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안쓰는 건 정리해서 내마음대로 요금제

핸드폰 쓰다보면 신청한 요금제에 비해 음성, 메세지, 데이터가 남을 때가 있다. 남는 데이터를 다음달로 이월시키거나 다른 사람에게 줄 수도 있는 제도도 있지만 여러모로 너무 제한적이다.


이번에 알뜰폰통신사 에넥스텔레콤에서 내놓은 내맘대로 요금제는 말 그대로 내마음대로다. 음성통화, 문자메시지, 데이터 조합이 120가지로 세분화되어 불필요하게 새나가는 통신요금을 절약할 수 있는 것.


에넥스텔레콤은 2016년에 기본요금이 없는 제로요금제로 알뜰요금제의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이번에 내놓은 내맘대로 요금제는 어떨까?

 

내가 만드는 요금제? 그게 되나?


알뜰폰통신사 에넥스텔레콤의 내맘대로 요금제는 DIY(Do it yourself)요금제라는 별칭을 달고 나왔다. 신청 가능일은 2018년 3월 12일부터.


음성통화는 100분 단위로 100분~400분까지, 문자메시지는 100건, 200건, 500건, 700건, 1000건 단위로 정할 수 있다. 데이터 이용량은 250MB, 500MB이용자부터

1기가바이트 단위로 1GB~7GB까지 알뜰폰종류를 세분화했다.


120가지 알뜰폰요금제로 더욱 세분화


기존에는 알뜰폰통신사 목록을 가져다놓고 알뜰폰요금제비교를 눈이 빠지게 해야 했다. 어떤 요금제는 가격은 좋은데 데이터가 너무 부족하거나, 또 어떤 알뜰폰가입을 하자니, 이건 너무 통화가 적었던 것. KT나 LGU+, SK알뜰폰요금제 별로 그 종류 차이도 컸다.


알뜰폰통신사 에넥스텔레콤의 내맘대로요금제는 120가지 경우의 수를 두어 너무 과하거나 부족하지 않게 이용자를 배려했다. 가장 낮은 음성, 문자 100분, 데이터 250MB라면 9350원에 통신비를 해결할 수 있다. 여기서부터 통화, 데이터 블록을 쌓아나갈 수 있는 것이다.


여기에 5500원을 추가하면 데이터 이용량을 다 쓴 뒤에도 400Kbps의 느린 속도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안심옵션도 추가할 수 있다.


'더 할인' 프로모션


에넥스텔레콤은 여기에 더해 데이터 옵션을 현재 한계인 7GB이상까지 늘리고 수백가지 요금제로 더욱더 세분화해 알뜰폰통신사만의 장점을 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3월 중에 내맘대로 요금제에 가입하면 6월달까지 4달 동안 매달 5500원을 인하해주는 '더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문가들은 이런 알뜰통신사 요금제를 이용하면 기존 통신사 대비 50% 정도 통신요금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어떻게 가입하나?


알뜰폰가입하는 방법은 알뜰폰통신사가 제시하는 핸드폰가격을 내고 기기를 구입, 알뜰폰단말기 약정을 맺어 가입하는 방법이 있고, 기존에 사용하던 핸드폰에 알뜰폰유심만 꽂아서 기기변경으로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에넥스텔레콤 홈페이지인 A모바일샵[링크]에서 가입하면 된다.


또한 알뜰폰통신사 견적내기 사이트인 알뜰폰허브사이트 [링크]에서도 추후 내맘대로요금제가 업데이트될 것이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