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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하십시다.

2018년 3월부터 보금자리론 대출심사기준이 완화됩니다.


종전에는 신혼부부(결혼 7년 이내) 가정의 연소득이 7000만원 이상이 되면 보금자리론 대출을 받을 수 없었는데, 이제 총소득 7000만원이 넘어도 가능해지는 거죠. 이번 대출심사기준 완화의 일단 가장 큰 이유는 모기지 신청 때문에 결혼을 미루는 현상을 막기 위한 조치죠. 


심각한 저출산으로 정부의 고민이 이만저만 아닌데, 사람들의 결혼조차 지지부진해진다면 큰일이니까요.


보금자리론 이자


대출심사기준이 완화된 새 정책은 소득은 있지만 초기자산이 부족한 신혼부부들에게 좋은 기회입니다.


주택담보가치의 최대 70%까지 가능하며, 3.20 ~ 3.45%에 이르는 파격적인 대출금리가 특징이죠. 여기에 우대금리 추가적용 가능해서 햇살론과 더불어 서민들의 자금 융통에 큰 역할을 하는 상품입니다.


다가구 전용 상품도 출시 예정


대출심사기준이 완화되는 3월에 맞물려 보금자리론 다자구가구 전용 상품도 출시 예정입니다.


일단 새 정책 출시 전인 2018년 3월 이전 기준에서는 이랬습니다. 다자구가정(자녀 3명 이상)이 6억 미만의 주택에 거주할 시, 한해 한도 3억원 대출이 가능하고, 부지 85제곱미터 미만의 주택구입을 했을 경우 거주자우대금리 적용으로 대출금리 0.4%할인이 가능했죠.


앞으로는 자녀가 많으면 많을수록 대출심사기준이 낮아지고 혜택이 많아집니다. 자녀가 많을수록 더 큰 집이 필요하게 마련이니까요. 우리 하나 더 낳을까? 이야기 하는 부부들이 더 많아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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