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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희소성 있는 건 패러디가 생겨.

송이가 비싼 이유가 맛있고, 향도 좋지만, 그보다 더 큰 이유는 희소성이 있어서입니다. 표고버섯만 해도 양식으로 표고버섯 재배에 성공하기 전까지는 굉장히 비쌌다고 하죠. 


자연산 송이 효능과 가격

송이버섯은 비타민B2와 비타민D가 풍부하며 이외의 여러가지 효능이 있습니다.

새송이버섯이라는 오마주를 낳은 송이의 효능, 가격, 먹는 법[링크]

새송이버섯


새우랑 소시지랑 구워먹으려고 편으로 썬 새송이버섯이네요. 


송이버섯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새송이버섯은 굽거나 볶아야 제맛이 난답니다.



비싼 송이 때문에 등장한 것이 새송이버섯입니다. 이름은 송이가 들어가지만 새송이버섯은 완전히 다른 버섯입니다. 쫄깃한 식감은 비슷하지만 향은 하늘과 땅차이, 그도 그럴것이 송이는 20년~60년 묵은 소나무에서 채취를 하지만 새송이버섯은 인공적으로 재배를 해요. 


새송이버섯은 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느타리버섯을 개량한 것이랍니다. 그래서 새송이버섯의 정식 명칭도 큰느타리버섯이죠.


새송이버섯 효능

이날은 고기를 구워먹으려고 항정살이랑 꼬마 새송이버섯을 좀 사왔어요. 꼬마 새송이버섯, 귀엽죠? ㅋㅋ 


새송이버섯만의 효능이라고 말하면 비타민C가 풍부하다는 겁니다. 느타리버섯의 7배, 팽이버섯에 비해서는 10배 가까이 많은 비타민C가 들어있어요. 


이밖의 새송이버섯의 항암효과라든지, 하는 것은 일반 버섯의 공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새송이버섯은 큰느타리버섯이라고 불릴 정도로, 느타리버섯을 개량해 만든 버섯이므로 더 자세한 효능 역시 느타리버섯의 효능[링크]를 알아보면 되겠습니다. 



양송이버섯


양송이버섯은 송이와 완전히 다른 버섯입니다. 하지만 서양에서부터 오래 개량되어 왔고, 특유의 호불호없이 괜찮은 맛 때문에 요리에 두루두루 쓰이죠. 


양송이버섯 효능

일단버섯 중 단백질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는 걸로 유명합니다. 


양송이버섯만의 효능이라면 만성 소화불량에 좋다는 건데요. 양송이버섯에 들어있는 트립신, 아밀라제, 프로테아제 등 소화효소가 소화를 돕습니다. 소고기처럼 소화가 비교적 힘든 음식과 궁합이 맞죠. 게다가 고기에서 나오는 몸에 안좋은 성분을 완화시켜주기도 하니까요.


저는 함께 고기 구울 때 그 양송이 갓에 고인 물이 참 맛있던데요. 겉보기에는 무척 영험해보이는데, 실은 99퍼센트가 그냥 물일 뿐이라네요. 그래도 그 물에 고인 단맛이랑 버섯 향이 참 좋아요.


가격은 새송이버섯보다 좀 비싼 정도입니다.


새송이버섯, 양송이, 송이의 가격차이


옥션 등 오픈마켓에서 비교해보면 새송이버섯이 가장 저렴하고, 양송이버섯은 1kg에 만원 정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연산 냉동송이버섯이 37000원이라고 하는데, 저렴한 대신 향이 많이 떨어진답니다. 냉동이 아닌 그냥 자연산 송이버섯은 1kg에 20만원이 넘을 정도니까요. 그 가격 차이가 뭘 의미하는 지 아시겠죠?


송이버섯 포스팅[링크]에서 효능과 가격에서 더 자세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참송이버섯을 아시나요?

2001년도에 강원도에서 송이버섯과 맛과 향이 거의 흡사한 참송이버섯이라는 제품을 양식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새송이버섯처럼 저렴하지는 않지만 이것도 송이버섯의 대체식품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참송이버섯에 대해[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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