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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비타민영양제

아로나민골드는 1963년에 일동제약에서 출시된 비타민영양제, 피로회복제입니다. 성분과 효능에 조금 차등을 둔 아로나민씨플러스, 실버, 아이 등의 시리즈가 있죠.


이 종합영양제는 의사 처방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의약품 중 2년 연속 판매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2014년도에 355억원에 머무르던 판매 매출이 2015년부터 621억, 2017년에는 741억입니다. 2년 새 매출이 두배로 껑충 뛴 건 주목할 부분


이런 열풍의 원인으로는 타 피로회복영양제에 비해 브랜드 명성에 우위를 보인다는 점, 피로회복제, 종합비타민추천에는 약사의 역할이 큰데, 일동제약 측이 약국에 판로를 많이 확보했다는 점 등이 있겠습니다. 


가성비 피로회복제 선물


아로나민골드 가격, 아로나민씨플러스 가격은 100정에 3만원 아래입니다. 가성비선물 축에 드는 제품이죠.


특히 김영란 법 때문에 5만원 이하 선물을 해야 하는 마당에 저렴하면서도 괜찮은 선물을 찾는 사람들이 많이 선택합니다. 스승의날 선물, 집들이 선물용으로 판매량에 많이 기여를 했죠.


아로나민골드 효과


효능

육체피로회복제로써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신경, 근육에 쌓인 피로물질 분해 배출을 돕는 작용을 합니다. 손상된 조직 재생을 활성화시켜 신경통, 요통, 관절통 등 각종 통증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당뇨, 결핵 등의 질병으로 인한 피로에도 효과적인 종합비타민입니다.


성분

영양제 비타민 B1, B2, B6, E, C와 푸르설티아민 50mg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성인을 위한 제품으로, Aronamin시리즈 중 가장 평균적인 성분을 지녔죠. 


부작용 예방, 우유 못 먹는 사람 주의

성인을 위한 제품이기 때문에 3개월 미만의 유아는 먹으면 안되며, 유당이 들어있어 우유를 잘 소화시키지 못하는 사람도 주의해서 먹어야 합니다.


부작용으로는 속이 불편해진다든지, 변비, 피부 발진, 구내염, 구토 등이 유발될 수 있죠.


아로나민씨플러스 효능


효능

기본적인 효능은 아로나민골드와 같습니다. 다만 타겟층을 여성으로 잡고, 피로회복제에 피부건강 등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보강한 제품이죠.


성분

비타민 B2, B6, B12, C, E, 셀레늄을 비롯, 철분과 프루설티아민 25mg이 들어있습니다.


여러 활성비타민이 들어 있어 신경과 근육피로를 완화시키는 건 골드와 비슷합니다. 다른 점은 비타민E, 비타민C 영양제 성분을 더하고 셀레늄을 추가해서 항산화 작용에 의한 피부 건강 증진에 신경을 썼다는 것이죠. 여성에게 부족하기 쉬운 철분이 들어있다는 것도 차이점이네요.


부작용 예방, 민감군은 반드시 의사나 약사와 상담을

성분상 임산부 등에게도 좋은 효과가 기대되지만, 특히 임산부, 수유기 여성의 경우 의사, 약사의 처방을 받고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로나민 실버


효능

영양흡수 능력, 뼈 건강이 염려되는 고령층을 위한 피로회복제입니다. 아로나민실버 프리미엄은 노년층 하루 영양 권장량에 맞췄기 때문에, 아로나민골드의 과한 성분이 염려된다면이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죠. 


뼈가 시원치 않은 사람이나 병으로 체력이 약해진 사람들, 특히 잇몸이나 코에서 피가 나는 사람에게 효과가 있습니다. 


성분

비타민A, D, 구리, 크롬, 철분, 칼륨, UDCA, 칼슘, 마그네슘, 콘드로이틴, 비타민씨, 비타민E를 비롯 비타민B에 속하는 니코틴산아미드, 판토텐산, 엽산이 들어있습니다. 또한 아연, 코엔자임큐텐, 셀레늄, 푸르설티아민 50mg이 들어있습니다.


비타민C와 E, 아연, 코엔자임큐텐, 셀레늄이 항산화제로써 노화방지 기능을 하며, 뼈를 위해 칼슘, 마그네슘, 콘드로이틴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부작용 예방, 정량을 지킬 것

정량은 1일 식후 1정이 정량이고, 많으면 2정입니다. 특히 고령층은 너무 많이 먹으면 안되기 때문에 부작용을 막으려면 상담 때 제시된 정량을 지켜야 합니다. 


아로나민아이


효능

아이라는 이름이 즉 EYE(눈)이죠. 야맹증, 안구건조를 앓고 있는 환자거나 눈을 많이 쓰는 학생, 직장인에게 특화된 피로회복제입니다. 


성분

비타민A, B1, B2, B6, C, E, 아연, 셀레늄, 망간, 푸르설티아민 25mg이 들어있습니다.


부작용 예방, 임신, 수유기 여성 주의

임신, 수유기 여성의 경우 비타민A 복용 한도가 있습니다. 비타민A가 많이 들어있는 제품인 만큼 다른 피로회복제 시리즈보다 더 주의해야 해요.


아로나민이엑스


효능

피로회복제라는 기능만을 생각하면, 이 제품을 골라야 합니다. 맨 나중에 나온 아로나민이엑스는 피로회복에 좋은 음식에 들어있는 활성비타민B가 대폭 보강되어 있습니다. 심한 노동으로 인한 근육피로를 가장 빠른 속도로 회복시켜주죠. 


성분

비타민B군(니코틴산아미드, 엽산, 판토텐산, 감마오리자놀) 대폭 함유되어 있으며, 활성비타민 B1, B2을 비롯해 비타민E푸르설티아민 25mg이 들어있습니다. 기타 부작용은 앞서 이야기한 부작용 항목들을 종합 적용하면 되겠습니다.


선물하기 전에 받는 분이 누구인지를 파악해 맞는 제품을 구입해야겠죠.



사진출처: 일동제약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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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은 나와 다른 사람을 행복으로 엮는 일.

잘 생각해보면 용을 쓰면서 산다는 게, 그 이유를 잘 생각해보면 누군가에게 뭔가를 주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입니다. 단지 자신의 행복을 바랄 뿐이라면, 묻겠습니다. 그 자신의 행복이라는 것이 결국 내 곁에 누군가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일 아니었던가요? 


그러고보면 기념일선물을 마련하는 일이야말로 열심히 사는 이들의 열심히 사는 이유라고 볼 수 있겠네요. 바로 당신이 사는 이유 말입니다. 


책선물이 진부하다면 기념일 선물로 이북단말기는 어떨까?

기념일이라면 생일선물, 결혼기념일을 비롯해 보통 년마다 돌아오는 것들이 많죠. 5월에 몰린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12월의 크리스마스도 있네요.매번 형식적인 날을 단지 형식에 그치지 않게 하려고 궁리해보지만 쉽지 않다는 것을 느낄 것입니다. 


책선물을 생각하면 뭐? 기념일선물로? 하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입학선물, 졸업선물로 책은 좋은 선물이지만, 누군가에게 날을 잡아 주는 기념일 선물로는 좀 가벼운 감이 없지 않습니다. 사람마다 선호하는 책이 다를 수도 있고, 가치관 차이 때문에 누군가에겐 소중한 책이 누군가에겐 냄비 받침대가 될 수도 있습니다. 문학전집을 통째로 택배배송시키는 것도 방법이긴 하겠죠. 


어쨌든 그 사람이 책을 싫어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국민취미라고 할 수 있는 독서는 고급가치를 주는 선물입니다. 다만 책을 선물할 수는 있으나 독서를 선물할 수는 없다는 한계가 있죠.



내가 받은 생일선물, 리디북스 페이퍼(RidiBooks Paper)



기념일선물로 책선물이 좀 가볍게 느껴지고, 반면 태블릿 등 고가의 전자기기는 좀 부담스럽게 느껴질 때, 이북단말기는 양쪽을 다 취할 수 있는 가성비 선물인 것 같습니다. 이것은 제가 이번에 생일선물로 받은 이북단말기 페이퍼입니다.


전자잉크로 눈을 편하게, 배터리는 오래


전자잉크의 특징은 액정의 불빛에 의존하는 화면이 아니라, 디스플레이에 직접 입자의 점을 찍어 최대한 아날로그의 질감을 구현한 것입니다. 태블릿 화면은 백라이트때문에 종이책보다 눈의 피로도가 높은데, 이북단말기 페이퍼는 이러한 부작용을 줄여줍니다. 이 전자잉크는 다른 태블릿보다 배터리도 오래갑니다. 하루에 1~2시간씩 책을 봐도 두주정도 버티는데요. 콘센트 없는 섬으로 여행가도 페이퍼 하나만 들고가면 심심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두 손가락으로 벌리면 화면을 확대, 축소할 수도 있어서 시력감소를 걱정하는 학생들이나 어르신들에게도 좋습니다.


다양한 컨텐츠



이북단말기의 콘텐츠들은 다양합니다. 인문, 사회, 자연과학 등 각종 장르의 최신 베스트셀러와 스테디셀러가 모여있어, 저같은 경우는 리디북스서비스를 이용하고부터 오프라인 서점에 거의 발길이 뜸해졌죠. 다양한 콘텐츠를 한데 모아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페이퍼는 내장된 8기가 용량에 몇백권의 책을 다운받아 저장할 수 있죠. 마이크로 SD카드를 이용하면 추가용량 확장도 가능합니다.


페이퍼를 이용하면 리디북스의 자유이용권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자유이용권으로 도장 찍은 책을 독자에게 하루, 7일, 30일 단위로 빌려주는데 만화, 판타지, 무협소설 등을 자유이용권 기간 내에 얼마든지 읽을 수 있죠. 또한 만화와 판타지, SF소설, 무협소설, 잡지를 하루, 7일, 14일 단위로 따로 대여해주는서비스도 가지고 있습니다.


기념일선물치고 저렴한 가성비 가격


리디북스 페이퍼 공식 홈페이지 기준으로 1448 x 1072해상도의 고급형 페이퍼는 원래 가격 14만 9000원인데, 현재는 판매가 중단되었더라고요. 해상도 1024 x 768의 페이퍼 라이트는 890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옥션, 지마켓, 11번가 등 오픈마켓에서는 리디북스 페이퍼 + 정품케이스 + 고전명작 300권 해서 12만원에 팔기도 하더라고요.


실제 책값으로 환산하면 12만원이란 일반적인 책 6권이나 될까요?


기념일선물에 부합하는 고급가치

단지 내가 그 선물을 해줬다는 사실로만 감동을 주는 선물은 일회성에 그치기 쉽습니다. 정말 좋은 선물은 그 사람의 곁에서 오래도록 남아 나중에는 그것이 선물받은 물건인 줄도 까맣게 잃어버리지만, 어느날 불현듯 그 물건을 봤을 때, 그 사람 생각이 나서 선물을 준 사람에게 연락하게 만드는 선물 아닐까요? 그것이 기념일선물이 가져야 할 고급가치일 것입니다.


저는 이북단말기 페이퍼를 친구로부터 생실선물로 받았는데요, 써보고 나니 나중에 누군가의 생일일 때, 기념일선물로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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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차이가 생각보다 많은 것을 바꿀 수 있다.

오늘은 가성비 신혼집선물에 대해서 이야기할게요. 3, 4, 5월이 결혼철이고, 또 이사철이다보니 제 주변에서도 결혼에다 이사 짬뽕으로 해서 덩달아 제가 바쁩니다. 결혼식 가야죠, 집들이 가야죠.


뭘 사가야 잘 사갔다고 소문이 날까?

그런데 갈 때마다 뭘 사들고 갈 지 고민이 됩니다. 선물은 그 선물을 해준 사람이 어느 정도의 수준인지, 아울러 받는 사람을 얼마나 아끼는 지 드러내주는 것이잖아요. 세상에 싼 물건은 많아도, 싼 선물은 없다는 말이 그래서 나온 것이죠. 센스있는집들이선물이 무엇일 지 고민이 되더군요.


얼마전에 카톡으로 "이거 어때?"하며 친구가 사진 한 장을 보내왔습니다. 제가 사정상 집들이를 못갔던 친구의 신혼집입니다. 저는 처음에 왜 본인 티비보는 걸, 저한테 보여주나 했어요. 주말부부라서 외롭나? 해서 가만히 들여다봤더니 전에는 좀 황량했던 거실이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전에는 저 램프를 비롯해서 장식물이 없었거든요.



친구가 받은 센스있는집들이선물

무엇보다 눈에 띄는 건 티비 옆에 놓여있는 이 그림이었습니다. 친구더러 "저 티비 옆에 그림 좀 확대해서 찍어봐"했더니 보내온 사진.



가성비 선물 = 오래 남는 선물


이번에 동창이 신혼집선물이라고 들고 온 그림이랍니다. 좀 작지만 비어보이기 쉬운 거실에 인테리어 포인트를 딱 집어준다고나 할까요? 더욱이 밤과 낮의 전환을 모래시계로 표현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그림이네요. 그린 사람도 센스있고, 준 사람도 센스있는집들이선물이라고 칭찬받는 경우입니다.


저는 마치 아내와 남편을 표현한 듯 해서 신혼집선물에도 아주 잘 어울리는 그림이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거보니까 저도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이제 신혼집선물은 충분히 줬으니까, 신혼집선물을 받는 입장으로 모래시계가 획~ 돌아갔으면 좋겠다는 한탄을 하게 만들더군요. 에이, 나쁜예쁜나쁜예쁜 그림같으니라구.


맞춤형 그림제작으로 유명한<정인>에서 샀다고 하네요. 완성품을 주문하는 것은 비교적 저렴하고, 장소에 맞는 분위기의 그림이나 개성있는 인물 캐리커쳐를 제작해 주는 건 가격이 좀 나간다고 해요. 친구가 받은 신혼집선물처럼 완성품에 가장 작은 사이즈는 5~7만원 정도부터, 맞춤형은 10만원부터 시작하는 것 같아요. 


가성비 선물이란 가격대비 얼마나 오래 남아있느냐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래 남는 예술작품은 가성비 선물입니다.


화판에 직접 그려주는 그림 장인 <정인>


정인情人

그림 속에 실려 당신에게로 가요.


카톡아이디 king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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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피규어

이번에 아버지의 정년퇴임을 기념해 퇴직선물을 마련했습니다. 형 내외가 준비한 것인데요, 3D프린터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세상에 하나 뿐인 피규어를 제작하는 게 인기라고 합니다.



주문한 곳은 송중기인형으로 유명세를 탄 곳인데요, KBS 9시 뉴스에도 출연한 바 있는 업체입니다.




두둥. 30년 넘게 교직에 계셨던 아버지입니다. 뭐 솔직히 비슷한 듯 하기도 하고, 아닌 듯 하기도 하고? ㅋㅋ 



이렇게 놓고 보니까 퇴직선물로 정말 잘 어울립니다. 마음을 따뜻하게 하네요.


군인이었던 분은 군복으로, 운동선수였던 분은 운동복차림으로, 머물렀던 시간을 고스란히 피규어 제작으로 옮겨 놓을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러고 보면 퇴직선물 뿐 아니라 스승의날, 어버이날선물에도 어울립니다. 결혼선물로도 좋을 것 같아요. 거실같은 곳에 결혼식 복장을 한 한쌍의 피규어를 바라보면 아기자기하기도 하겠구요.



이렇게 보니 또 닮은 것 같기도 하네요. 아버지는 형한테 얼마 전에 카톡으로 앞모습이랑 옆모습 찍어서 보내달라는 게 이거였냐며, 웃으셨습니다.



피규어 받침대에 적는 문구도 자연스러우면서 장식성을 헤치지 않습니다.


캐리커쳐 피규어는 두고두고 보기 좋은 선물같습니다. 형 이야기를 들어보니 주문은 1:1로 이루어지므로, 가격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랍니다. 이런 피규어는 큰 사이즈에 해당하며, 작은 것은 18만원 정도, 큰 것은 30만원 정도 잡는다고 합니다. 프리미엄이죠.


이 캐리커쳐 피규어를 보고 있으니, 문득 중국의 병마용이 떠오릅니다. 옛날 시황제는 죽을 때도 호위를 받으라고 만명 가까이, 실제 사람만한 캐리커쳐 피규어를 만들어 무덤에 두었다고 하죠. 그곳이 바로 중국 서안의 병마용입니다. 시황제는 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프리미엄의 피규어로 퇴직선물을 받았던 듯 하네요.


캐리큐어


이번에 아버지 퇴직선물로 피규어 제작을 의뢰한 곳은 캐리큐어라는 업체입니다. 딱 들어도 캐리커쳐 + 피규어의 합성어죠. 멋집니다. 


최근에는 그림이나 캐리커쳐를 실내 분위기에 맞게 맞춤 제작해 주는 업체도 발견했는데요. <정인>이 그런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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