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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와 결혼해버린 소녀

영국에 평범한 집안에 한 소녀가 살았습니다. 10대 시절, 아이돌을 선망하는 여느 소녀처럼 그녀도 유명인의 사진을 방에 도배했죠. 그녀는 영국 왕세자인 윌리엄 아서 필립루이스의 사진을 온통 방에 붙입니다.


오늘도 불러보는 이름, 왕자님, 나의 왕자님


그런데 그것이.. 꿈이 이루어져버립니다.


케이트미들턴

kate middleton


사실 원래 케이트미들턴의 집안은 과거 영국 탄광 노동자였죠. 그러던 것이 그녀의 외할머니대에 이르러 부흥 발전하여 그 딸을 꽤 괜찮은 직업으로 여겨지던 비행기 승무원으로 키웁니다. 딸과 사위가 차린 사업도 성공하도록 만들고요.


덕분에 케이트미들턴은 꽤 유복한 가정에서 자라게 되고, 명문 사립대 세인트 앤드류스 대학에 진학하게 되죠. 뭐, 이것도 영국 왕자님이 다니는 명품브랜드 학교인지라, 딸아, 너도 할 수 있다. 엄마의 코칭이 있었다는데...


아무튼 윌리엄 왕세손이 참가하는 자선패션쇼에 그녀도 참석하고, 워킹모델에 자원한 것이 인연이 되어, 또 그것이 윌리엄의 눈을 들고 어찌어찌해서 연인으로, 꼬셔져 버린다는.. 그리고 어찌어찌해서 10년 연애 끝에 2011년 필립루이스 왕세자와 결혼하게 됩니다. 둘의 나이는 1982년생으로 같아요.


그녀는 영국 왕세자빈으로 등극! 명품브랜드를 붙입니다. 한편 평민 출신 며느리를 영국 왕실에 들인 일은 400년 가까이 없던 일이었다고 하네요. 


여성의류 명품브렌드 REISS


케이트미들턴의 약혼식 드레스, 그녀의 호리호리한 허리가 강조된 디자인이 예쁘네요.


이 명품브랜드의 이름은 REISS입니다.


1971년 영국의 데이비드 리스가 문을 연 맞춤복 매장으로 출발했죠.


이 상표는 명품브랜드로 인정받기 전부터 자체 디자인팀이 있어서 디자인 뿐 아니라 원단까지 직접 기획, 제작한 것이 특징이었죠. 1998년에는 미국 브로드웨이에 단독매장으로 진출하며 의류브랜드 인지도를 넓힙니다. 현재는 명품원피스같은 럭셔리여성의류와 남성의류, 명품가방 등을 판매하고 있죠.


지금은 비욘세, 제시카 알바 등 세계적인 스타의 애장품이 되었죠.


리스REISS 한국에 문을 열다.


이제는 명실상부한 명품브랜드가 된 REISS, 


2010년 영국왕세자빈 케이트미들턴이 약혼식에서 리스 드레스를 입자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더욱 높아졌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예외가 아니어서, 명품구매대행 많이들 했죠.


이제 한국에도 리스매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국내에서도 케이트미들턴이 입었던 수입명품의류를 구입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리스리스REISS와 독점계약을 맺고,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첫 오픈을 했습니다. 이어 센텀시티점에는 남성복 매장을 열었고요.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에 2018년 상반기에는 6개 매장을, 하반기에 6개 매장을 더해 매장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명품브랜드답지 않은 합리적인 가격

REISS는 여성의류 드레스 가격이 30만원대, 남성슈트가 80만원대일 정도로 명품브랜드치고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합니다. 


가성비를 추구하는 프리미엄이라고나 할까요? 


가성비 명품브랜드 리스, 이제 국내 리스 매장은 20대, 30대 여성쇼핑몰이 되어 큰 인기를 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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