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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카? 이제 렌트하우스

우버(Uber)로 공유경제 + 택시 개념이 활성화되자 리프트(Lyft) 등 경쟁업체가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이 공유경제 택시 서비스로 카풀에 가깝다고 한다면, 아예 일반인의 차나 주차장을 빌려주는 서비스들도 출현했죠. 릴레이라이즈(RelayRides)나 겟어라운드(Getaround)가 그렇습니다.


집을 빌려주는 개념의 렌트하우스는 렌트카보다 더 빠른 성장을 맞습니다. 미국, 영국 등지에서 출발한 숙박공유경제, 저렴한 해외숙소 예약사이트는 현재 수백여 국가에서 호텔예약처럼 통용되고 있죠. 


이제 해외여행자들은 집에 앉아 세계 전역에 있는 일반인 민박집들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공유경제와 인터넷이 만나 어느때보다 저렴한 해외숙소 예약이 가능하게 된거죠.


VRBO


1995년 문을 연 VRBO(Vacation Rental By Owner)은 일반인 렌트하우스를 통해 저렴한 해외숙소예약을 할 수 있었던 시작이었습니다.


창업 당시 지금보다 인터넷 인프라가 약했던 때였기 때문에 개개인의 해외숙소보다는 단체여행을 주로 취급했죠. 지금도 VRBO는 여러사람의 해외숙소 예약에 강합니다.


에어비앤비


공유경제 해외숙소의 후발주자로 등장한 에어비앤비AIRBNB는 더 큰 성공을 거둡니다. VRBO가 단체 렌트하우스를 주선할 동안 개인이나 커플의 호텔예약을 파고든거죠.


에어비앤비는 2007년에 미국의 두 청년이 자신들의 집을 렌트해주고, 이것을 사업으로 불려나간 것을 그 시작으로 합니다. 그리고 10년이 못되어 4천만 여행자들이 이용하는 거대 해외숙소 예약사이트로 성장했죠. 지금 이 해외숙소 예약사이트는 하얏트, 인터컨티넨탈 등 유명 호텔 업계의 수익을 능가할 정도랍니다.


러브홈스왑


러브홈스왑(Love Home Swap)은 유저의 집을 바꿔서 생활해볼 수 있는 해외숙소 예약사이트입니다.


2011년 250가구로 시작해서 5년만에 약 7만 가구 가까이 회원을 불릴 정도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죠.


회원이 많은 만큼 주요국 뿐 아니라 관광인프라가 약한 곳도 두루 선택할 수 있으며, 바다가 보이는 위치의 해외숙소, 산이 보이는 장소 등 옵션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홀리데이스왑


홀리데이스왑Holiday Swap은 러브홈스왑처럼 사용자의 집을 서로 바꿔 살아볼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그리고 에어비앤비나 홀리데이스왑보다 더욱 모바일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죠.


모바일을 통해 집주인과 메신저 톡을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핸드폰 하나만 들고 가서 렌트하우스를 할 수 있는 거죠. 1달러로 집을 구한다는 모토 아래 저렴한 해외숙소 예약 어플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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