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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얼마만의 할인이야...

그동안 핸드폰요금할인에 대한 건 제한하는 것이 정부의 정책이었습니다. 그 중 단말기보조금할인 제한이 가장 컸죠.


그런데 이번에 정부에서 공약 이행 차원에서 핸드폰요금할인을 한다고 하네요. 선택약정할인율을 올린다고 합니다. 기존 20%에서 25%로 할인율을 인상합니다. 가계부에서 통신요금을 줄이길 원했던 많은 사람들에게 반가운 휴대폰요금할인이네요.


그게 뭔데요?


선택약정할인이란?

선택약정할인은 핸드폰요금할인이라기보다 휴대폰 기기값을 할인해서 대신 할부로 돌리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나라는 그래서 핸드폰 기계를 사는 것과 KT기기변경, LG요금제 등의 용어로 연결되는 거죠. 


보통 고가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은 기기값이 부담스러우니까 핸드폰 대리점 가서 약정을 맺잖아요. 기기값과 통신요금을 결합해서 12개월, 24개월, 36개월 등을 분할하는데, 이게 선택할인약정입니다. 좋게 말하면 일정 기간 약정을 맺어서 기계값을 할인받는 거고, 뭐 나쁘게 말하면 노예계약이죠. 


그러니까 기왕 못 벗어날 거, 선택약정할인을 더 팍팍 해서 핸드폰요금할인을 시키자는 게 이번 정부의 선거공약 중 하나였죠.



이번 선택약정 핸드폰요금할인의 한계

9월 15일부터 이후 신규가입자만

원래 9월 1일부터 실시하기로 한 선택약정할인율 증가가 통신사 사정으로 2017년 9월 15일 이후에야 가능하겠습니다. 게다가 기존 가입자는 새로 적용된 할인율이 적용되지 않고, 기존 20%할인에 머무르게 되죠. 그래서 이번 핸드폰요금할인이 누구도 만족할 수 없는 휴대폰요금할인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그래도 이런 비난여론은 아무래로 돈을 덜 벌어야 하는 통신사에서 나오는거죠. 소비자에게 5%가 어디예요. 특히 100만원 육박하는 삼성, 애플 등 주요 업체의 플래그쉽 핸드폰은요.



통신비 할인, 가성비 달성의 기회


그래도 소중한 5% 통신비절약

스마트폰 구입과 KT기변, 유플러스요금제같은 통신사 요금제가 결합되는 거, 2년, 3년 약정에 매어 핸드폰이 고장나거나, 바꾸고 싶어도 큰 금액의 위약금을 물어야 하는 등의 불이익이 많죠. 하지만 소비자들은 그게 비싼 핸드폰요금보다 낫다고 판단해서 그렇게 한 겁니다. 피할 수 없다면 혜택을 활용해서 효율적인 약정을 맺어야 하죠.


소중한 5%입니다. 2017년 9월 15일, 신규가입자부터에 한해서지만요. 어쨌든 핸드폰요금할인율 20%▶25% 인상, 잘 활용해서 통신요금 절약해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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