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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혼밥, 혼술러들에게 축복

한솥도시락은 도시락전문점으로써 1인 음식 컨셉의 혼밥메뉴가 많습니다. 저같은 혼술러들에게 가성비 좋은 술안주를 공급해 주기도 하는데, 이런 도시락프랜차이즈의 장점은 전국 어디서나 내가 전에 먹었던 딱 그 맛을 재현할 수 있달까요? 그렇습니다. 


초복, 중복, 말복, 전후 3일동안 한솥도시락 치킨박스를 할인하는 3X3행사[링크]를하길래, 오늘은 너다, 해서 혼술 안주로 치킨박스 中, 하나를 물어왔습니다. 


한솥도시락 치킨박스


지점마다 도시락배달이 되는 곳이 있고, 안되는 곳이 있습니다. 또 배달 해주긴 하는데 유료인 데도 있었습니다.


설사 배달이 된다고 해도 미안해서 물어보지도 않는 편이죠. 저는 혼술 안주를 살 거니까요.



한솥도시락 치킨박스 행사



대大는 원래 10000원인데 8000원에, 치킨박스 중은 5000원인데 4000원에 팔고 있습니다.


참고로 한솥도시락 치킨박스의 열량은 대의 경우 1121.7칼로리, 중은 521.9Kcal로 절반 수준입니다. 이 말은 치킨용량도 절반 수준이라는 이야기죠. 


다이어트에 신경쓰지 않는 저같은 혼술러는 칼로리가 주는 만큼 치킨 양이 준다는 이야기로밖에 안 들리네요. 



1시간 이내에 드십시오, 라고 나무젓가락에 써 있네요. 그래, 그러마.


한솥도시락 치킨박스 맛은?


혼술의 맛

바삭하게 잘 튀겨진 순살치킨의 맛이네요. 치킨 속살이 씹히는 맛보다 튀김옷의 바삭함으로 승부합니다. 


도시락메뉴 거의가 다 튀김으로 이루어진 노하우가 어디 가겠어요? 바삭한 질감에 짭짤하기까지 해서, 자, 이걸로 혼술하십시오, 라고 말하는 듯한 맛입니다.


치킨박스 양식소스


이른바 애들 입맛이라고 불리는 한솥도시락 붐을 일으킨 원동력. 한솥도시락 치킨박스에도 들어있는 양식소스입니다. 


접시를 꺼낼까, 하다가 귀찮아서 그냥 치킨이 담겨져 있는 종이 한쪽에 투여. 혼술 안주를 찍어먹습니다.


가성비 맥주 + 가성비 혼술 안주가 만났을 때


한솥도시락 치킨박스로 안주를 하고 혼술 메인은 극강의 가성비로 유명한 누 데킬라를 골랐습니다. 


누 데킬라 추천

혼술로 최적이죠. 롯데마트같은 대형마트에서 엄청나게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 수입맥주, 누 데킬라를 소개합니다.

누 데킬라, 가성비의 매력 속으로[링크]


한솥도시락 메뉴 추천

혼술과 혼밥의 알찬 공급원 한솥도시락의 역사와 메뉴판을 훑어봅시다.

나의 한솥도시락 메뉴 추천[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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꿩 대신 닭? 삼계탕 대신 치킨


간밤에 늦게 잠이 들어 거의 정오 가까이에 일어났네요. 동네를 어슬렁거리다가 목격한 한솥도시락 포스터. 초복, 중복, 말복 각각 전후 3일동안 치킨할인을 한다는 정보입니다. 


그나저나 초복, 중복, 말복음식으로 삼계탕 대신 치킨이라니.ㅋㅋ 어쨌든 아는 선배가 치킨집을 하는데 확실히 초복, 중복, 말복에는 치킨매상이 두배로 뛴다고는 합니다. 


그리고 한솥도시락에서 닭고기관련해서 새로운 도시락메뉴를 출시했더라고요. 불닭비빔밥이라고요. 오늘은 점심은 이걸로 먹어봅니다. 


삼복 더위에 3X3일간 누리는 혜택


한솥도시락 치킨박스 복날 할인

한솥도시락 치킨박스는 가성비로 먹기 좋죠. 혼술안주로도 좋고, 작업으로 바쁠 때 하나씩 집어먹는 혼밥메뉴로도 괜찮거든요. 닭다리를 뜯어먹는 일반치킨이 아니라 입에 쏙쏙 들어가는 순살치킨이라서 간편하기도 하고요.


한솥도시락 치킨박스 메뉴를 중, 대, 가각 1000원, 2000원씩 할인합니다. 9일간 中은 4000원, 大는 8000원에 판다는 건데요. 초복 전후 3일인 7월 11일, 12일, 13일, 중복3일간 21일, 22일, 23일, 말복3일간인 8월 10일, 11일가 할인행사 기간입니다. 복날 이벤트 괜찮네요.



2017년 복날

2017년 초복 날짜는 7월 12일, 중복은 7월 22일, 말복날은 8월 11일입니다. 


초복날짜를 계산하는 방법은 하지 뒤의 셋째경일(庚日)입니다. 그리고 10일 단위로 있는 경일(庚日)이 각각 중복, 말복이구요. 경일이란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甲乙丙丁戊己庚辛壬癸)의 10천간 중 하나를 말합니다. 경일이 10일에 한번씩 돌아오므로 초복, 중복, 말복이 각각 열흘마다 한번씩 오게 되는 것이랍니다. 


한솥도시락 신메뉴 불닭비빔밥


이열치열以熱治熱

닭고기는 원래 뜨거운 성질의 음식입니다. 음식의 온도가 뜨거워서가 아니라, 몸의 더운 기운을 북돋아주는 성질의 음식이라는 뜻이죠. 보통 육류 중에는 닭고기나 소고기, 식물에서는 복숭아, 생강, 마늘 등을 꼽는데요. 왜 더운 여름에 더운 기운을 북돋아줘야 할까요? 흔히 열이 머리나 심장 등에 몰리는 것을 더위먹었다고 하는데, 열을 다른 곳으로 퍼뜨리기 위해서는 열이 많은 음식을 먹어줘야 합니다. 열로써 열을 다스린다, 이열치열以熱治熱, 이라는 말이 그래서 생겼죠.


초복, 중복, 말복날음식으로 삼계탕이 유명한 이유 아시겠죠?



닭고기 효능

닭고기는 대표적인 저지방 육류로 소화, 흡수가 잘 됩니다. 그래서 위장기능이 약해져 있는 환자들의 회복기 음식으로 좋죠. 피를 보하고 젖을 잘 나오게 만드는 효능도 있어 산모에게 좋은 음식으로도 꼽힙니다. 임산부 식단, 산후조리 음식으로 널리 쓰죠.


자세한 닭고기 효능[링크]




한솥도시락 신메뉴, 불닭비빔밥이 나왔습니다. 계란 고명이랑 김 부스러기가 예쁘네요. 빨갛게 양념된 불닭, 초록색 파슬리로 색깔이 정말 죽여줍니다.




쓱싹쓱삭 비벼서..


쓱싹쓱싹이라고 쓰고 보니 아버지의 표현이 생각나네요. 저희 아버지는 항상 비빔밥 이야기 할 때는 쏙쏙 비벼서, 그래요. ㅋㅋ


한솥도시락의 다른 메뉴인 강된장비빔밥이나 치킨마요, 참치마요같은 덮밥, 비빔밥과는 다른 느낌입니다.



불닭비빔밥 한 수저 떠서 먹어봅니다. 숟가락에 걸린 살이 닭다리살인지 닭날개살인지 쫀득하고 야들야들한게 좋습니다. 입속에서 두고두고 씹히네요. 


양념맛은 고추참치랑 비슷합니다. 그렇게 많이 맵지는 않고, 적당히 매워요. 먹고 나서 아이스 음료가 생각나는 정도라고나 할까요? 복날이 이열치열하는 날이라면 복날음식으로 삼계탕 대신 불닭도 괜찮겠네요. 여름바다나 계곡으로 놀러갈때 피크닉도시락으로도 좋겠어요.


한솥도시락 신메뉴 출시기념 이벤트


불닭비빔밥에 300원을 더하면 사이다 or 고구마빠스 or 추가토핑

300원을 더하면 미니사이다를 제공하는군요. 2017년 7월 한달동안 행사를 합니다. 제가 불닭비빔밥을 먹고 나서 아이스음료가 생각난다고 했는데, 마음을 미리 짚기라도 한 것같아요. 사이다네요. ㅋㅋ 



300원에 미니사이다를 고를 수도 있고, 고구마빠스를 선택할 수도 있군요. 여기다가 불닭의 매운맛을 살리기 위해 청양고추 토핑을 추가할 수 있고, 매운맛을 줄이고 부드럽게 먹으려면 치즈 토핑도 추가할 수 있습니다. 너무 서둘러 주문하는 바람에 이 한솥도시락 이벤트 문구를 미처 보지 못하고 놓쳐버렸네요. 뭐, 이건 다음에 먹기로 하고 오늘은 카페에 가서 아이스아메리카노나 한잔. 



한솥도시락 매점을 나서는 길에 초복, 중복, 말복날 3일간 복날이벤트하는 포스터가 또 눈에 들어오네요.


그냥 이날은 치킨배달 시키지 말고 한솥도시락치킨으로 혼술안주해야겠네요. 치킨매니아 여러분, 서로서로 가성비통닭추천합시다! 그리고 보람차고 쿨한 복날 되시길 바래요.


한솥도시락 메뉴들과 그 역사

도시락메뉴와 도시락배달의 선구자, 한솥도시락의 역사와 주요메뉴들을 알아봅니다.


한솥도시락 메뉴추천, 어떻게 가성비로 끼니를 때울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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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하고 강력하게

혼밥메뉴 고를 때면 자주 드는 생각이죠. 그래서 뭐먹지, 하는 날에는 가성비 노린 반조리음식배달을 생각해보는데요. 오늘은 덮밥이나 컵밥, 국밥 등, 원 디쉬로 맛있고 양도 괜찮게 먹을 수 있는 가성비 혼밥메뉴들을 찾아봤습니다.


온라인으로 덮밥을 주문



온라인 덮밥, 컵밥, 국밥

반조리음식배달의 꽃은 역시 온라인주문이죠. 아무리 오프라인에서 기를 써도 온라인 특유의 가격경쟁력은 따라갈 수 없습니다. 옥션, 지마켓, 11번가 등 오픈마켓에 가서 덮밥, 컵밥, 국밥 등을 검색해보면 근사한 혼밥메뉴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뜹니다. 해물덮밥, 오징어덮밥 좋죠. 자취음식에도 밥이랑 해서 계란 후라이 하나 해 얹으면 비주얼도 살고 좋습니다.


집에서 밥만 해서 덮밥으로 얹어만 먹을 수 있죠.




덮밥보다 저렴한 냉동볶음밥 주문


카레볶음밥이나 햄야채볶음밥, 김치볶음밥 등은 덮밥보다 더 저렴합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둘 다를 노린 덮밥들


햇반의 메이커와 덮밥의 만남

이른바 컵밥 열풍은 햇반 상품과의 결합까지 이뤘습니다. 간편한 혼밥메뉴가 생각날 때 마트가서 하나 사올 수도 있고, 이렇게 온라인에서 컵밥메뉴를 더 싸게 주문할 수도 있죠.



3분만에 덮밥을

즉석요리의 선구자, 인스턴트 덮밥의 원조라 할 수 있는 3분 요리입니다. 3분 제육덮밥, 낙지덮밥에 짜장, 카레 없는 것이 없죠. 요새는 춘천닭갈비 덮밥까지 나왔네요. 반조리음식배달이 별건가요, 뭐. 온라인으로 한꺼번에 구입해 가성비 혼밥하자구요.



전국 맛집의 덮밥, 국밥, 찜을 집에서

1인 식사로 서울에서 전주맛집의 음식을 먹을 수도 있습니다. 전주 오목대 갈비탕같은 경우 한옥마을에 가서 먹으면 10000원 돈 넘게 나오죠. 옥션의 맛집로드같은 창구를 사용하면 반값에 간편식품으로 맛볼 수 있습니다. 춘천닭갈비 덮밥이나 김해 쭈구미 덮밥 등 전국 맛집의 음식을 혼밥메뉴로 호강을 할 수 있다는. 이거 가성비죠.


저렴한 가격으로 프리미엄 음식을 먹어보자구요.



음식점에서 포장해가지고 오면 가성비다.


얼마 전에 인천 청천동에 있는 진천순대국 본점에서 순대국밥을 먹었는데, 이거 국물도 진하고 너무 맛있는거예요.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근처 갈 일 있으면 1인분 포장해온답니다. 7000원인데 밥이 빠지는 대신 양을 더 많이 줘요. 거의 1.5인분 정도 되는 듯. 반찬도 더 많이 챙겨줍니다. 남는 건 자취반찬으로 아주 유용해요.


은근히 홀에서 먹는 것보다 포장을 더 반기시는 듯. 역시 가장 혼밥하기좋은곳은 집!



가격은 더 저렴하게, 양은 더 많이

포장해 온 순대국밥을 집에서 전자렌지에 데워먹었죠. 저 걸쭉한 국물을 데우면 아까 그 활화산같은 빨간 국물이 된답니다. 혼밥저녁으로 너무 맛있게 먹은 나머지 사진을 못 찍었네요. 입 천장 다 데었어요.


아무튼 덮밥이든, 컵밥, 국밥이든 이렇게 반조리음식배달 식으로 먹으면 가성비라는 거. 내가 나의 1인배달음식 배달부가 되는거죠. 뭐.


소고기 먹고 싶은 날에는 소고기를 먹을 수 있는 부자를 꿈꾸며, 오늘도 가성비 생활은 계속됩니다.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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