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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딸이자 보좌관 이방카, 청와대에 오다.

지난 2018년 2월 23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딸이자 보자관인 이방카가 방한했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 참여를 위해서였는데요.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만찬 메뉴를 함께 했습니다. 비빔밥과 함께 미국와인과 국산 와인브랜드가 등장했다고 하네요. 영동포도로 만든 와인브랜드 "여포의 꿈"입니다.


이방카 마리 트럼프(Ivanka Marie Trump)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체코의 모델 이바나 트럼프 사이의 장녀이자 둘째자녀입니다. 정치 입문 전 이방카 과거라면원래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되기 전부터 트럼프 기업의 부사장(EVP)으로 활동해왔고, 보석, 패션 관련 자신의 사업체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반카라고도 불리는 이방카는 나이, 1981년생으로 남편인 제라드 쿠시너와 동갑이구요.


이방카 청와대만찬


이방카 청와대만찬은 오후 8시 20분부터 1시간 반동안 이어졌습니다.


청와대 상춘재에서의 저녁식사로 미국 도날드트럼프 대통령 이후 상춘재에서 첫 국빈을 맞이했는데요. 이것은 트럼프 정권의 실세인 이방카에 대한 극진한 대우라고 할 수 있겠네요.


비빔밥


이번 이반카 청화대만찬 메뉴로는 비빔밥이 올라왔습니다.


비빔밥 역시 불고기와 함께 와인브랜드들과 곧잘 궁합이 맞는 식단이죠. 이번 만찬은 채식 위주로 이루어졌는데요, 이는 이방카의 식성 탓입니다. 돼지고기를 먹지 않고, 새우, 게 등 갑각류를 먹지 않는 전형적인 유태인식단 타입을 유지하고 있는 그녀입니다.


충북 영동 와인브랜드 "여포의 꿈"


이방카 청와대만찬 메뉴로 올라온 국산 와인브랜드 "여포의 꿈"입니다.


"여포의 꿈"은 2016년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 대상인 마루상 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데요, 이 대회는 전문가 25명, 일반인 25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소믈리에들의 호평과 더불어 대중의 높은 평가도 이끌어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포도의 산지로 유명해 한국의 보르도라 불리는 충북 영동, 영동에는 여포 와인농장(여인성 대표)이 있습니다. 여포라는 농장 이름에 최고의 와인을 만들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어 농장 + 꿈, 해서 와인브랜드 이름이 "여포의 꿈"이 된 것이죠. 와인생산과 더불어 와인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산 와인가격을 알아보고 와인구매를 할 수 있죠.


화이트와인, 로제와인, 레드와인, 세 종류의 와인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주력 와인브랜드가 이번 이방카 청화대만찬 메뉴로 올라온 화이트와인 "여포의 꿈"입니다. 375ml 용량 12% 도수로 시판되고 있고요.


이번 만찬은 한미 양국의 우애를 상징하는 의미로 미국 와인브랜드인 내파밸리산 적포도주가 함께 올라오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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