥메뉴 고를 때면 자주 드는 생각이죠. 그래서 뭐먹지, 하는 날에는 가성비 노린 반조리음식배달을 생각해보는데요. 오늘은 덮밥이나 컵밥, 국밥 등, 원 디쉬로 맛있고 양도 괜찮게 먹을 수 있는 가성비 혼밥메뉴들을 찾아봤습니다.


온라인으로 덮밥을 주문



온라인 덮밥, 컵밥, 국밥

반조리음식배달의 꽃은 역시 온라인주문이죠. 아무리 오프라인에서 기를 써도 온라인 특유의 가격경쟁력은 따라갈 수 없습니다. 옥션, 지마켓, 11번가 등 오픈마켓에 가서 덮밥, 컵밥, 국밥 등을 검색해보면 근사한 혼밥메뉴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뜹니다. 해물덮밥, 오징어덮밥 좋죠. 자취음식에도 밥이랑 해서 계란 후라이 하나 해 얹으면 비주얼도 살고 좋습니다.


집에서 밥만 해서 덮밥으로 얹어만 먹을 수 있죠.




덮밥보다 저렴한 냉동볶음밥 주문


카레볶음밥이나 햄야채볶음밥, 김치볶음밥 등은 덮밥보다 더 저렴합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둘 다를 노린 덮밥들


햇반의 메이커와 덮밥의 만남

이른바 컵밥 열풍은 햇반 상품과의 결합까지 이뤘습니다. 간편한 혼밥메뉴가 생각날 때 마트가서 하나 사올 수도 있고, 이렇게 온라인에서 컵밥메뉴를 더 싸게 주문할 수도 있죠.



3분만에 덮밥을

즉석요리의 선구자, 인스턴트 덮밥의 원조라 할 수 있는 3분 요리입니다. 3분 제육덮밥, 낙지덮밥에 짜장, 카레 없는 것이 없죠. 요새는 춘천닭갈비 덮밥까지 나왔네요. 반조리음식배달이 별건가요, 뭐. 온라인으로 한꺼번에 구입해 가성비 혼밥하자구요.



전국 맛집의 덮밥, 국밥, 찜을 집에서

1인 식사로 서울에서 전주맛집의 음식을 먹을 수도 있습니다. 전주 오목대 갈비탕같은 경우 한옥마을에 가서 먹으면 10000원 돈 넘게 나오죠. 옥션의 맛집로드같은 창구를 사용하면 반값에 간편식품으로 맛볼 수 있습니다. 춘천닭갈비 덮밥이나 김해 쭈구미 덮밥 등 전국 맛집의 음식을 혼밥메뉴로 호강을 할 수 있다는. 이거 가성비죠.


저렴한 가격으로 프리미엄 음식을 먹어보자구요.



음식점에서 포장해가지고 오면 가성비다.


얼마 전에 인천 청천동에 있는 진천순대국 본점에서 순대국밥을 먹었는데, 이거 국물도 진하고 너무 맛있는거예요.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근처 갈 일 있으면 1인분 포장해온답니다. 7000원인데 밥이 빠지는 대신 양을 더 많이 줘요. 거의 1.5인분 정도 되는 듯. 반찬도 더 많이 챙겨줍니다. 남는 건 자취반찬으로 아주 유용해요.


은근히 홀에서 먹는 것보다 포장을 더 반기시는 듯. 역시 가장 혼밥하기좋은곳은 집!



가격은 더 저렴하게, 양은 더 많이

포장해 온 순대국밥을 집에서 전자렌지에 데워먹었죠. 저 걸쭉한 국물을 데우면 아까 그 활화산같은 빨간 국물이 된답니다. 혼밥저녁으로 너무 맛있게 먹은 나머지 사진을 못 찍었네요. 입 천장 다 데었어요.


아무튼 덮밥이든, 컵밥, 국밥이든 이렇게 반조리음식배달 식으로 먹으면 가성비라는 거. 내가 나의 1인배달음식 배달부가 되는거죠. 뭐.


소고기 먹고 싶은 날에는 소고기를 먹을 수 있는 부자를 꿈꾸며, 오늘도 가성비 생활은 계속됩니다.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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