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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런 게 있었어?

렌지메이트 라면조리기를 보고 바로 구입했습니다. 전자레인지로 그냥 라면만 끓이는 게 아니라 짜파게티, 짜왕같은 짜장라면들과 비빔면, 라면볶이까지 온갖 라면요리를 간편하게 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전자렌지로 찌개끓기기나 야채데치기까지...


렌지메이트 라면조리기 제품 특징


라면요리 파트너, 렌지메이트가 도착했습니다.



폴리프로필렌 재질

일단 렌지메이트는 손잡이가 달려있어서 전자레인지에서 넣고 뺄때 편하네요. 뜨겁지도 않고요. 제품 재질도 P,P(폴리프로필렌) 플라스틱이라 내구성도 있고, 환경호르몬으로부터도 안전하다고 합니다. 



냉장고에서 꺼낸 국 데우기 딱

라면요리 뿐 아니라 멀티적인 역할을 해줍니다. 식은밥 데우기는 2분에서 3분 정도, 빵 데우기는 1분에서 2분 정도, 국, 찌개, 탕 끓이기는 3분에서 5분 정도에 해냅니다. 야채는 브로콜리같은 경우는 3분, 가지 데치기는 2분 정도 하면 된다고 합니다. 물론 전자렌지 케이스 by 케이스겠죠.


라면요리 해보자.


라면요리의 생명은 파 쏭쏭, 계란 탁.




물을 끓여서 부으면 라면요리 시간 단축

그리고 물을 렌지메이트의 표시선까지 부어줍니다. 저는 그냥 물을 사용하지 않고, 전기포트에 물을 끓여 부었습니다. 그냥 물 사용시 9분 정도를, 끓는 물 사용시 4분 정도면 라면이 잘 익습니다. 맛도 더 좋아



비빔면, 라볶이 등 다양한 라면요리 가능


저는 조금 덜 익은 라면을 좋아해서 끓는 물을 붓고 4분이 아니라 3분 30초 정도를 돌립니다. 


아주 맛있어요. 라면요리부터 설거지까지 미칠듯한 간편함은 덤.



뚜껑에 구멍이 뚫려 있는데, 그거 짜파게티나 비빔면 만들 때 면삶고 물 부으라고 있는 겁니다.



차가운 라면요리 할 때는 그릇 자체를 씻어야

면 삶을 때 콩나물을 함께 넣고 비빔면을 끓여보았네요. 비빔면은 차게 해서 먹는 건데, 렌지메이트 그릇이 전자렌지에 너무 달궈져 있어요. 짜장라면이나 라볶이, 스파게티라면은 상관없지만 비빔면을 헹굴 때는 렌지메이트 자체를 헹구듯이 해야 합니다.


아, 그리고 빨간색 그릇이라서 라면요리하고 설거지를 안해도 안 한 지 모르겠어요. 라면이 빨간색이라. ㅋㅋ


렌지메이트 가격


렌지메이트 라면조리기 가격은 현재 이 정도입니다. 플라스틱 그릇하나가 이렇게 비싸나? 싶긴 하지만 쓰다보면 그 놀라운 활용성에 반하게 됩니다.


라면요리 말고도 전자렌지에 야채데칠 때 정말 초간단 데치기네요. 용량도 넉넉해서 콩나물, 브로콜리, 양배추 등을 효율적으로 데칠 수가 있습니다. 굿!


파스타 면삶기 그릇

라면이나 칼국수같은 걸 전자레인지에 돌릴 때는 렌지메이트가 좋지만 파스타 면을 삶을 때는 이겁니다.

파스타 면삶기 용기[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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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 하나만 누르면 딱.

면을 딱 1인분만 할 수 없을까? 싱글음식으로 싱글식단을 마련하다보면 드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인터넷쇼핑의 검색 끝에 발견한 제품, 파스타 면삶기 용기입니다. 긴 형태로 뻗어있는 면이라면 뭐든지 가능합니다. 1인요리에 굿. 스파게티면 뿐, 아니라 국수면이나 브로콜리, 콩나물 등 야채 데치기도 가능합니다. 간편요리를 위해 태어난 녀석이랍니다.


전자렌지 파스타 면삶기 용기



면을 넣고 표시선까지 물을 부으면 됩니다. 이후 전자렌지에 돌려 파스타 면삶기를 하면 되죠. 다 삶아지면 옆에 뚫려있는 조금만 구멍들을 통해 물을 버리고 면을 사용하면 됩니다. 제 집 전자렌지에는 약 9분~10분 정도 돌리고 후라이팬에 볶으면 살짝 꼬들한 면이 되더라고요. 


파스타 면삶기에 약 2인분까지 소화할 수 있는 용량(900ml)입니다. 2인분을 할 경우는 물을 표시선 조금 넘어서 부어야 할 겁니다. 주의할 점은 넘치는 겁니다. 라면이나 칼국수 등 전분이 많이 있는 소재는 물이 넘치죠. 이런 건 되도록 삼가고 부득이하다면 밑에 받침대를 대고 돌려야 하겠죠. 



파스타 면 1인분 계량 기능


파스타 면삶기 용기를 통하면 국수나 파스타 면삶기를 하기 전에 1인분을 계량할 수 있습니다. 1인가구식사에 딱 맞는 쓰임새!


파스타 면삶기 용기의 뚜껑의 저 홈에 면을 모아 맞추면 1인분입니다. 물론 케이스바이 케이스죠. 저는 2인분은 먹어야 배가 차더라고요.


면삶기 실패의 예

너무 조금 삶았을 때



한 번은 늦게 집에 들어와 몹시 피곤해 있었는데, 갑자기 비빔국수가 먹고 싶은거예요, 아주 절실히, 그래서 자취생요리의 범위를 확장시키기로 결심! 새로 산 파스타 면삶기 용기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결론은 실패. 덜 삶아졌습니다. 3분 정도 삶은 듯. 하필이면 처음 삶은 국수면이 물국수가 아니라 비빔국수라 면을 더 삶을 수도 없었죠. 계란까지 삶아서 까넣었건만... 밀가루막대기를 질근질근 씹어먹다가 변기통행했습니다.



너무 많이 삶았을 때


두 번째 삶았을 때는 먼젓번의 실패를 교훈삼아 좀 더 많이 돌렸죠. 5분 삶았을 겁니다. 그랬더니 면이 흐느적흐느적, 너무 많이 삶았어요. 그래도 덜 삶아진 것 보다는 낫더군요. 그럭저럭 맛있게 먹었죠.


해서 우리집 전자렌지에서 파스타 면삶기 용기로 국수면을 삶을 때는 4분을 삶기로 했답니다. 


파스타 면삶기 용기 가격


쌉니다. 이래서 가성비 게시판에 올렸죠. 혼밥 드시면서 물국수가 혹은 비빔국수가 그립다면 귀찮게 큰 솥단지 꺼낼 것 없이, 요 홈쇼핑 배송료 가격의 용기면 가능합니다. 


이름이 어정쩡하군요. 일본 전자렌지 파스타 찜기 ㅋㅋ 저게 뭐야. ㅋㅋ 제가 지은 파스타 면삶기 용기가 훨씬 낫네요. 아무튼 파스타 면삶기 할 때나 국수 면삶기 할 때 굿~! 혼밥러들에게 적극추천합니다.

함께 쓰면 좋은 제품

이 파스타 면삶기 용기하고 같이 쓰면 좋은 면 보관용기입니다. 여기 보관했다가 필요할 때마다 간편하게 꺼내 쓰면 좋아요.

파스타, 국수보관용리[링크]


1인분 파스타레시피

파스타 면삶기로 전자렌지에 파스타 면을 돌려 만드는 알리오올리오, 해산물스파게티의 레시피랍니다. 자취생요리로 좋답니다.

혼밥으로 좋은 간편 파스타만들기[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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