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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도끼의 사는 곳

도끼Dok2가 애초에 살던 주상복합아파트 '용산더프라임'에서 레지던스예약 호텔로 이사했습니다.


원래 살던 곳은 그의 노래가사에 나오는 '여의도 꼭대기 69평짜리 집'인데요, 이곳조차 좁다고 말한 도끼의 이사지는 바로 특급호텔인 서울드래곤시티. 


이곳에서 단 두개만 있는 프리미엄 펜트하우스가 바로 래퍼 도끼 집, 되겠습니다. 도끼는 3월 18일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서 집공개를 했죠.


130평 호텔방에서 산다.


일단 래퍼 도끼가 이사한 서울드래곤시티는 집앞에 63빌딩, 집뒤에 남산타위가 보이는 최적의 전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레지던스호텔의 정식 명칭은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용산’입니다.


도끼가 사는 펜트하우스는 1박에 무려 696만 9000원, 세금 붙으면 레지던스 가격은 더 올라가겠죠.


펜트하우스 전망 굿


래퍼 도끼 집의 거실이네요.


용산드래곤시티호텔의 펜트하우스 3베드룸입니다. 초고층에서 서울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이 펜트하우스는 원래 성인 6명이 이용 가능한 곳으로 침실만 3개가 있습니다. 럭셔리한 대리석 욕실과 키친시설, 가전제품이 완비된 곳으로 그냥 몸만 들어와서 살면 모든 게 해결이 되는 곳입니다.


레지던스 예약 체크인 시간이 오후 3시고, 다음날 오후12시가 체크아웃이니 저같은 사람이 여기 묵으면 정말 한시간, 일분이 아까울 것 같네요. ㅋ


이제 Dok2's house가 된 그가 사는 호텔, 도끼 집 크기는 425제곱미터로 약128평~130평 정도 되는 면적입니다.


레지던스예약 호텔도 절약모드라는 그


레지던스호텔예약 비용이 1박에 약 700만원이니 1달이면 월2억이 넘습니다.


그럼에도 이곳이 도끼에게는 생활비가 적게 드는 곳이래요. 절약한다고 온 곳이 이런 곳ㅎㄷㄷ, 그는 이외에 이곳의 장점을 난방비, 전기세 없고, 청소도 무료인데다가 훌륭한 보안 등으로 이야기했습니다. 호텔숙박이니까, 이사 갈 때 사야 하는 가구도 안사도 된다는 것도요.


2018년부터 절약모드에 들어갔다며, 이 레지던스예약이 그 절약의 출발이라는 게 믿어지시나요? ㅋㅋ.


그러면서 도끼는, 아끼는 생활의 일환으로 많이 가지고 있던 고급시계는 2개만 남기고, 본인의 슈퍼카[링크]도 원래 9대 있었는데 5대만 남겼다네요.


도끼를 인터뷰한 이상민도 호텔생활


레지던스예약은 호텔에서 오랫동안 머무는 장기투숙객이 신청하는 것입니다. 보통 서비스 레지던스(Serviced Residence)라고 부르며, 유명인들, 연예인, 정치인, 수석쉐프 등이 이런 숙박을 많이 하죠.


미우새에서 래퍼 도끼 집 공개를 탐방했던 가수 이상민도 이런 레지던스예약 호텔에 살았습니다. 그는 호텔생활이 편하기는 편하다고 하면서 처음 3달간 한달에 천백만원씩,그 뒤론 900만원으로 요금을 낮춰줬다고 하던데요. 


보통 유명인이 호텔에서 웨딩을 하거나 장기투숙을 하면 홍보차원에서 많이 깎아줍니다.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은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 펜트하우스를 1년에 12만원만 내고 25년을 살기로 했을 정도니까요.


이밖에 레지던스 장기투숙으로 유명한 분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입니다. 서울 롯데호텔 신관 34층에서 오랫동안 거주했죠.



사진: 서울 드래곤시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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