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 파이프라인

어디 한번 써볼까? 싶어서 시작

몇 년 전에 어머니가 암에 걸려서 선물했던 이오니스 음이온공기청정기, 차량용공기청정기와 목걸이형 휴대용 제품 써본 후기를 올려봅니다.

차량용공기청정기

아버지 차에 두려고 했는데

차량용공기청정기를 산 건 어머니가 암 판정을 받고 아버지 차에 두려던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당시 아버지 차가 시거잭이 하나밖에 없었는데, 여기 자동차 네비게이션을 꽂으시더라고요. 게다가 아버지가 이런 음이온공기청정기를 불신하셔서 ㅋㅋ 결국 제가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플러그에 꽂아서 쓰려면 시거잭 젠더를

저는 차를 가지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220V에 끼워써야 했죠. 그래서 오픈마켓에 "시거잭 220V"키워드를 쳐서 위 사진에 나오는 젠더를 구입했습니다. 젠더에 꽂아서 사용해 본 결과 그냥 시거잭에 꽂아서 사용했던 것과는 달리 치이~ 찌이~ 하는 소음이 생기긴 하더군요. 어쨌든 정상작동합니다.

연비조절 효과?

이오니스ionis측은 해당 제품을 차량에서 이용했을 시 연비절약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자동차의 전류계통에서 발생하는 노이즈와 역전류를 차단한다고 해요. 이오니스에서는 5%~20%의 연비절약 효과가 있고, 배기가소 감소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목걸이형 휴대용 공기청정기

차량용과의 가격차이

완충상태에서 7~8시간 휴대해 사용 가능

몇 년 전에 목걸이형 휴대용 고기청정기를 사서 열심히 걸고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이오니스의 제품 중에서는 가장 비쌌고, 액세서리로써는 디자인이 그렇게 좋지 못했지만 대안이 없었기 때문에 구입했죠. 플러그에 꽂지 않아도 충전식으로 사용하는 편리한 방식이었습니다. 완충상태에서 7~8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었던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차량용공기청정기보다 더 높은 활용도

이 제품은 걸고 다니다가 버스에서 갑자기 줄만 있고, 기계는 어디론가 가 버렸습니다. 줄에서 풀려버린거죠. 다녔던 동선을 모두 뒤졌지만 찾지 못했습니다. 가지고 있었으면 잘 썼을 것 같습니다. 충전해서 문손잡이나 천장에 걸어놓고 쓰는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앞좌석 시거잭에 꽂아야만 사용할 수 있는 차량용공기청정기 대용으로 충전해서 뒷좌석에서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음이온 공기청정기들이 효과가 있을까?

이 제품들에 앞서 USB, 플러그형을 먼저 써봤는데요, 이런 음이온 공기청정기의 효과에 대한 이야기와 실험영상을 올렸습니다.

"공기청정기, 음이온방식의 성능과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