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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제품은 작아질수록 전기요금을 덜 먹는다.

대체로 그렇다는 말입니다. 6W 소비전력의 스마트폰충전기에 연결시켜 핸드폰으로 웹서핑을 하는 것과 120W짜리 컴퓨터로 웹서핑하는 것은 다르죠. 하루 5시간으로 기준했을 때 120W짜리 컴퓨터는 스마트폰보다 8배나 많은 전기요금을 소모한답니다. 그렇다면 냉방기기는 어떨까요? 4W짜리 머핀 휴대용선풍기와 에어컨의 전기요금을 계산해서 비교해봅니다.


이건 거의 골리앗과 다윗


전기요금 계산하는 방법 

하루 5시간을 사용했을 때 에어컨의 한달 전기요금을 계산하면 6810원, 머핀 휴대용선풍기는 220원이네요. 30배 정도 차이가 납니다. 


전기요금 계산하는 방법은 한전에서 제공하는 웹페이지를 이용하면 쉽습니다. "우리집 전기요금 계산[링크]"를 누르시면 전기요금 계산기가 나오죠. TV, 에어컨, 밥솥, 전자렌지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조합해 한달 전기요금을 측정해볼 수 있습니다.


머핀 휴대용선풍기

머핀 휴대용선풍기를 사게 된 건 전에 소개했던 "피스넷 탁상용선풍기"를 잃어버려서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탁상용선풍기 말고 손잡이 달린 휴대용선풍기를 구매해본 거죠.


스마트폰 충전기로 충전 가능한 휴대용선풍기


스마트폰 충전기인 마이크로5핀으로 충전이 됩니다. 따로 충전기를 쓰기도 편리하고 전기요금 계산하기도 좋네요.


휴대용선풍기 날개와 손잡이가 꺾인다.


머핀 휴대용선풍기는 이렇게 선풍기 날개와 손잡이를 꺾을 수 있습니다. 거치할 때 각도조절이 용이하죠.


배터리 주입구 주의


뒤에 배터리가 넣었다 뺐다 할 수 있습니다. 휴대용선풍기 본체에 선만 연결하면 충전이 되니까 이거 뺄 일이 거의 없기는 한데요, 어쨌든 배터리 뺄 때 주의해야해요. 화살표는 위로 그려져 있지만 끌어내리는 건 아래라는 거. 단번에 힘을 주고 꾹 눌러 내려야 저렇게 열립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열어야 할지 몰라 반대쪽을 손톱으로 계속 열려고 했다는 ㅋㅋ


가격


피스넷 탁상용선풍기와 머핀 휴대용선풍기는 가격에서는 별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피스넷 탁상용선풍기 후기[링크]"를 보시고 용도에 맞게 사용하시면 될 것 같네요. 바람세기가 중요하시면 피스넷 탁상용선풍기를, 휴대와 자유로운 거치, 각도조절이 중요하시면 머핀 휴대용선풍기가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토네이도식 날개를 채용한 휴대용선풍기의 대형화 버전인 서큘레이터를 사용해봤습니다. 사실 서큘레이터의 소형화 버전이 휴대용선풍기라는 말이 맞겠죠. 


아무튼 전기요금 계산을 마치니까 알 것 같더군요. 뭐니뭐니해도 에어컨을 어떻게든 대체하는 것이 전기요금을 절약하는 길이라는 것을. ㅋㅋ


써큘레이터 사용 후기[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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