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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서 내가 한 신용카드 해외 결제가 정보유출로?

갑자기 가만히 한국에 있었는데, 핸드폰에서 알림이 옵니다. 신용카드 해외 결제 시스템에 찍힌 건 전혀 듣보보도 못한 쇼핑내역. 알림에는 중국 결제, 미국 결제가 찍혀 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대부분의 경우 신용카드 해외 결제 시스템을 악용한 카드 위변조일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니까 내가 해외여행을 갔을 때 결제한 신용카드 해외 결제 시스템이 문제였던 거죠.


최근 금융감독원에서는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해외여행을 다녀온 직후에는 체크카드, 신용카드의 해외 결제 시스템을 일시정시 시킬 것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해외 출입국정보 활용 동의


체크카드, 신용카드의 해외 결제 시스템을 일시정시시키려면 먼저 해당 카드사의 해외 출입국정보 활용 동의가 필요합니다.


내 정보를 활용한다고 해서, 사생활 정보 누출 수준의 내용은 아닙니다. 출국시간과 출국해서 간 국가가 어딘지, 입국 예정 날짜는 언제인지, 등 상세정보는 말고, 단지 내가 한국에 있는지, 없지만 카드사에 알려주는 것이기 때문이죠.


꼭 신용카드 해외 결제 시스템 일시정지를 하지 않더라도, 이 해외 출입국정보 활용 동의만 해 두더라도, 내 체크카드, 신용카드의 위변조를 상당부분 막을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 해외 결제 시스템 활용법


원화보다 현지통화로

체크카드, 신용카드 해외 결제 시스템으로부터 온 명세서에 원화(KRW)로 써 있다면 결제취소하고 다시 결제하는 게 좋아요.


자국화폐(홈Home)말고 이 나라 화폐(로컬Local)로 결제해달라고 하면 됩니다. 원화 결제시 3퍼센트에서 8퍼센트까지의 수수료가 나가기 때문이예요. 해외 결제 시스템 우선순위는 첫째가 현지통화, 둘째가 달러통화죠.


카드를 분실했을 때

해외여행 카드분실에는 즉시 카드사에 카드 분실 신고를 하고, 임시카드를 발급받읍시다. 이럴 경우 내 카드를 습득한 사람이 부정결제를 하더라도 60일까지의 부정 결제는 카드사의 보상으로 손해입지 않을 수 있거든요.  


그러면서 한국에 돌아올 때까지 대체카드를 통해 별 문제 없이 현지에서 결제할 수 있습니다.


해외결제 대행서비스

신용카드 해외 결제 시스템으로 안전하면서 편리한 것으로 해외결제대행서비스를 들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온라인 쇼핑몰로 물건을 구입할 때 자주 쓰이는 방법으로 가상계좌, 혹은 신용카드 해외 결제 시스템의 일종입니다. 미국송금, 중국송금 등 해외송금까지 한번에 처리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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