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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 도시 오사카먹거리 여행

오사카시에는 오사카먹거리여행할 곳이 많다.  난바맛집, 난바역 근처 군락을 이루고 있는 먹다가 망하는 동네라는 별명이 있는 도톤보리맛집들, 떠오르고 있는 신사이바시맛집 등. 


그리고 교통의 요지인 우메다역 근처의 우메다맛집 등이 있다. 나는 우메다역 근처를 여행하면서 일본 오사카먹거리, 초밥으로 유명한 카메스시에 다녀왔다. 


카메스시


우메다맛집들의 번화가를 좀 벗어난 곳에 카메스시 초밥집이 있다.



오사카먹거리로 유명한 곳들이 그렇도, 이곳도 웨이팅을 꽤 해야 한다. 나는 8시 정도, 저녁 시간도 많이 지난 때였는데도 30분 정도 기다렸다.



카메스시는 밖의 줄이 따로 있고, 안의 줄이 따로 있다. 


밖에서 한 10분 기다렸고, 2층에 올라가서 의자에 앉아서 한 10분 기다렸던 듯.



오사카먹거리의 축제가 펼쳐졌다. 왼쪽 위부터 다랑어초밥, 연어알초밥, 성게알초밥, 전갱이초밥이다.



좋았던 게 일단 회가 두툼두툼하다. 특히 얼리지 않은 참치대뱃살을 그렇게 두껍게 먹은 적은 처음이었다. 사람들이 줄을 괜히 서는 게 아니더라고.




초밥과 함께 우메다맛집의 맥주 한 잔.


오사카먹거리의 노하우


일본 오사카먹거리, 초밥을 마주하며 역시 오랜 역사를 통해서 쌓여온 것이라는 것이 대단한 일이라는 것을 느낀다.



각 생선마다 어떻게 먹어야 최적의 것이 될까? 하는 것이 시간이라는 노하우를 통해 입혀진 느낌. 장어초밥의 소스하며, 옆의 생강절임은 비린내 없이 맛있는 장어초밥을 먹을 수 있게 한다.


가성비였던 프리미엄


관자초밥. 레몬을 얹어 시각적으로도 예쁘고, 역시 레몬즙을 짜서 발라 먹으라는 배려가 느껴진다.


맥주 500 한잔까지 해서 480엔이 나왔다. 이정도 퀄리티에 이정도 가격이면 프리미엄 게시판이 아니라 가성비 게시판에 올려도 좋겠다고 느낄 정도였던 우메다맛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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