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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의 전 애인? 김정일의 마지막 애첩?

최근 북한 현송월 방한이 화제입니다.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북한 예술단을 파견 예정인데, 여기 관련해서 남북 실무접촉회담이 열렸고 북한 대표단의 일원으로 참가한 거죠.


그런데 많은 북한 대표단 중에서 왜 유독 현송월에 주목하는 것일까요? 현송월 목도리 가격을 비롯한 명품백 가격, 기타 복장 패션까지 샅샅이 주목할 정도로 말이죠.북한의 현송월은 쏟아지는 언론의 관심 때문에 방문지 순서를 변경할 정도입니다.


북한 현송월은 누구?


북한 현송월 나이는 1972년생(83년일 수도 있다는 말이 있다), 평양출생입니다.


북한의 현송월은 보천보전자악단의 성악가수 출신으로 김정은의 옛 애인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동시에 죽은 김정일의 마지막 애첩이라는 이야기도 있죠. 아버지와 아들을 모두 애인으로 둔 여자, 그 것도 그 부자가 내리 한 나라의 최고 지도자라는 건 드라마에서나 나오는 이야기잖아요. 이에 많은 화제를 몰고 있습니다.   


처형설은 설일 뿐이었다.


북한 현송월은 한때 음란동영상 촬영 사건에 얽혀 있었다는 소문이 있었습니다. 이때문에 처형을 당했다는 이야기가 사실처럼 굳어지기도 했죠. 그러나 그녀는 현재 당 중앙위 후보위원에 오르는 등 여전히 북한 문화 권력계의 실세임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넓게 깎아지른 턱으로 굳센 의지의 관상을가진 것으로 평가받는 북한의 현송월. 김정은은 여동생인 김여정을 참모격으로 두고 정치를 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현송월은 이런 김여정의 참모로 알려져 있습니다. 결국 현송월의 입김이 북한에 크게 작용한다는 이야기인데요. 


그러니까 남한에서는 1000여명의 경호원으로 현송월을 꽁꽁 싸매고 있는 입장입니다. 현송월이 바바리맨의 습격이라도 받으면 남북관계는 도로아미타불이 될 테니까요.


현송월 목도리 가격


이러한 북한 최고 실세 여성, 최상류층이라는 상징성에 현송월 패션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있습니다. 현송월은 큐빅 머리핀을 하고, 여우털로 된 모피목도리를 두르고 방한했습니다. 캐시미어  롱코트를 입고 앵클부츠를 신었습니다. 약지에는 반지를 꼈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현송월의 여우털 모피목도리는 흔히 퍼 목도리라고 불리는 제품으로, 국내에는 가볍고 화사한 느낌의 제품이 유행하기 때문에 이런 목도리는 잘 없다고 합니다. 비슷한 국내제품 목도리 가격이 20만원~70만원일 정도라고 하네요.


손에 든 핸드백은 실용적인 디자인의 토트백으로 원래 즐겨 썼던 프랑스의 명품백, 샤넬백은 아니더군요. 현송월 명품백은 2015년 베이징 모란봉악당 공연 당시에는 600만원 가격의 핸드백인 샤넬 퀼팅백을 들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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