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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좋게 만들기.

요새 조금 바쁘다보니 자취요리 만드는 데도 게을러졌습니다. 혼자서도 고급지게, 표어 아래 만들었던 야심찬 혼밥메뉴들은 다 어디로 가고 밥이나 겨우 해서 냉장고에 있는 반찬을 먹는 걸로 자취생식단이 꾸려지더군요. 


이럴 때 택하게 되는 것이 즉석식품, 맛있으면서 간단한 먹거리 뭐 없나 하다가 온라인식품판매하는 곳에서 신송 즉석국을 구입했습니다. 결론은 국 추천. 자취생 간단요리 만들어 먹는데 참 좋습니다.


즉석국 추천


온라인몰에서 국 추천받은 홍게된장국, 배추국을 구입했습니다. 이거 말고도 우거지, 시금치, 미역 된장국 등이 나와있습니다. 


이걸로 자취밥상이 더 간편해지고 맛있어지기를...



밑에를 뜯어서 하나씩 빼먹을 수 있네.


제가 국 추천하는 자취생 간단요리 제품은 나트륨이 520mg들어있네요. 성인 나트륨 하루 권장량이 2000mg이니까 25% 그렇게 과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 자취생 간단요리의 칼로리는 35kcal. 그런데 재미있는 글을 봤는데요. 진한 키스를 한번 하는데 소모되는 열량이 35칼로리라네요. 이 자취생 국 한번 먹고 키스 한번으로.. 아, 아닙니다. ㅋ  



유통기한은 만든 날짜로부터 대략 1년 좀 넘는 것 같습니다. 보관성 굿. 두고두고 먹을 국 추천입니다.



라면 분말스프와 야채스프를 혼합해서 덩어리로 만들어 놓은 것 같은 비주얼, 초라할 정도로 간단한 자취생 간단요리네요. 


이건 홍게 된장국이예요. 과연 온라인몰에서 국 추천받은 신송 제품의 맛은? 


으음....


요리프로에서 한입 먹어보고 그러잖아요. 으음~


한 숟가락 즉석요리 국을 떠먹고 제가 뱉은 말입니다. 맛있어요. 끓는 물을 붓고 2분 정도 있다가 먹으면 되는, 컵라면보다 간단한 반조리음식입니다. 



조기도 한 마리 구운, 나름 고급진 자취생밥상입니다. 


국 없이 먹었을 때는 뭔가 뻑뻑하고 허전하고 했는데, 이제야 밸런스가 좀 맞는군요. 저렴하고 간단한 먹거리지만 굉장히 유용한 1인식품입니다. 아이들 반찬, 자취생저녁, 직장인 아침 할 것 없이 베리베리 유용할 것 같아요. 


이 즉석국 추천합니다. 



가격


자취식사하는 데 정말 좋네요. 이 자취생 간단요리 된장국 24인분의 가격은 10900원. 한 봉지당 약 450원 정도 합니다. 


500원의 행복이네요.  국 추천 땅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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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기만 한 게 아니네.

빽다방 사라다빵을 먹으며 느끼는 겁니다. 정말이지 빽다방은 왜 이렇게 쌀까요? 게다가 먹어보면 알 수 있듯이 저렴하면서도 맛이 있습니다. 싸고 많고, 맛있다, 는 백종원백다방의 표어와 같습니다.

 



자취음식에 질린 저. 마침 점심을 안 먹어서 빽다방에서 간편식이나 먹어볼까? 하고 빽다방메뉴판[링크]를 보니까 소세지빵이 있고, 사라다빵이 있더라구요. 일단 백다방빵 중 사라다빵을 먹어보는 걸로.



빽다방 사라다빵


백종원커피숍 마크인 백종원 아저씨가 테이블 위에서 훈훈하게 웃고 있네요.


그냥 따뜻한 아메리카노(1500원)을 시켰는데 종업원의 실수로 아이스아메리카노가 나왔어요. ice가격이 500원 더 비싼데. 빽다방 에어컨이 좀 추워서 일부러 따뜻한 거 시켰는데 부득이 더 비싼 메뉴를 줘서 그냥 먹기로 합니다. 



빽다방 메뉴 사라다빵은 2000원. 간식거리라기엔 꽤 푸짐합니다. 안에 뭐가 잔뜩 들어있어서 끼니 때우기 간편식으로 손색이 없다는. 


감자 으깬 것 베이스에 계란, 오이, 양파, 소세지, 당근이 들어있습니다. 감자샐러드 버거라고 생각하면 될 듯. 가성비 간편식사입니다.



마요네즈때문에 좀 느끼할 수 있는데, 오이가 상큼하게 초절임되어 있어 밸런스를 맞춰줍니다. 


사라다빵을 먹으며 백다방커피를 빨대로 죽죽 빨아당기니까 개운한 맛도 있고요. 식사대용으로 굿.



빽다방 소세지빵


어제 점심밥 빽다방 사라다빵이 너무 맘에 들어서 다음날에 또 인천빽다방에 갔습니다. 오늘은 저녁밥 간편식으로 빽다방 소세지빵을 먹어보기로 합니다. 이제 빽다방빵은 저의 혼밥메뉴.


가격은 빽다방 사라다빵보다 500원 비싼 2500원. 빽다방은 모든 메뉴에 프리미엄과 그렇지 않은 제품에 500원 가격의 간격을 두는 것 같아요.


그나저나 이날은 알바생이 실수하지 않고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주네요. ㅋㅋ




스티커가 예뻐요. 백다방메뉴의 특징이 또 이런 세심함이죠. 


백종원카페도 그렇고, 백종원중국집이라고 할 수 있는 홍콩반점0410[링크]역시 메뉴별로 세세한 아이디어들이 번뜩이죠. 이래서 체인점, 체인점하죠. 빽다방체인점을 동네카페들이 무서워하는 이유가 있다는.



빽다방 소세지빵을 여는 순간 빵에 끼워져 있는 소세지가 떡. 아이들간식으로도 좋겠죠.



소세지 뿐인가, 했더니 콘옥수수와 치즈가 마요네즈에 듬뿍 버무러져 있어요. 쫀득쫀득한 소시지를 찝을 때마다 옥수수 알갱이가 툭툭터져요. 대박 고소함. 


이건 커피보다 완전파인애플같은 빽다방쥬스하고 같이 먹으면 어울릴 것 같습니다. 


빽다방 사라다빵도 소세지빵도 가성비간편식으로 좋습니다. 백종원빽다방에서 1인식사 끼니도 해결하고, 에어컨도 쐬고, 커피 마시면서 책도 봤어요. 빽다방체인점들은 정말 가성비를 위해 태어난 카페같습니다.


백다방메뉴별 가격

빽다방메뉴판 어플 소개[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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