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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좀 색다르고, 독특한 음식 없을까? 

색다르고 독특한 음식, 많죠. 당장 인터넷 검색만 해도 이런게 있었어? 싶은 음식 메뉴들이 즐비합니다. 중국집에 양장피만 시켜도 오리알에 진흙을 발라 발효시킨 피딴이 별미죠. 


맛있고, 독특한 음식 많다는 거는 압니다. 문제는 가격이라는 거. ㅋ 누가 그랬던가요? 부자의 기준은 자기가 먹고싶을 때 자기 가족까지 소고기를 배불리 먹일 수 있는 사람이라고 말이죠. 저는 그 소고기를 기준을 '맛있고, 독특한 음식'이라고 바꾸고 싶군요.


그래서 당장 부자는 아니고, 유통기한 임박몰에서 가성비 음식을 찾을 수밖에요. 아니면 신라면과 진라면을 반반 섞어 끓인다든지, 코카콜라와 펩시콜라 캔음료를 반반 섞어 마신다든지, 하는 퓨전 정도? 또 뭐가 있을까요? 시디 신 키위에 츄파춥스 사탕 녹여먹기 정도?


오늘은 마트에 가서 라볶이[링크]를 살까, 하다가 톡특한 음식을 찾아 와사비마요를 사왔습니다. 


오뚜기 와사비마요볶이


알싸한 와사비와 고소하고 부드러운 마요의 환상 콜라보라니..



전에 먹어본 적 없는 독특한 음식 조합입니다. 이게 어울릴까? 기대기대..


와사비마요볶이 조리방법


뭐 만드는 방법은 라볶이하고 다를 바 없네요.


끓는 물 붓고 면 익히는 시간도 4분으로 동일합니다. 넣어야 할 스프가 좀 많네요.

와사비마요볶이의 면을 익힌 다음 먼저 액체스프와 와사비마요스프를 넣고 비빕니다. 



마지막으로 별첨스프를 뿌려서 먹으면 되는데, 별첨스프는 파슬리가루와 계란후레이크가 들어있습니다. 


와사비마요볶이의 맛은 일단 와사비가 생각보다 강력해요. 면을 좀 많이 후루룩하면, 코로 다 쏟아질 것 같은 기분이랄까요? ㅋㅋ 좀 느끼하지 않을까? 했는데 와사비의 강력함이 마요네즈의 기운을 다 먹어버리는 것 같습니다.


어쩌다가 독특한 음식이 땡길 때 한번씩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별첨스프에 계란후레이크가 있듯이, 먹을 때 계란 지단을 좀 부쳐다가 먹으면 어울릴 것 같아요.


오뚜기 와사비마요볶이 칼로리, 나트륨 함량


115g 중량인 오뚜기 와사비마요볶이의 칼로리는 495Kcal입니다. 마요네즈때문인지 일반라면이나 오뚜기 라볶이(480kcal)보다 열량이 높아요


나트륨은 뚜껑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오뚜기 와시비마요볶이의 나트륨 함량은 970mg. 생각보다 높더라고요. 


오뚜기 라볶이[링크]같은 경우 900mg인데, 그보다 더 높다니, 딱 먹어봐도 라면볶이쪽이 더 짠데 말이죠. 칼로리나 나트륨 함량은 실제 함류량과 체감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당장 슈퍼갔는데, 참신하고 독특한 음식이 먹고 싶다, 하면 한번 드셔봐도 좋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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