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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에서 구입한 나노백3.0 백팩.

 

전부터 이런 가벼운 가방 눈여겨 보고 있었습니다. 접으면 손톱만하고, 펼치면 쓸만한 가방이 되는, 아니 되는 것처럼 보였던 다용도백. 

 

접으면 엄지손가락만한

 

큐텐이나 알리같은데서 팔고 있었는데, 저게 가방 역할을 할 수 있을까? 그냥 비닐 봉지같은 거 아닌가? 했습니다. 그러다가 와디즈에서 펀딩을 하고 있어서 바로 구입.

 

와디즈가 좋은 건 그거죠. 기존에 해외구입 사이트에서 돌아다니고 있던 정체 불명의 제품을 검증해서 어필해놓는다는 거.

 

노트북 가방으로도 쓸 수 있는 다용도 백팩

 

순식간에 판판해진 미니백. 다림질한 거 아닙니다. 

 

가방에 노트북을 넣어서 그냥 맸을 뿐. 그랬는데 마치 다른 소재가 된 듯한 나노백3.0

 

이 가벼운 가방의 원단은 립스톱 원단이라고 합니다. 30kg의 하중까지 지탱한다니 거의 군장 꾸려 행군할 수 있는 수준이네요.

 

이 원단 천의 두께가 머리카락 반절이라는데... 왠만하면 주름이 잘 가지 않지만 너무 얇아서 마구 접으면 주름이 생긴다네요.

 

그런데 립스탑 원단의 특징이 물건을 넣으면 주름이 펴진다고 하네요. 1.4kg의 맥북을 집어넣으니까 정말 언제 후줄근했냐는듯 판판해집니다. 또한 분무기로 물을 뿌려 놓으면 10~20분 후면 거짓말처럼 주름이 사라진다고 하네요.

 

어깨로 매는 나노백과 백팩 형태의 나노백 중 백팩을 선택했습니다.

 

이제 급하게 장 볼 일 있어도 바로 백팩에 담아서 집으로 올 수 있겠네요. 지금은 와디즈에서 16000원대에 팔고 있는 가성비 백팩 가방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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