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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와인 괜찮은 거 뭐 없을까?

비싸고 좋은 건 굳이 찾지 않아도 있습니다. 그리고 저렴한 와인도 마트 가서 가장 싼 가격의 와인을 고르면 되는거고요.


문제는 가성비. 연인의 데이트나 생일잔치, 결혼기념일, 등 특별한 날을 맞아 오늘은 괜찮은 와인 한 잔 하고 싶은데, 와인쇼핑몰이나 주류백화적에 가면 가격이 천자만별이죠 몇백만원씩하는 돔페리뇽처럼 비싼 것도, 진로와인처럼 2000원대 하우스와인도 있습니다. 


뭘 골라야 부담없는 가격에 고급와인을 마시며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 마주앙와인Majuang Wine은 그럴 때 많이 추천하는 대표적인 가성비와인입니다.


마주앙 카버네쇼비뇽과 샤도나이

Majuang CabernetSauvignon And Chardonnay



엘에이갈비를 좀 구웠습니다, 모처럼 좋은 거 먹는데 좋은 가성비와인이 있었으면 좋겠더라고요. 그래서 Majuang Wine의 레드와인을 골랐습니다. 



Majuang Wine의 레드와인은 2016년부터 그 명칭을 마주앙와인 카버네소비뇽Majuang CabernetSauvigno으로 바꿨습니다. 화이트와인의 경우 마주앙 샤도나이Majuang Chardonnay라는 이름으로 불립니다. 가성비가 좋아 음식과 곁들여 먹거나 요리용와인으로 쓰이기도 하죠. 저도 올리브오일파스타 만들 때 사용해봤는데, 그렇게 달지 않은 은은한 맛이 좋더라고요.


마주앙 레드와인 뒤에 붙는 말, 카버네소비뇽은 포도의 품종 이름이죠. majuang wine의 경우 캘리포니아산 카버네소비뇽을 씁니다.


Majuang Wine 메독? 마고? 리오하?


마주앙와인Majuang Wine 상표에 작은 필기체 글씨에 써 있는 CabernetSauvignon이 레드와인임을 말해줍니다. 미사주라는 이름이 붙은 건 천주교 미사용으로 나온 와인이고요.


포도주 담그는데 사용한 포도의 원산지 지역명을 따라  Majuang Wine의 상표로 각각 출시하고 있기도 합니다. 프랑스의 메독(Majuang Medoc), 보졸레(Majuang Beaujolais), 마고(Majuang Margaux), 라세느(Majuang La Seine)를 붙이기도 합니다. 이밖에 독일의 모젤(Majuang Mosel), 라인(Majuang Rheinhessen), 스페인의 리오하(Majuang Rioja)가 출시되어 있죠.


이중에서 마주앙 마고(Majuang Margaux)가 4만원대의 가격으로 가장 가격이 나가고 마주앙 라인(Majuang Rheinhessen)이 오천원대 가격으로 가장 저렴합니다.



Majuang Wine, 레드와인의 맛은?


마주앙와인Majuang Wine의 뚜껑을 개봉했네요. 코르크마개 여는 것이 익숙치 않아 자꾸 저렇게 뚜껑 가장자리까지 긁어버리네요.


저는 마트에서 13000원의 가격으로 이 가성비와인을 사왔습니다. 도수는 13도. 맛은 쉽게 질리지 않는 맛입니다. 단맛도 높지 않고, 떫은 맛도 높지 않아요. 함께 먹는 안주를 은은하게 감싸안는 맛이라고나 할까요?




LA갈비 안주, 오늘밤 임자 만났네요.


다음에 가족모임이 있을 때, 이  마주앙와인Majuang Wine을 사가지고 가려고요. 


모임에 적당한 술 또 뭐 있지? 앞으로 보드카나 중국술 고량주, 발렌타인17년산같은 위스키도 돌아가면서 실험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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