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북한 김정은 비만과 건강

북한 김정은의 남북정상회담 당시 몸무게는 120~130kg으로 추정됩니다.


키는 문재인대통령의 172cm보다 작은 170cm죠.(그보다 더 작을 수도 있음) 체질량지수(BMI)를 따지면 45로 고도비만을 넘어 초고도비만 기준인 35를 훨씬 웃도는 수치입니다.


북한 김정은 건강 상황은 그렇게 좋지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연설 중 몸을 많이 움직이는 것도 체중을 견디기 힘들어서라고도 하고요. 그의 뒤뚱거리는 걸음은 2014년 통풍을 앓았을 때도 그렇고, 지금은 몸무게가 많은데 비해 하체근육이 발달되지 않았기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남북정상회담 당시 판문각에서 평화의집까지 200미터 걸었는데도 헐떡거리는 북한 김정은의 호흡은 복부의 살이 내장을, 특히 폐를 압박해서 심폐기능이 많이 약해진 때문이기도 합니다. 2013년 신년사를 발표할 때 호흡간격이 6.2초였는데, 남북정상회담 만찬 장소에서서의 호흡간격은 2.9초로 몇년새 두배 이상 호흡이 빨라졌습니다. 


종합적으로 북한 김정은 건강은 뇌졸증, 심근경색이 염려되네요.


북한 김정은 옷은 비만 맞춤 인민복



남북정상회담에서 김정은이 입은 검은색 인민복은 옆선이 비스듬히 휘어진 상태입니다. 


복부비만은 가리면서 편안하게 있기 위해서죠. 바지통은 아주 넓게 해서 몸에 옷이 붙지 않도록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비만인 특유의 팔자걸음이 잘 보이지 않아 초고도비만을 가진 이에게 좋은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구두는 40도 각도의 키높이 구두를 신었네요. 보통 그가 신는 운동화가 프랑스 브랜드인 벤시몽 등 명품인 걸고 미루어 저 구두도 고급수제화로 추정됩니다


그나저나 별 특징 없어보이는 북한 김정은이 입은 옷은 원단 가격만 400만원 정도 든다는데...


영국 명품 원단 스카발 원단

SCABAL


북한 김정은 비만맞춤옷이 비싼 이유는 영국제 최고급 원단인 ‘스카발’로 제작했기 때문입니다. 


스카발의 의류공장은 독일의 자르브뤼켄에 있고, 본사는 벨기에에 있습니다. 원단 공장이 영국 허더즈필드에 있기 때문에 Made in England, 영국산 명품 원단 취급을 받죠. 


이탈리아 원단이 부드럽기로 유명하다면 영국 원단은 촘촘하고 짜임새있기로 유명합니다. 영국 특유의 습한 날씨를 견디려 형성된 기질인데, 스카발은 홀랜드앤쉐리, 허더스필드클로스와 함께 영국3대 명품 원단으로 불립니다. 옷 재단 뿐 아니라 원단까지 맞춤 주문제작 방식으로 이루어지죠.


한국에도 진출했습니다. 2017년에 강남 청담동에 지점을 열어 아시아에서는 중국 상하이에 이어 두번째로 진출한 바 있습니다.


스카발 가격



가격은 스카발 원단으로 맞춤정장 한번 하면 가격이 4, 5백만원은 되는 정도입니다. 북한 김정은 인민복 옷 비용도 이정도 들었다고 하네요


김정은 부친인 김정은도 살아생전 이 원단을 좋아했습니다. 스카발은 이밖에도 미국의 오바마 전 대통령이나 추성훈 등 전세계에 팬을 거느리고 있는 명품원단입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