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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원 점심메뉴?

롯데리아 신제품 버거가 출시되었습니다. 치킨강정버거, 비프바베큐버거인데요. 가성비에 중점을 둔 2000원 햄버거메뉴죠.


이로써 기존의 데리버거와 함께 2000원 메뉴 라인을 형성하게 되었습니다. 2018년 2월 1일 출시일을 맞춰 점심메뉴로 이들 롯데리아 메뉴를 주문해보았네요. 마침 핸드폰의 롯데리아어플로 결제하는 스마트오더로 주문하면 롱치즈스틱을 증정한다길래 사용해보았구요.


스마트오더는 롯데리아 배달 주문인 홈서비스가 가능한 매장이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포장여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스마트오더 주문할 시 즉시픽업을 선택하면 10~15분 정도 걸리고, 예약픽업도 가능해요.


착한점심 세트메뉴


신제품으로 나온 롯데리아 치킨강정버거, 비프바베큐버거. 


과연 그냥 싼 것인지, 아니면 가성비일지 기대가 되는군요.


둘이 먹기에 딱 좋은 삼총사 2000원 버거


롯데리아 데리버거 세트는 원래 4700원이지만 착한점심 세트는 3200원이예요. 그래서 이거 하나 주문하고, 치킨강정버거와 비프바베큐버거 하나씩 시켰습니다. 도합 7200원 나왔네요.


여기에 요즘 스마트오더로 5000원 이상 주문하면 주는 치즈스틱(1700원)도 보너스로 포함되었습니다. 제법 많이 먹는 남자 둘이서 먹는 점심메뉴로도 추천할 만 하네요.


데리버거

용량: 135g,  칼로리: 344kcal, 나트륨: 612mg


롯데리아 데리버거는 전통의 저렴한 버거죠.


패티에 데리야끼 소스까 배어 맛이 진한데다가 양파까지 합세해서 롯데리아 메뉴 중 향이 가장 강한 햄버거인 듯.


패티는 쇠고기와 닭고기가 섞여있으며, 패티 굵기가 두꺼운 건 아니지만, 또 그렇게 얇은 편도 아닙니다. 물론, 순쇠고기 햄버거에 비하면 '저렴한 맛'이지만 데리야끼 소스 + 마요네즈로 괜찮은 풍미를 냅니다.


단품 주문시 2000원으로 여러사람에게 한턱 내기 좋은 롯데리아 메뉴네요.


치킨강정버거

용량: 147g, 칼로리: 326kcal, 나트륨: 630mg


롯데리아 치킨강정버거는 국내산 닭고기를 쓴 패티에 꽤 넉넉한 양상추가 들어있네요.


패티는 말 그대로 동네에서 먹는 매콤한 닭강정 그대로의 맛입니다. 치킨패티가 두꺼워요. 덕분에 2000원 버거 3총사 중에서 용량이 제일 큽니다. 롯데리아 최고의 가성비 버거로 꼽고 싶네요.


가장 밥이 된다는 의미에서 롯데리아 밥버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비프바베큐버거

용량:132g, 칼로리:326kcal, 나트륨: 562mg


롯데리아 비프바베큐버거는 호주산 쇠고기를 쓴 햄버거인데, 패티가 얇아요. 


거의 한우버거, 와규버거 등을 패티를 얇게 만든 버전같아서, 쇠고기 샌드위치를 먹는 기분입니다. 132g 용량으로, 2000원 햄버거 중 가장 양이 적기 때문에 간편한 점심을 먹고 싶을 때 좋을 것 같습니다.


스마트오더 주문시 롱치즈스틱 제공행사


롱치즈스틱은 49g용량, 칼로리 156kcal, 236mg 나트륨을 함유하고 있는 롯데리아 사이드메뉴입니다.


이탈리아 모짜렐라 치즈가 생으로 들어있다는데, 맛있어요. 스틱이 제법 길어서 한 사람이 반절 떼어가고 나머지 한 사람이 반절 먹기 좋은 양이네요.


이번에 2018년 2월 14일까지 하는 행사로 롯데리아 스마트오더 주문할 때 5000원 이상이면 롱치즈스틱을 증정합니다. 2000원메뉴인 롯데리아 치킨강정버거, 비프바베큐버거를 시키고, 착한점심메뉴 할인으로 3200원에 먹을 수 있는 데리버거를 함께 주문하면 7200원에 롱치즈스틱까지 보너스로 먹을 수 있겠네요


알뜰하기가 거의 학교매점에 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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