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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가 뿜어져나오는 곳

요즘이야 유튜브 등을 통해 1인기획사니 하지만 현재의 한국 가요, 한류 열풍이 있기까지는 90년대로 거슬러올라가는 거대 연예기획사들이 있죠.


2018년 4월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서는 한국 3대 연예기획사인 YG, JYP SM엔터테인먼트의 임직원 연봉을 발표했습니다. 일단 사외이사와 감사위원회 위원 등을 제외한 등기이사 기준으로 연예기획사 2017년 임원진 평균 연봉은 SM>JYP>YG순이네요. 소소한 숫자 반올림해서 YG는 약 1억 7천만원, JYP 약 2억 2천만원, SM은 약 2억 4천만원 정도 됩니다.


그럼 일반 직원들은 얼마나 받는지, 그리고 각 연예기획사의 대표 아이돌 가수들을 알아볼까요?


SM Entertainment


임원 연봉이 높았던 SM엔터테인먼트가 3대 연예기획사 중 기타 정규직 연봉도 가장 높았습니다. 146명 남자직원 평균 4000만원, 139명 여자들은 약 3400만원 정도였네요.


SM출신의 아이돌 가수로는 1996년도에 10대 아이돌 현상을 불러일으킨 HOT를 시작으로, 97년도 SES, 98년도 신화가 나왔으며, 2000년도에는 보아가 나왔죠.


한류열풍이 슬슬 이때부터 시작되었던 것 같네요. 2004년에 동방신기 1집 'Hug'가 발매되었고, 2005년도 슈퍼주니어, 2007년 소녀시대, 2008년 샤이니, 2009년 에프엑스f(x) , 2012년 EXO, 그리고 2015년에는 3년 뒤 남북한예술단 공연을 한 레드벨벳[링크]까지 에스엠 소속 가수들입니다.


한류가 펑펑 뿜어져나왔죠.


JYP Entertainment



JYP엔터네인먼트는 남자 75명, 여자 85명으로 가장 적은 직원을 가지고 있었고, 평균 연봉은 남녀 각각 약 4000만원, 3700만원 정도입니다. 3대 연예기획사 중 남녀 금액 차이가 가장 적었네요.


JYP는 90년대 박진영 이후 1997년 진주, 99년 god를 시작으로 앨범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2000년대부터는 박지윤, 2002년도 비, 노을, 2005년의 아이비 등이 대표적이네요.


2007년도 원더걸스, 2008년의 2AM, 2PM, 2010년 미쓰에이, 산이SanE, 2015년의 트와이스 등이 있습니다. 제이와이피는 여자 아이돌이 강세인 연예기획사죠.


YG Entertainment


와이지는 직원이 남자 213명, 여자 213명, 평균 연봉은 남녀 각각 3900, 3000만원 정도였어요. 연봉이 적은 대신 3대 연예기획사 중에서 직원이 가장 많았습니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양현석이 만든 YG에서 유명한 아이돌 가수는 97년,98년 각각 데뷔한 지누션, 원타임1TYM, 거미, 빅마마, 세븐, 휘성, 2005년 데뷔한 빅마마, 2006년에 나온 빅뱅 등이 있습니다. 특히 엄청난 인기로 전세계 콘서트를 누빈 빅뱅은 멤버인 승리, 대성, 태양, 탑 모두 비싼 강남빌딩들을 소유한[링크] 자산가들이 되었죠.


이밖에 YG엔터테인먼트에서 뜬 아이돌 그룹은 2009년 투애니원2NE1, 2012년 여와 2013년 악동뮤지션, 2013년 위너Winner, 2016년 블랙핑크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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